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통한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29일 강남 코엑스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구매조건부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협력 우수사례 발표, 대·중소기업 상생기술 상담 및 투자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과 구매(투자)기업 간 기술협력으로 우수한 R&D(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하고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달성, 현보 등 중소기업 10곳에 중기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대·중견기업 등 수요 기업이 구매를 조건으로 신제품 개발을 제안하고 공급처인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수행기업 중 '중소기업기술정보원 밸류 업'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웰스케어, 넥센서 등 10개사가 민간 VC(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5명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장점을 설명하고 집중 멘토링을 받는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능력이 우수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가스트론이 ‘2021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해당 표창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한 기업 중 수출 공로가 큰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가스트론은 지난 2019년 휴대용 가스감지기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국산화와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거둬왔다. 표창 훈격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개 기업 중 가스트론을 포함한 단 10곳에만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가스트론은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설치형 가스감지기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이를 통해 회사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KOTRA에 따르면, 가스감지기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해당 제품을 국산화시키고 세계화까지 이끈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가스트론은 작년 업계 최초로 매출 1,200억 원을 돌파하며 우리나라 대표 가스감지기 기업으로 이름을 높였고, 매년 신기술을 발표하며 안전의 퀄리티를 높여가고 있다. 이날 수상에 나선 최동진 가스트론 대표는 “유공자 표창과 세계일류상품 선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게
[헬로티] 중소기업청은 12월 14일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한 교류 증진과 새로운 도약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6년 산학연 희망플러스’ 행사를 개최했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1993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3년을 맞는 중소기업청의 대표적인 기술개발사업으로서, 연간 250여개의 대학·연구기관과 3,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과 기술개발 생태계 구축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높은 매출액과 고용을 창출한 우수기업과 교수·연구원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기업에 대해서는 ‘산학연협력 사업화 우수과제’로, 교수ㆍ연구원의 경우는 매달 우수연구자를 선정, ‘이달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시상하는 등 산학연 협력 의욕을 고취했다. 이와 함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학연협력’을 주제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강연과 내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정책방향 및 제도개선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