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지난 6월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사령탑이 교체되면서, 지난 몇년간 전임 CEO가 강도높게 추진해온 산업 인터넷 플랫폼 사업에 일부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존 플래너리 GE CEO는 산업 인터넷 플랫폼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 강화 및 일부 자산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플래너리 CEO는 큰틀에서 전임 제프리 이멜트 CEO가 추진해온 산업 인터넷 플랫폼 '프레딕스'의 비전을 인정하고는 있지만 비용은 줄이고 이익을 늘려, 단기적인 실적 개선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GE는 또 신규 고객에 판매하는 비중을 줄이고, 에너지, 항공, 오일&가스 분야 등 기존 고객들에 대한 프레딕스 영업을 강조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GE 경영진을 인용해 전했다. GE는 순수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이 오는 2020년 1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GE 전체 매출은 1240억달러였다. GE디지털은 2015년 산업용 IoT 운영체제를 표방하는 프레딕스를 플랫폼을 선보였고 프레딕스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의
[첨단 헬로티] GE가 산업 현장에 설치된 기계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유지보수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하는 분석 툴들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덴마크 해운 업체인 머스크, 프랑스 에너지 업체인 달키아와 계약도 맺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E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전력 시설, 시추 플랫폼, 풍력발전소용 새 분석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GE는 올초 인수한 서비스맥스의 필드 서비스 소프트웨어와 자사 기계 성능 모니터링 툴들을 결합한 솔루션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GE는 에너지, 항공, 헬스케어 장비, 오일&가스 등의 관련 분야에서 2만여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 현장 운영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2020년께 2000억달러 규모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란게 GE 전망이다. GE는 지난해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40억달러 가량을 쏟아부었다. 3D 프린팅 인수 및 개발을 위해서도 20억달러를 투입했다.
[첨단 헬로티] GE가 자사 산업 인터넷 플랫폼 프레딕스를 업데이트했다. 유틸리티 및 에너지 분야 관련 기능 업데이트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스마트 에너지 거래 및 데이터 최적화에 접목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기반으로 GE는 에너지 거래 업체들이 프레딕스를 통해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보다 많이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GE 디지털 유틸리티 소프트웨어에는 새로운 계층(Layer)이 추가됐다. 디지털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는 유지보수 필요성을 모니터링 및 예상하고, 장비 상태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련의 디지털 트윈으로 이뤄진다. GE는 에너지 분야에서 10만개의 디지틀 트윈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에너지 관련 회사들이 수익성을 강화하고 의사 결정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GE는 강조했다. GE에 따르면 유틸리티 분야도 디지털화되면서 에너지 거래를 통한 단기적인 수익 창출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을 거두려면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GE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