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영업자와 고객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먼키가 매장 운영 혁신 솔루션인 ‘먼키 테이블오더’에 무선올인원 기술과 3중 안전센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배터리 폭발과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절대안전시스템을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생한 배터리 폭발 사고 및 전기 합선 화재는 매장 기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먼키는 과충전, 과열, 과방전 방지를 위한 3중 안전센서를 자체 개발해 문제를 해결했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극한의 외식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도록 설계됐으며, 국제 안전 인증을 획득한 부품을 사용해 전기합선 화재를 방지한다. 더불어 업계 최초로 24시간 대응 콜센터를 운영하며 자영업자들에게 신뢰와 안심을 제공한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안전은 고객 경험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먼키 테이블오더는 매출 증진과 비용 절감을 넘어 매장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압구정동의 한 브런치 카페 운영자는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안전성 덕분에 안심하고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잠실 본사에서 씨크코리아 및 오히너코리아와 안전 부품 표준화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에 씨크코리아 및 오히너코리아의 부품을 쓸 예정이다. 쿠팡은 씨크코리아의 광전자식 안전센서와 안전제어기를, 오히너코리아의 MGB(다목적 게이트 박스)와 기계식 안전스위치를 각각 물류센터 안전 부품으로 정했다. MGB는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의 안전 제어 및 출입 통제를 위한 맞춤형 안전 부품이라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은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해 사용되는 안전 부품을 표준화해 통일된 체계 속에서 부품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CFS) 대표는 "최첨단 안전 기술 도입에 투자해 물류센터 현장 근무자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씨크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다양한 산업용 센서 라인업을 선보였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씨크는 산업용 센서시스템 전문회사로서, 광전센서, 레이저센서, 근접센서, 엔코더, 안전센서, 바코드스캐너, 머신비전 등의 종합적인 산업용 센서 라인업을 국내 유수의 자동화 관련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자동화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콘트라스트 센서 ‘KTS/KTX’ 제품은 고정밀 RGB-LED와 내구성이 강한 VISTAL 하우징을 갖추고 있으며, Twin-Eye Technology와 컬러 모드, 높은 스위칭 프리퀀시, 높은 수준의 무채색 스케일 분해능, 7세그먼트 표시기와 IO-Link 통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반응 시간이 짧아 속도가 빠른 공정에서도 콘트라스트의 위치와 차이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으며, 센서를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어 커미셔닝 시 유연성과 공정 안정성이 높아진다. IO-Link를 통한 진단 및 분석 등의 데이터도 제공한다. 씨크의 새로운 광전센서 ‘W4F’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전문적인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가상·증강현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원거리에서도 촉감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압전소재를 개발,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통해 차세대 텔레햅틱(tele-haptic) 기술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센서를 이용해 촉질감 감지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출처 : ETRI) 국내 연구진이 원격에서 물체를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촉감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또한 외산 기술에 의존하던 핵심소재 개발에도 성공, 차세대 햅틱 분야 선도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덧붙였다. 본 텔레햅틱 기술은 재료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지난달 게재됐다. 연구진은 텔레햅틱 기술을 사용해 최대 15미터 원격에서도 금속이나 플라스틱, 고무와 같은 촉질감을 느끼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즉 이와 같은 재질특성을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긁었을 때 상대방이 금방 재질이 단단한지, 거친지, 부드러운지 느낄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텔레-햅틱 기술 개념도(출처 : ETRI) 향후 연구진은 한국에 있는 애완견을 미국에서 쓰다듬으며 털의 부드러움까지 느낄 수 있는 기술개발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원격에서 사물의
[헬로티]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2020 IDEA 디자인상’에서 Commercial & Industrial 부문의 3개 본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스마트 비전(VC 시리즈), 레이저 마킹 시스템(Automarker),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SFL/SFLA 시리즈)이다. ▲(왼쪽부터) IDEA 디자인상에서 입상을 수상한 오토닉스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스마트비전, 레이저 마킹 시스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SFL/SFLA 시리즈)은 위험원 입구에 설치되어 작업자를 보호해주는 안전 센서이다. 이 제품은 시인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전’에 디자인 포커스를 두었다. 특히 동작표시등을 상단 모서리에 배치하여 제품 상태에 대한 시인성을 향상시켜 안전성과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토닉스 스마트 비전(VC 시리즈)은 산업용 카메라로,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발열 문제를 제품 외관의 방열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해결한 제품으로 유니크한 디자인 룩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와 사용 환경을 고려한 명확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헬로티] “씨크의 안전 제품은 한 마디로 지능형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씨크코리아 문성식 대표는 현재 씨크는 안전 제품 관련 모든 라인업이 갖추어져 있다며 인더스트리4.0 시대에 걸맞는 작업자 안전성 향상을 위해 기술과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말한다. 2002년 회사 설립 이래, 씨크코리아는 고객만족과 건실한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 공장자동화 설비에 사용되는 각종 산업용 센서, 안전센서 등을 공급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정 제어, 인명 사고 예방 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왔다. 문성식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조업 경기가 싸늘하게 얼어붙었지만 언택트(비대면) 확산이 우리에게는 하나의 기회일 수 있다”며 “센서 기반 솔루션으로 언택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안전의 최근 이슈와 씨크코리아의 올해 역점 사업을 문성식 대표에게 들어봤다. ▲ 씨크코리아 문성식 대표이사 Q. 산업안전 관련 최근 이슈는. 2019년 안전보건공단의 조사를 보면 산업재해에서 사망자수는 -5.7% 감소하고 있으나 재해자수는 6.8% 증가하고 매년 그 재해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중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