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분야, 인구 감소·병력 축소·국방 예산 효율화 등으로 비전 AI 도입 수요가 높아져 슈퍼브에이아이가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하 KADEX 2024)’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KADEX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다. 500개 이상의 방산 기업과 50여개 국의 주요 인사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전장 기능별로 전시관을 구성해 참관객의 관람 편의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출시한 슈퍼브 온프레미스(슈퍼브 플랫폼의 온프레미스 버전)를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으로, 데이터 큐레이션, 라벨링, 그리고 AI 모델 학습 및 배포 기능을 제공해 E2E 비전 AI 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버전 제품은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비전 AI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로 인해 개발됐다.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로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이 어렵고, 외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는 국방 산업에서도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비전 AI를
퓨어스토리지가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보고서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퓨어스토리지는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서 5년 연속 최우수 점수를 받으며,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11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온프레미스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호스팅 환경에 이르기까지 가장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위한 간소하고 통합된 스토리지 플랫폼과 유연한 서비스형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하며, 민첩성은 높이고 리스크는 줄여 준다. 플랫폼의 핵심인 에버그린(Evergreen) 아키텍처는 지속적인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업이 오늘날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지원한다.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동시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수준협약)를 통해 고객은 비즈니스 현대화에 필요한 안정성,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혁신을 도입하고 업계 최초의 이정표를 수립하며 기업들의 AI 이니셔티브 가속화, 사이버 복원력 개선 및 오늘날의 시급한 전력 과제 해결에 기여
베스핀글로벌이 에이플랫폼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전반의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이와 함께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는 인프라 환경에서부터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거버넌스 영역, 그리고 ML 및 LLM 환경 구축에 있어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플랫폼은 자사가 공급하는 솔루션인 ‘싱글스토어DB’를 통해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저장,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담당한다. 싱글스토어DB는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IT 환경의 제약 없이 구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성능과 가용성, 안정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은 바 있다. 이렇게 서로 강점이 있는 영역에서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IT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핀글로벌과 에이플랫폼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확대와 더불어 새로운 서비스 및 프로젝트 진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에이플랫폼은 하나의 플랫폼
AI 도입 부담 있는 공공·금융 분야 기업 위해 LLM 구축형 비즈니스 추진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경량 모델 '하이퍼클로바X 대시(이하 HCX-DASH)’를 기반으로 금융 환경에 특화된 sLLM(소형언어모델)을 미래에셋증권의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 이슈로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도입을 부담스러워하는 공공과 금융 분야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도록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LLM 구축형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그 첫 사례가 미래에셋증권이라고 강조했다. 구축형 LLM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IT 인프라 내에서 구현되는 모델로, 네이버클라우드는 HCX-DASH 모델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시킬 수 있는 클래스 코드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기반으로 사내 데이터를 학습시켜 금융 업무에 최적화된 sLLM을 구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의 금융 규제 준수와 AI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구축형 LLM이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강조하면서, 사내 AI 적용을 위해서는 업무별로 특화된 소형 언어 모델
한국 기업, AWS 상에서 AI 워크로드 최적화할 경우 탄소 배출 최대 95%까지 줄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IT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AWS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로 이전하면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효과적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WS의 의뢰로 엑센츄어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AWS의 글로벌 인프라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했을 때 온프레미스 대비 에너지 효율이 최대 4.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기업이 AWS상에서 AI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경우 온프레미스 대비 탄소 배출을 최대 95%까지 줄인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컴퓨팅 부하가 높은 AI 워크로드를 AWS 데이터 센터에서 실행할 경우,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하드웨어 사용(22%)과 향상된 전력 및 냉각 시스템(50%)을 통해 온프레미스 대비 탄소 배출량을 72%까지 줄일 수 있다. 추가로 AWS에서 최적화하고 AI 전용 실리콘을 사용할 경우 AWS로 이전하고 최적화한 국내 기업은 AI 워크로드의 총 탄소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감축할 수 있다. 켄 헤이그(Ken Haig) AWS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에너지 및 환경
