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맞춤형 솔루션 전략으로 한국 스마트팩토리 시장 주도하고 싶다"
[첨단 헬로티] 센서와 머신비전 기술의 진화를 등에 업고 글로벌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숨 가쁘게 펼쳐지고 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향하는 방향은 스마트 팩토리. IT와 센서, 머신비전 기술이 융합되는 가운데, 제조를 규정하는 DNA가 뿌리째 흔들리는 모습이다. IT와의 융합에 기반을 둔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헤게모니를 강화하려는 전통적인 자동화 솔루션 회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글로벌 센서 및 머신비전 기업 바우머도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자동화 시장 지분 확대를 노리고 있다. 최근 한국을 찾은 카르스텐 휴스트 바우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만나 산업 자동화 최신 트렌드와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바우머그룹 카르스텐 휴스트 CMO Q. 최근 산업 자동화 시장의 진화를 견인하는 센서 및 머신비전 분야에서 혁신의 키워드는 무엇입니까. 센서의 경우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우선적으로 정밀도를 들 수 있습니다. 바우머가 보유한 인덕티브 센서(Inductive Sensor)들 중 AlphaProx는 Factor1으로 모든 금속물을 최대 8mm까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F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