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모바일 트렌드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유통시장을 분석하고, 옴니채널 시대의 고객 유치 및 매출향상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K Shop 2017 컨퍼런스(http://www.kshop.org/2017/c2.php?s=52)가 9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401호~404호에서 개최된다. 최근 유통시장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상거래에서 벗어나 온라인, 모바일,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O2O, 핀테크, IoT, SNS 등 여러 기술을 활용해 마케팅을 펼쳐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다. 이에따라 다양한 쇼핑채널의 특성을 반영하고 스마트한 고객의 진화하는 쇼핑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2일간 28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되는 K Shop 2017 컨퍼런스는 유통업계에서 활동하는 실무 책임자들의 생생한 경험 및 현장사례를 접할 수 있다. 9월 14일 컨퍼런스 첫째날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리테일 혁신(Digital Innovation in Retail)이라는 주제로 리테일 혁신사례 및 혁신기술, 그리고 글로벌 동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키노
온라인·모바일 채널의 확대, 옴니채널 구축 및 유통·물류의 융합 등 추진 중 정부와 IT기업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기업들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혁신을 추진 중이다. 주요 기업들이 AI 적용 시스템 도입, 빅데이터 활용, VR 쇼핑몰 등을 추진 중이나, 전반적인 투자는 글로벌 기업 대비 미흡한 편이다. 유통 4.0시대의 도래에 따라, 유통산업의 사업모델이 생산자에게서 소비자로 상품과 서비스를 전달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모델’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생산자에게 전달하는 ‘고객과 기업(C2B) 모델’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통산업이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의 거래중개자가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유통산업도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바탕으로 내수중심의 산업에서 세계적인 플랫폼 산업으로 변모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야 한다. ▲ 그림 1. 유통산업의 발전 개념도 국내 유통산업의 경우, 백화점·대형마트 등 전통적 유통업이 시장포화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