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을 발표하며 전 세계 스마트 도시와 스마트 연결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연결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하게 단편화된 기술을 발굴, 개발, 통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퀄컴은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서비스형 IoT(IoTaaS) 솔루션으로 실리콘에서 모듈, 기기, 소프트웨어를 거쳐 플랫폼 통합까지 연결 후 바로 기기 작동되게 설계했다. 퀄컴 IoT 서비스 제품군 발표는 퀄컴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퀄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업계 전반이 안전한 스마트 연결 공간 개발 과정에서 겪는 복잡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퀄컴 IoT 서비스는 ▲서비스형 스마트 도시와 공간 ▲서비스형 교육 ▲서비스형 건설 관리 ▲서비스형 물류 ▲서비스형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산짓 판디트(Sanjeet Pandit) 퀄컴의 스마트시티 사업개발 총괄 겸 시니어 디렉터는 “퀄컴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스마트 도시와 스마트 연결 공간의 확산을 염두에 두고 연결 후 바로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은 인도 바르티 에어텔社와 LTE 네트워크 운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해 9월 체결한 AI 네트워크 솔루션 이전 파트너십에 이은 후속 계약이다. SK텔레콤은 AI 네트워크 솔루션 이전 과정에서 자사의 네트워크 운용 경쟁력을 인정받아 추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컨설팅 계약에 따라 올해 7월까지 △LTE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방안 △가상화 솔루션·IoT 서비스 상용화 노하우 등을 바르티社에 전수하게 된다. 인도 이동통신 시장은 가입자 수와 데이터 트래픽의 폭발적인 증가로 연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통신 사업자간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바르티社도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최근 2년 사이에 전국 기지국을 3배 이상 늘렸다. 바르티社는 SK텔레콤의 앞선 네트워크 운용 기술을 수용해 단시간 내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1년 LTE 상용화 이후 중국, 대만 등 10개국 13개 통신사에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 및 품질 최적화 컨설팅을 제공하며 통신 네트워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SK텔레콤이 IoT 네트워크,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중동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며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란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SK텔레콤의 진출은 IoT 신사업 창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주파수 출력 기준 완화 등 정부의 규제 개선 노력이 기업 해외 진출의 계기가 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일 이란 테헤란에서 장동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IoT(사물인터넷) 기반 사업협력을 위해 이란 에너지부, 이란 국영 가스공사 NIGC 각각 MOU를, 이란 민영기업 ARSH 홀딩스와 별도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이란에서 전력, 가스, 상수도 등 생활 필수 인프라 관련 통합 AMI(원격검침시스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빌딩에너지 효율화 사업 및 스마트홈 서비스 등까지 다양한 IoT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우선적으로 이란 내 테헤란 지역 등의 5천 가구를 대상으로 LoRa* 기반의 스마트 가스 검침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범사업을 위해 SK텔레콤은 이란 국영 가스공사와 함께 LoRa 기반의 IoT망을 테헤란 지역에 구축하고, 5천 세대에 원격검침이
디지털 보안의 선두업체 젬알토(Gemalto)와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선두업체 재스퍼(Jasper)가 온디맨드 가입 관리를 통해 IoT 기기 및 서비스의 글로벌 구축을 단순화할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재스퍼의 IoT 서비스 플랫폼과 젬알토의 링크어즈 온디맨드 커넥티비티의 통합은 모바일 운영사업자, 기기 제조업체, 애플리케이션 공급사업자 등을 위해 전 세계에서 커넥티드 서비스 구축의 복잡함을 없애준다. 고객들은 단일 임베디드SIM(eSIM)을 통해 원격으로 기기에 대한 공급 및 가입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이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비용효율적인 구축 모델이 생김과 동시에 빠른 유통 및 기기 활성화가 가능해졌다. 마카리오 네이미(Macario Namie) 재스퍼 전략 부사장은 “이미 전 산업계 기업들이 현 고객들에게 IoT 서비스 전달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런 서비스들을 세계 다수의 이동통신사로 확대하는 능력은 만만한 게 아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동통신사들이 모든 복잡성을 제거한 先통합 솔루션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젬알토와 힘을 합치는 것은 커넥티드 기기가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