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온의 박윤지 대표가 ‘AX 대전환: AI 어디까지 써봤니?’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활용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조직의 AI 도입을 위한 3단계 전략으로 ‘목표 합의→소규모 PoC(개념검증)→준비태세 점검’을 제시하며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도입 방안을 공유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의 흐름은 웹에서 모바일로, 클라우드를 거처 AI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박 대표는 “AI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가 7개월마다 두 배로 늘어난다는 분석도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기술이 실용화되고 있다”며 “실제 어제 나온 기술이 오늘 바로 현장에 적용되는 풍경이 이제는 일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AI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24% 수준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박 대표는 “이 수치조차도 과소평가 되었을 수 있다”며 “AI가 결합되지 않는 시장에서는 더 이상 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AI 에이전트는 단순 응답형 챗봇을 넘어, 사용자의 요청을 인지하고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계획·실행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이전에는 검색 기반 RAG(Retrieval-Augmente
큐브리드가 외교부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정보 활용체계 구축 1차, 2차 사업에 오픈소스 DBMS 'CUBRID'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189개 재외공관에서 수집하는 해외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통합하고, 다부처에서 이를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공관별로 개별 운영하던 업무 시스템을 거점 공관 중심으로 재편함으로써 외교 정보를 보다 용이하게 통합·분석·활용하고, 단독 물리 서버 환경의 레거시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기존 시스템의 외교통상정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활용성 고도화를 통해 많은 문제점들이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큐브리드는 지난해 아주(亞洲) 거점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 진행된 1차 사업에 이어, 미주(美洲) 거점을 위한 2차 사업에도 제품을 공급했다. 새로운 업무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DB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한편 권역별 시차에 따른 이슈 대응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이 중요하다. 기술 지원의 전문성 및 경험, 제품의 기능 및 성능, 클라우드 적합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레거시 시
양사 핵심 역량 총동원해 중소기업 지원 총력 첨단 ‘경영 마케팅’, 아이작솔루션 ‘경영기술 컨설팅’ 각 영역서 협업 (주)첨단과 아이작솔루션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첨단과 아이작솔루션은 서울 서교동 소재 첨단 사옥에서 마케팅·경영 컨설팅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준원 첨단 대표와 이재영 아이작솔루션 CIO 등 임직원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성장’이라는 양사의 공통 가치관으로부터 비롯된 협력의 일환이다. 첨단은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마케팅 플랫폼·데이터베이스(DB)·네트워크 등 역량을 보유했다. 해당 역량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목표로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이작솔루션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경영 정보를 제공해,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이번 협약식에서 인증·특허·세무·노무 등 기업 경영 내 범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함께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양사는 각자의 분야별 주요 역량과 핵심 인자를 활용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극대화라는 두 마리
6일과 7일 양일간 슈퍼위크 2022 열려, 새로운 플랫폼 '슈퍼앱' 주목 티맥스가 IT 모든 요소의 진정한 통합을 실현한 '슈퍼앱'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연다. 티맥스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슈퍼위크 2022' 기자간담회에서 개인, 기업, 국가의 모든 수요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슈퍼앱'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변화할 일상과 비즈니스의 혁신을 예고했다. 티맥스 슈퍼앱은 창립 이후 25년간 축적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AI, 메타버스 등 신기술까지 IT의 모든 요소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다양한 개별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단순한 방식을 넘어, 사용자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서비스를 자유롭게 구현한다. 기존의 '슈퍼 앱(Super App)'은 하나의 앱으로 금융, 쇼핑,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한다. 티맥스는 기존 슈퍼 앱이 일차원적이며, 여러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두거나 UX·UI 등 클라이언트 단에서의 통합에 집중한 플랫폼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티맥스는 지난 12년간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차별화한 '슈퍼앱(SuperApp)'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 마디로, 슈퍼앱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이 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비트나인의 총 공모주식수는 207만 1,000주로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8,700원~9,700원이다. 10월 25일~26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1일~2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비트나인은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DBMS을 개발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Graph 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아젠스그래프는 국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가장 많이 상용화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다. 인텔, 버라이존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아젠스그래프는 세계 최초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멀티모델 데이터베이스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ANSI SQL과 CYPHER 동시 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아젠스그래프는 그래프 패턴 매칭 질의에 최적화돼 있으며, 그래프 데이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 IoT 기술을 응용한 원격제어, 제조 자동화 등을 구축하고 있는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 초당 수백만 건의 데이터가 쏟아져 나오는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DB 관련 해프닝이 끊이지 않는다. 마크베이스는 '완벽한 AIoT 구현을 위한 TSDB의 도입과 사례' 리포트를 통해 시계열 데이터베이스(TSDB : Time Series Database)를 소개한다. 이번 리포트는 ▲DB 히스토리 ▲AIoT가 원하는 DB의 조건 ▲주요 DB 성능 비교 ▲TSDB 도입을 위한 준비 ▲주요 TSDB 종류 ▲응용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본격화 되고 있는 AIoT 기술 관련 올바른 DB의 선택과 도입에 도움을 준다.
