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릴레이인터뷰 - 1) 제4기한국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로 이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 제4기한국(대표 백태일). 1991년 창업한 이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플라즈마에 대한 기술이 생소했던 1990년대 초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수적인 플라즈마 표면처리시스템 제조와 공정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 백태일 제4기한국 대표. 제4기한국은 PCB 및 패키지용 대형플라즈마 디스컴 장치와 세정장치인 ‘플라즈마디스미어시스템’를 세계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장치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LG이노텍, 대덕전자, 인터플렉스 등 국내 대형 PCB 및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 소니(Sony), JCU 그룹, 중국의 폭스콘(Foxconn) 등이 해외 업체에도 공급되고 있다. 또한, 제4기한국은 2013년부터 시화MTV산업단지에 클린(Clean) 공장을 구축해 클린룸 환경에서 조립이 필요한 5G용 기판, 반도체 패키지 등의 장치들을 개발, 공급하며, 5G 기판용 양산공정기술 확보를 위한 신장비 개
[첨단 헬로티]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주목받기 시작한 기술이 플라즈마 표면처리다. 플라즈마는 유독한 프라이머(Primer)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 자동차 표면 처리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플라즈마 표면처리 시장은 유럽 등의 기업이 대부분 선점하고 있다. 이처럼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플라즈마를 전문으로 국내와 해외에 장비와 기술을 보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국내 기업이 있다. 바로 에이이티피다. 이에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창훈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이창훈 에이이티피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Q.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현재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동차 경량화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계적인 접근 방법 대신 구조물 접착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 여기에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 표면처리다. 유독한 프라이머(Primer)를 사용하지 않고, 접착제를 가지고 두 소재를 강하게 붙일 수 있다면 상당한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다. 우리가 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부분을 소개하기 위해
[첨단 헬로티] 에이피아이(API)가 2월 7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HI-TECH KOREA'에 참가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표면 처리 장비들을 선보였다. 에이피아이는 3D 대기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디스플레이, 금형, 섬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플라즈마는 전기적 중성 상태로, 이온과 전자들이 기재 표면에 충돌하면서 이물질 제거와 세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이피아이는 이번 전시회에 ‘아이(i)' 시리즈를 선보였다. 먼저 '3D아이젯(3D iZET)'은 블로운 이온 방전을 발생시켜 재질 표면에 충격을 가하게 된다. 이 충격은 마이크로 에칭 혹은 세정 효과를 일으키며, 재질 표면에 묻은 유기물과 무기물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3D아이플라(3D iFLA)'는 3D 화염 플라즈마 장비로 고성능 연소 제어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자동차, 화장품, 건축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인쇄, 본딩, 코팅, 라미네이팅 이전에 표면 에너지를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에이피아이는 플라즈마 표면 처리 장비 외에 마이크로스코프, 필테스터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