엔비디아가 사전 훈련된 맞춤형 AI 워크플로우 카탈로그인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NVIDIA NIM Agent Blueprints)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전체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수백만 명의 기업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이는 고객 서비스 아바타,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신약 개발 가상 스크리닝과 같은 표준 사용 사례에서 활용 가능하다.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는 하나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빠른 시작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네모(NeMo), 엔비디아 NIM과 파트너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축된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레퍼런스 코드, 사용자 정의 문서, 배포를 위한 헬름차트(Helm chart)가 포함된다. 기업은 비즈니스 데이터를 사용해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수정하고, 가속화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통해 기업은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및 IT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에 새로운 자동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는 벤더 중립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IT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단일 IT 랙에서 하이퍼스케일 IT,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 계획 및 모델링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에코스트럭처 IT의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진 지속 가능성, 규제, 데이터센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결합한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보고 기능을 통해 보다 쉽게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구역별 PUE를 시간 경과에 따라 추적 및 계산할 수 있으며, 위치별 현재 전력 소비량을 과거와 비교해 평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소프트웨어와 달리 에코스트럭처 IT의 새로운 모델은 빠르고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쉬
제품 개발 및 설계에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SaaS 솔루션 ‘팀센터 X’ 공급 “클라우드 PLM 글로벌 표준화 파트너십...디지털 혁신 지원할 것”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일본 제조업체 파나소닉 홀딩스 주식회사(이하 파나소닉)의 제품 개발 및 설계 공정에 ‘팀센터 X(Teamcenter X)’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DX)을 돕는다. 팀센터 X는 지멘스 디지털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솔루션으로,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임무를 담당한다. 지멘스는 파나소닉의 제품 개발 및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팀센터 X를 구축해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주문·입고 시점부터 판매까지를 이르는 ‘리드타임(Lead Time)’ 단축, 고품질 제품 생산 및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게 됐다. 파나소닉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존 IT 자산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 등을 클라우드로 이전해 IT 인프라 유지보수 시간과 총소유비용(TCO)의 절감을 노린다. 여기에 P
포티넷 코리아는 8월 1일부로 클라우드 보안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전문업체인 레이스워크(Lacework)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겸 CEO는 “레이스워크 인수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자 하는 포티넷의 비전과 부합한다”며 “레이스워크가 유기적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통합을 통해 단일 벤더에서 제공하는 가장 포괄적인 풀-스택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스워크는 설립 초기부터 고객들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 레이스워크는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부문 ‘2024 가트너 마켓 가이드’에서 대표 벤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포티넷은 클라우드 보안 및 AI와 관련된 225개의 특허 및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포티넷은 향후 글로벌 특허 및 애플리케이션을 18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포티넷 관계자는 “이번 인
두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임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기술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내에는 두산을 포함해 23개사가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등록됐다. 지정된 기업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보안관제센터 운영 지원, 전문 인력 파견 등의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두산 내에서 그룹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담당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은 보안관제 전문성과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DDI는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두산그룹 각 계열사 사업장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운영센터(Global Security Operations Center, GSOC)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사업장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를 365일·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보안 위협을 식별해 대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보기술(IT), 운영기
