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주형 및 금형 제조업체인 (주)몰텍스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9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유지율 및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산업재해율이 낮으며, 청년이 선호할만한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어 청년에게 추천할 만한 기업을 선정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의 인증제도다. 몰텍스는 이를 통해 기업홍보채널 확대, 클린사업장 조성 등의 재정금융,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선정시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몰텍스는 유광선 대표가 취임한 이래 국내 자동차 산업에 과감한 투자로 전주금형 기술을 국산화해 국산차량의 디자인 선진화에 앞장섰다. 에칭 분야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로 에칭 업계의 독보적 위치를 선점해왔다. 이에 몰텍스는 제2, 3공장을 안성에 증설해 지역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금형, 금속가공, 표면처리, 용접 등 뿌리산업 분야 인력양성의 핵심기반인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을 확산하고 산업계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뿌리산업 ISC는 해당 NCS 산·학·자격 전문가 80명이 참여하여 4개월간 집중 보완한 NCS 결과물을 6월17일 노보텔앰배서더독산에서 기업, 학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시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뿌리산업 분야 NCS 보완 개발은 세분류 20개의 기존 능력단위 197개를 266개로 보완, 분할·통합하여 69개를 확대함으로써 뿌리기업 및 교육훈련 기관에서 NCS를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뿌리산업 ISC 연규현 선임위원은 “뿌리산업 ISC가 2015년 4월 발족한 이래,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체계적인 교육훈련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인력양성의 씨앗인 NCS를 지속적으로 발아시켜 뿌리기업과 교육기관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재중심의 기술산업으로 도약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
국가기간산업 발전의 핵심인 금형산업이 기술인력 중심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지난 9월 16일 노보텔앰배서더독산 신라홀에서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선정업체 19개사와 금형관련 특성화고, 대학 등 13개교 취업대상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형산업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세계 생산 5위, 수출 2위의 위상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형업체들은 인력난으로 인하여 기술축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국내외 금형 수요시장은 품질의 고급화와 단납기를 요구하면서 금형가격은 약화되는 경향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금형업체들의 기술인력 수급안정화를 통한 고용구조 개선을 근본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시급히 요구됐다. 이에 금형조합은 국정과제이자 고용노동부의 핵심사업인 일학습병행제사업과 중소기업청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을 위한 인력공동관리협의회사업을 연계하여 금형인력의 수급체계를 재정비하고 장기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학습병행제사업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직접 양성 및 활용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해당분야 직무를 수행하면서 체계적으로 이론교육과
한국산업인력공단 NCS확산지원단 김진실 단장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NCS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이라고도 한다. 그러면 이 NCS는 일·학습병행제와 어떻게 다른가. 사람마다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능력중심 사회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일·학습병행제라면, NCS는 능력중심 사회로 가는데 있어 하나의 인프라, 요소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NCS는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독일, 호주, 영국 등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용어는 다르지만 각 나라마다 기술자들이 일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분류해 놓은 표준 자료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NCS를 시작했지만 크게 확대되지는 못했으며, 지금 다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 하에 정부 핵심과제로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이전에는 교육을 학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와 함께 국내 금형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금형조합은 지난 5월 12일 경상남도 창원에 소재한 나라엠앤디에서 제173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22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시회 개최 결과를 보고하고,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승인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형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 건립 대상 부지 등을 검토했으며, 센터의 원활한 건립 추진과 사업의 효율성 등을 위하여 추진위원회를 별도 구성하기로 했다. 금형조합은 각 대학 등 기존 금형 교육기관에서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 시설장비 구축 및 실습 등에 어려움을 지니고 있어 보다 업계에서 바라는 실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한 실무기술을 중장기적으로 집중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센터 운영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금형 및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일학습병행제) 사업주 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