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비대면 시대의 연구 협업 활성화를 위한 ‘버추얼랩(Virtual Lab)’ 출범식 및 간담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비대면·원격 연구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KRISS는 ‘버추얼랩’이라는 비대면 연구그룹을 만들고,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과 언제 어디서든지 협업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시스템 등 연구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 KRISS 버추얼랩(Virtual Lab) 온라인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버추얼랩(Virtual Lab)은 가상이라는 뜻의 ‘Virtual’과 연구실을 의미하는 ‘Lab’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등의 자료 공유시스템을 활용한 플랫폼 기반 연구그룹이다.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 세미나, 회의, 분석 등의 협업이 상시 가능하다. 버추얼랩 선정은 KRISS의 중점 연구 분야인 안전, 소재, 장비, 반도체, 양자, 국방, AI·4차산업, 바이오, SI 단위 신정의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목표 및 역량의 우수
[첨단 헬로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하여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범국가적 대응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컨트롤타워의 명칭은 ‘일본 수출규제 적극대응 위원회’(가칭, 이하 ‘위원회‘)이며, KRISS 조성재 부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연구진이 반도체측정장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RISS 박상열 원장은 지난 6일 진행된 1차 위원회에서 국가적 사안 해결에 출연(연)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회에서는 수출규제와 관련된 소재, 부품, 장비에 대한 신뢰성 평가기술 등 KRISS의 측정기술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맞춘 전략이 도출됐다. KRISS는 △교정·시험서비스 패스트트랙 운영, △불화수소 등 반도체 공정가스 품질평가 지원체계 마련 △반도체 및 첨단소재 신뢰성 평가 플랫폼 운영 △웨이퍼 불순물 측정분석장비 국산화를 위한 원천기술 및 장비화 기술개발 연구기획 등으로 분야를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KRISS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측정표준과 측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