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V2.0 기준 인증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앤씨앤은 자회사 넥스트칩이 CMMI V2.0 레벨3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CMMI V1.3 기준 레벨 3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유지한 넥스트칩은 V2.0 기준 인증을 새롭게 취득했다. CMMI(능력성숙도통합모델: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부설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SEI, S/W Engineering Institute)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능력 평가 모델이다. 이 모델은 자동차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한 핵심 인증 중 하나로 손꼽힌다. CMMI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및 다양한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2018년에 기존의 V1.3의 CMMI를 개정하여 V2.0 기준을 만들었다. 넥스트칩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이번 V2.0 기준 국내 최초 인증을 통해 넥스트칩이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의 기술적 입지가 최정상급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
[헬로티] LG전자가 AV,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역량 관련 국제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자동차 SW 개발 프로세스 평가모델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 Capability dEtermination)’의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 ‘ASPICE’는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설계, 검증, 관리 등 15개 SW 영역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인증 모델이다. 또한 LG전자는 국제 SW·프로젝트 역량 평가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의 ‘레벨 3’도 최근 재인증받았다. 카네기멜론 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와 산업계가 공동 개발한 ‘CMMI’는 소프트웨어 품질, 시스템 성숙도, 수행 능력, 리스크 관리 등 22개 영역에 대해 서류 심사, 심층
▲ 국제 SW 평가 모델 ‘ASPICE’(상)와 ‘CMMI’(하)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AV,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에서 소프트웨어(SW) 역량 관련 국제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설계, 검증, 관리 등 15개 SW 영역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자동차 SW 개발 프로세스 평가모델 ‘ASPICE’의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LG전자는 카네기멜론 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와 산업계가 공동 개발한 국제 SW·프로젝트 역량 평가 모델인 ‘CMMI(역량 성숙도 모델)’의 ‘레벨 3’도 최근 재인증받았다. 최근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들에게 ‘ASPICE’나 ‘CMMI’의 ‘레벨 3’ 수준의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연이은 인증 획득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Getty images Bank [헬로티]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프로젝트의 품질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8일 국제적인 소프트웨어·프로젝트 역량 평가 모델인 '역량 성숙도 모델(CMMI)'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CMMI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모델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실질적인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CMMI 인증은 품질관리, 리스크관리, 프로섹스 혁신 등 22개 영역에 대해 일반적인 문서 심사뿐 아니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행 인력까지 표준 프로세스를 지켜서 수행했는지 심층 인터뷰로 심사한다. SK텔레콤 측은 "자사의 IoT솔루션 사업 분야 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김명희 솔루션컨설팅본부장은 "프로세스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CMMI 프로세스를 내재화하고 품질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