각종 차세대 기술이 우후죽순 등장함과 동시에 이 중심에는 ‘데이터’가 핵심요소로 자리잡았다. 산업은 이른바 ‘데이터 홍수’에 뒤덮이기 시작했다. 해당 양상은 산업 내 수많은 이해관계의 융합을 이끌었다. 이는 각자의 기술·노하우·레퍼런스 등 역량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는 새로운 트렌드다. 이 국면은 협업 시대의 개막을 뜻하기도 한다. 이제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 아닌 ‘공생공사(共生共死)’가 산업 고도화의 열쇠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여기서 파편화된 데이터를 한데 모아 관리·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데이터 연속성의 확보가 하나의 주요한 경쟁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는 이러한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오토데스크 볼트(Autodesk Vault)’와 문서 관리 및 제어 툴인 ‘오토데스크 닥스(Autodesk Docs)’를 방안으로 제시한다. 이 두 소프트웨어는 사용 주체 서버에서의 활용을 뜻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두 가지 환경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외부 협업 시 데이터 연속성 단절의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이달 18일 양 솔루션을 소
각종 차세대 기술이 우후죽순 등장함과 동시에 이 중심에는 ‘데이터’가 핵심요소로 자리잡았다. 산업은 이른바 ‘데이터 홍수’에 뒤덮이기 시작했다. 해당 양상은 산업 내 수많은 이해관계의 융합을 이끌었다. 이는 각자의 기술·노하우·레퍼런스 등 역량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는 새로운 트렌드다. 이 국면은 협업 시대의 개막을 뜻하기도 한다. 이제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 아닌 ‘공생공사(共生共死)’가 산업 고도화의 열쇠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여기서 파편화된 데이터를 한데 모아 관리·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데이터 연속성의 확보가 하나의 주요한 경쟁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는 이러한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오토데스크 볼트(Autodesk Vault)’와 문서 관리 및 제어 툴인 ‘오토데스크 닥스(Autodesk Docs)’를 방안으로 제시한다. 이 두 소프트웨어는 사용 주체 서버에서의 활용을 뜻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두 가지 환경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외부 협업 시 데이터 연속성 단절의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이달 18일 양 솔루션을 소
운영체제·각종 컨트롤러·에지 시스템 등 소개...u-control·m3000/4000·u-OS 등 PLC 제어 솔루션 내세워 기존 ‘하드웨어’ 분야 확장해 ‘소프트웨어’ 영역에 도전장...“산업용 IoT 및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바이드뮬러가 기존 주력 사업부문인 하드웨어 결선 솔루션 영역을 확장해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스마트 팩토리 내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제어 시스템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바이드뮬러의 전략은 스마트 팩토리 설비 제어에 필수적인 서보 제어 기술 고도화를 이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드뮬러는 이 과정에서 운영체제, 에지 시스템 그리고 각종 형태의 컨트롤러 등을 출시해왔다. 먼저 스마트 팩토리 특화 운영체제 ‘u-OS’는 각기 다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이 플랫폼은 현장 설비 및 기기를 비롯해 AutoML 도구, 시각화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솔루션 등을 통합한다. API와 컨테이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설계로 직관적 시스템 설계 및 통합이 가능하다. 아울러 u-OS Data Hub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보안 기업인 노네임시큐리티(Noname Security)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노네임시큐리티는 아카마이의 기존 API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고 API 사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 수요와 시장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역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아카마이는 노네임시큐리티의 추가적인 영업 및 마케팅 리소스, 채널, 제휴 관계를 통해 더 큰 규모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니 순다람 아카마이의 보안 기술 그룹 총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애플리케이션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지만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안 리스크도 증가하고 있다”며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API 공격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API 보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노네임시큐리티 인수를 통해 모든 환경의 고객에게 포괄적인 API 보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폭넓은 통합 및 배포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아카마이는 고객이 ‘섀도(shadow)’ API를 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향후 6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지원할 X14 서버 포트폴리오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아키텍처, 랙 플러그 앤 플레이 및 수냉식 냉각 솔루션, 그리고 광범위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신제품군이 결합됐으며 이로 인해 모든 워크로드와 규모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뛰어난 성능 및 효율성으로 제공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고객이 솔루션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조기 배송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고객에게 새로운 서버에 대한 조기 액세스를 제공하고, 점프스타트 프로그램으로 테스트 및 검증용 무료 원격 액세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탑재한 X14 서버는 광범위한 슈퍼마이크로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대할 것”이라며 “슈퍼마이크로는 수냉식 100kW 랙 1350개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매월 5000개의 랙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2주의 짧은 리드 타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가장 진보된 AI 하드웨어를 비롯해 완전한 맞춤형 워크로드 최적화 솔루션을 랙 스케일로 설계, 구축, 검증 및 제공하는 것에서 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