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해나가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선언을 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워크숍에서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전략이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지원을 통해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에코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지
[첨단 헬로티] 日 전역 2만여 편의점 매장에 사용 하니웰은 세븐일레븐 재팬이 유통 업체로는 최초로 차세대 냉매인 솔스티스N40(Solstice® N40, R-448A) 제품을 지구온난화지수(GWP) 저감을 위해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현재 日 전역 2만여 편의점 매장의 히타치어플라이언스 콘덴싱 유닛에 사용 중인 R-404A 냉매를 하니웰의 친환경 냉매 솔스티스 N40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탄화플루오르의 합리적 이용과 적절한 관리에 관한 법'에 의해 2025년까지 지구온난화지수가 1,500 이하인 물질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에, 하니웰은 SEJ(세븐일레븐의 모회사) 및 히타치어플라이언스와 1년여에 걸쳐 테스트한 결과, 솔스티스 N40을 사용할 경우 R-404A보다 에너지가 17% 절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솔스티스 N40은 지구온난화지수가 1,387으로 R-404A보다 65% 낮으며,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고, 기존 설비에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히사시 오하시 세븐일레븐 재팬의 건설 및 장비 담당 총괄은 "솔스티스 N40을 적용할 경우 탄소 발자국과 운영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솔스티스 N40, 유통업계에서 R-404A 냉매 대체재로 주목 하니웰은 롯데마트에 자사의 냉매 솔루션인 '솔스티스 N40(Solstice® N40, R448a)을 롯데마트 점포에 향후 7년간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점포는 냉매 교체 1호점으로 솔스티스 N40 설치가 완료됐다. 솔스티스 N40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전역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냉매로 한국에서는 롯데마트에서 최초로 설치한다. 롯데마트는 2025년까지 에너지 절약률을 8%까지 올리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솔스티스 N40은 R-404A 등 기존 냉매와 비교해 냉동 기기 에너지 사용을 3%, 냉장 기기 에너지 사용을 5~16%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비가연성 냉매로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R-404A에 비해 68% 낮고 다른 기존 냉매와 비교해도 가장 낮다. 솔스티스 N40은 신형기기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지수가 높은 R-404A, R-507 등 냉매를 사용하던 기존 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철민 롯데마트 고객 안심경영 팀장은 “롯데마트는 2018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인 '건강 가치' 실현을 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