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및 화물 시장 분석의 선도적 제공업체인 보텍사(Vortexa)가 세계 최초의 항구 간 화물 운임 플랫폼 ‘애니웨어 프레이트 프라이싱(Anywhere Freight Pricing)’을 출시했다. 이 획기적인 솔루션은 5만여 개의 활성 루트와 7000만여 개의 가능한 청정 석유 제품(CPP) 화물 경로에 대해 즉각적인 가격 정보를 제공하며, 글로벌 화물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보텍사(Vortexa)는 에너지 및 화물 시장을 선도하는 실시간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간의 인텔리전스와 AI 기반 인사이트를 결합해 고객이 복잡한 에너지 시장을 보다 명확하고 자신감 있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텍사는 에너지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화물 전문가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런던, 제네바, 싱가포르, 휴스턴, 뉴욕, UAE에 위치한 보텍사의 글로벌 팀은 170여 명의 에너지 및 화물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시간 시장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시장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 화물 시장은 비효율적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 글로벌 에너지 저장 이끌 6가지 전망 발표 에너지 저장 시장이 뜨겁다. 재생에너지를 향한 관심이 에너지 저장 시장에 불을 지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8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 전망 보고서(Global Energy Storage Market Outlook, 2018)’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설치 용량은 20.4% 증가한다.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기업들의 인수·합병 붐도 이뤄질 전망이다. 예로부터 쌀이 주식이던 한국은 비가 절대적인 존재였다. 시기적절하게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는 실패했고, 백성들은 굶주림과 맞서야 했다. 절대적 존재의 강림을 위해 임금은 기우제를 지냈다. 삼국사기를 보면 각 국가는 시조묘, 명산대천 등에 기우제를 올렸다. 고려 시대에는 국왕 이후 사람들이 근신하며 천지, 산천, 종묘, 부처, 용신에게 제를 지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음력 4월에서 7월 사이 기우제가 꾸준히 이뤄졌다고 쓰여있다. 하지만 기우제는 불완전한 존재였다. 하늘은 임금과 백성의 간절한 기도를
전동기 고효율화 시대 개막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은행과 보험사, 투자 회사에서 상담을 받아본 결과 똑같은 답이 나왔다. 가장 먼저 소비를 줄여야 했다. 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다. 원전 에너지든 화석 에너지든 신재생에너지든 우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 에너지 절약의 시작, 전동기 실내를 밝히는 조명등,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고, 업무와 공부 등에 쓰이는 컴퓨터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전력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일상을 영위하는 데 있어 전력은 필수사항이다. 잠깐 정전이 됐다고 가정해보자. 모든 일을 멈추고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절반은 될 것이다. 그만큼 전력은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전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화석연료는 점점 고갈되고 있다. 환경 문제로 원전도 문을 닫고 있다. 대체 에너지로 재생에너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물리적, 기술적 잠재력을 보았을 때 한계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전력을 아끼는 운동이 계속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점심시간 모니터 끄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의 활동이 모두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이뤄지는 운동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만으로
북한 투자 1순위 강력한 후보, 재생에너지 한반도가 평화롭다. 핵으로 싸늘했던 분위기가 지나갔다. 남북 경제협력이 다시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자연스레 국내 기업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그중에서도 에너지 업계는 특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은 전력이 고프다. 개성공단을 다시 가동하기 위해선, 철도와 SOC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선 전력이 필요하다. 에너지 업계는 북한 전력 해결 방법을 재생에너지에서 찾았다. 재생에너지가 남북 화합을 이끄는 전서구(傳書鳩)가 되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북한 움직임에 들썩이는 재생에너지 시장 ‘타노스가 한반도를 향해 손가락을 튕겼다.’ NASA가 제공한 한반도 야간 인공사진을 보면 타노스 짓이 분명하다. 사진에선 남과 북이 선명하게 갈린다. 남한에는 무수히 많은 빛이 자리하고 있어 생명이 있는 게 확실하지만, 북한은 암흑투성이다. 프랑스 욥세르바데르는 이 사진 속 평양을 보고 “마치 검은 바닷속에 깜박이는 작은 섬처럼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북한은 만성 전력난을 앓고 있다. 사태가 심각하다. 2016년 기준 남과 북의 전력설비 격차는 14배다. 남한에서 모든 발전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종식, 이하 ‘남부발전’)이 칠레 태양광 사업의 Project Financing(이하 ‘PF’)을 성공하며, 중남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17일(수) KB자산운용, 에스에너지와 칠레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칠레 태양광 사업은 세계 에너지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코자 추진한 남부발전의 두 번째 중남미 프로젝트로, 칠레 현지에 38MW 규모 태양광 설비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는 BOO(Build, Own & Operate) 형태의 해외 태양광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s, 독립발전사업) 사업이다. 5개의 소용량(9MW 이하) 발전소로 이뤄진 본 사업에는 5,250만 달러(약 600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난해 8월 1개소 상업운전 개시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건설, 운영, 주주 등 전 사업 참여자가 국내기업으로 구성돼 KB자산운용이 금융 주선사로 참여하여 대출주선을 완료하였으며, 국내 태양광 중견기업인 에스에너지가 건설을, 남부발
2016년 스마트폰 및 노트북 글로벌 시장규모는 각각 1,520백만 대(400조 원)와 155백만 대(109조 7,000억 원)로, 향후 기존 리튬전지(보조배터리)를 대체할 새로운 산업 창출과 더불어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연료전지 국제표준화 기반 조성 사업을 수행 중이며, 향후 지원 확대를 위한 로드맵 등을 작성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개요 수소에너지 기술은 물, 유기물, 화석연료 등의 화학물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분리·생산해서 이용하며, 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공급되는 한 재충전 없이 계속해서 전기를 생산하고, 반응 중 발생된 열은 온수 및 난방으로 이용한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로서 생성물이 전기와 순수(純水)인 발전효율 30~40%, 열효율 40% 이상으로 총 70~80%의 효율을 갖는 기술이다. 전해질막은 전극이 접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얇게 하고, 단위 셀은 이론적으로 전압을 1.23볼트까지 생성시킬 수 있으나, 실제는 0.7V 정도를 생산한다. 따
최근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수급체계 구축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막대한 시장 잠재력이 기대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저장시스템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연구위원은 제도적, 경제적, 정책적 측면 등 종합적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의 필요성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수요 관리 효과분석 및 시장조성 방안 연구(연구책임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 연구위원, 연구참여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진경 위촉연구원이다)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1회에서는 에너지저장시스템 개요와 활용분야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정리한다. 연구 배경 및 필요성 주요 선진국은 에너지저장시스템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정부 예산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보조금 지급, 세금 감면 및 의무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도 구체적인 성과가 예상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원 중 전기는 편리성으로 생산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그러나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 특성으로 시시각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