[헬로티] 비트나인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 비트나인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비트나인은 두 전문평가기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그래프 DB의 기술력과 시장의 성장 가치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술성 평가를 받은 후 6개월 내에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비트나인은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일정을 조율해 빠르게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올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나인은 201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그래프 DB 전문 기업이다. 2017년 세계 최초로 관계형 DB와 그래프 DB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 모델 DB 솔루션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계좌 간의 거래 패턴 분석으로 그동안 찾지 못한 숨겨진 대포 통장을 탐지해낸 사례와 해외 입국자 경로 관계 분석으
[첨단 헬로티] 오라클 공동 창업자인 래리 앨리슨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상대로 공격적인 카드를 새로 하나 뽑아들었다. 포춘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래리 엘리슨은 14일(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사람이 개입할 필요가 없는 완전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할 것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라클 차세대 DB 제품으 몇주 후 개최되는 오라클 오픈월드 기술 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래리 엘리슨 회장에 따르면 오라클 차세대 DB는 버튼을 누르고 데이터를 올리면 사람이 더 이상 할일이 없는 자동화된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AWS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는 오라클급의 자동화를 제공하지 않는다. DB 설정 및 최적화에 사람이 개입한다. 래리 엘리슨 회장은 "자율주행차처럼 자율주행 데이터베이스는 인건비는 물론 사람의 실수에 따른 비용을 없애준다"면서 "오라클 자율 데이베이스를 쓰게 되면 아마존 레드시프트처럼 사람들이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래리 엘리슨 회장에게 차세대 DB는 아마존으로 자사 고객이 이탈하는 것을 막는 방어용만은 아니다. 공격무기로
[첨단 헬로티] 인피니플럭스 (대표 김성진) 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IoT 월드 2017 전시회에 참석해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선보인다. 인피니플럭스는 이번 행사에서 IoT 게이트웨이에 탑재가 가능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성능 소개는 물론 솔루션 파트너사인 삼성ARTIK과 함께 시연을 진행한다. 인피니플럭스 제품은 IoT 기기에서 나오는 센서 데이터를 초당 100만 건 단위로 수집할 수 있는 IoT 및 빅데이터 전용 데이터베이스이다. 기존 게이트웨이는 소프트웨어 레벨의 데이터 수집이 어려웠던 반면, 인피니플럭스 시계열 DBMS는 IoT 게이트웨이에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하는 방식이어서, 실시간 초고속 데이터 수집과 저장을 통해 기본 분석을 위한 저장이 가능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첨단 헬로티] DB엔진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업체 인피니플럭스(대표 김성진)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박기훈), 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와 각각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인피니플럭스 시계열데이터베이스는 고속 데이터 입력과 분석에 적합하며 표준 SQL을 사용하여 쉬운 개발이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분야에 어울리는 DB 플랫폼이다. 시계열데이터는 초당 수 만 건에서 수백 만 건으로 생성되며, 스마트팩토리 분야 등에서 예지보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고객의 니즈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과 유니포인트는 솔루션 판매 경험을 기반으로 IoT 기기들을 위한 전용 제품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시계열데이터베이스인 인피니플럭스를 파트너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미래부가 2015년 국가 데이터베이스 사업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미래부는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공·민간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총 149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개방 등 데이터 활용 역량이 국가경쟁력의 주요 요소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지식자원의 확대 구축 또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국가 DB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부는 이를 반영해 창업과 같은 산업적 활용 가치에 중점을 두고 고수요 기반의 민간 활용 중심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비콘(Beacon) 등 신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DB 구축 과제도 선정했다. 현재 국가 DB는 6개 분야에 107개로 구축돼 있으며, 데이터 물량은 약 1억8226만 건에 달한다. 분야별 구축 DB 수는 표 1과 같다. ▲ 표 1. 분야별 구축 DB 수 2014년 12월 기준 월 평균 이용 건수는 약 8천200만 건이며, 최근 5년간의 이용 현황은 표 2와 같다. ▲ 표 2. 최근 5년간 국가 DB 이용 현황 국가 DB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