헬로티 서재창 기자 |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CES에 참가해 기존 고객은 물론 최신 저전력 IoT 발전에 관심이 있는 잠재 고객과 다시 연결되는 기회를 갖는다. 노르딕은 이번 대규모 기술 전시회에서 스마트 홈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매터를 비롯해 차세대 무선 오디오를 지원하는 LE 오디오 및 자산 추적의 혁신을 일으키는 위치확인 서비스 등 다양한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데모는 CES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매일 베네시안 엑스포(이전의 샌즈 엑스포)의 노르딕 부스에서 진행된다. 미국 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는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매터는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CSA(이전의 지그비 얼라이언스)의 산물이다. 애플, 아마존, 구글과 같은 핵심 기술 기업은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주요 제조업체의 가상비서 기술과 스마트 홈 허브 및 스마트 스피커가 원활하게 동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무선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노르딕은 매터 사양의 핵심 기여자로 활동하며, 이번 CES에서 자사의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 켄 콜데럽(Ken Kolderup) 블루투스 SIG 마케팅 부사장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지난 1월 블루투스 5.2와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기술인 ‘LE 오디오’ 기술을 공식 발표했다. LE 오디오는 오디오 시장을 또다시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오와 관련된 블루투스 기술은 핸즈 프리 통화 기능 지원으로 시작해서, 무선 청취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스테레오 기능과 오디오 동기화 기능이 추가되고, 최근에는 알렉사,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음성 비서와 같은 다양한 기술혁신 및 제품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그 다음은 귀에 거는 고리가 있는 헤드폰, 온이어 헤드폰, 인이어 헤드폰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블루투스의 새로운 기술 LE 오디오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게 될까? LE 오디오는 ▲저출력 통신 코덱(LC3) ▲멀티 스트림 오디오 ▲오디오 공유를 위한 신호 송출 ▲청각 장애인을 위한 블루투스 보청기 등 크게 4가지 기술이 특징이다. 켄 콜데럽(Ken Kolderup) 블루투스 SIG 마케팅 부사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신기술 &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 최수철 지사장, 유진혁 부장 - 노르딕 세미컨덕터 코리아 노르웨이 반도체 기업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이하 노르딕)는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수년간 이어 나가고 있다. 노르딕은 블루투스 저에너지 시장에서 분기별로 차이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점유율 40~50% 사이를 오가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노르딕이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에 오로지 집중해서 기술 개발을 해온 결과이다. 더불어 노르딕은 블루투스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술 전환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연장선으로 노르딕은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기술인 ‘LE 오디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 LE 오디오 평가 플랫폼을 출시했다. LE 오디오는 블루투스 SIG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기술이다. 최수철 노르딕 세미컨덕터 코리아 지사장과 유진혁 노르딕 세미컨덕터 코리아 부장을 직접 만나 신기술인 LE 오디오와 노르딕의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노르딕세미컨덕터 코리아의 최수철 지사장(좌측)과 유진혁
[첨단 헬로티] 새로운 블루투스 기술인 ‘LE 오디오’의 특징 중 하나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는 오디오 공유를 위한 신호 송출 기능이다. 이를 통해 오디오 디바이스가 하나 이상의 오디오 스트림을 무한개의 오디오 디바이스로 송출할 수 있다.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0에서 전시를 안내하는 투어 서비스 부스에 가니, 가이드가 저렴한 아날로그 헤드폰에 연결되는 두꺼운 신용 카드크기의 무선 수신기를 건네줬다. 무선 수신기는 단체 관광에서 흔히 쓰이는 방법이다. 이전처럼 투어 가이드가 관광객들에게 소리치는 것보다 낫지만, 내 무선 이어폰으로 들으면 전시 관람이 훨씬 편하고 소리도 더 선명하게 잘 들릴 것 같았다. 공교롭게도 CES2020에서는 블루투스 SIG가 이와 똑같은 기능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를 발표했다. 브로드캐스트 오디오 기능이 있으면, 블루투스를 통해 헤드폰과 헤드셋으로도 특정 공공방송 또는 개인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이는 새로 공개된 블루수트 LE 오디오의 일부 기능으로, 투어 참가객들은 각자 자신의 헤드폰으로 안내를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오디오 투어 방식을 통째로 바꿀 만한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필수 기술 ‘블루투스’ 스마트폰의 커넥티비티 기능에 있어서 블루투스(Bluetooth)는 필수적인 통신 기술로 자리잡았다. 블루투스는 자동차 안에서 통화를 하거나 스마트폰과 연결을 통해 음악 감상을 돕는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또 무선 마우스, 무선 키보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가정용품부터 헬스&건강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 곳곳에 블루투스가 적용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블루투스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검색해서 듣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무선 오디오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무선 이어폰이 대중화되면서 블루투스 웨어러블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선 이어폰 시장은 애플의 무선이어폰 ‘에어팟(AirPods)’ 출시 전과 출시 후로 나뉜다. 2016년 12월 에어팟이 출시되기 전에도 무선 이어폰은 시장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스마트폰 제조사가 주도해서 무선 이어폰을 출시한 것은 애플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7부터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고 그 대안으로 에어팟 시리즈를 출시해 오고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