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터뷰] 백태일 제4기한국 대표, “40년 가까이 이어온 기술력 바탕으로 ‘플라즈마 표면처리’의 미래 써나가겠다”
※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릴레이인터뷰 - 1) 제4기한국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로 이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 제4기한국(대표 백태일). 1991년 창업한 이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플라즈마에 대한 기술이 생소했던 1990년대 초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수적인 플라즈마 표면처리시스템 제조와 공정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 백태일 제4기한국 대표. 제4기한국은 PCB 및 패키지용 대형플라즈마 디스컴 장치와 세정장치인 ‘플라즈마디스미어시스템’를 세계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장치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LG이노텍, 대덕전자, 인터플렉스 등 국내 대형 PCB 및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 소니(Sony), JCU 그룹, 중국의 폭스콘(Foxconn) 등이 해외 업체에도 공급되고 있다. 또한, 제4기한국은 2013년부터 시화MTV산업단지에 클린(Clean) 공장을 구축해 클린룸 환경에서 조립이 필요한 5G용 기판, 반도체 패키지 등의 장치들을 개발, 공급하며, 5G 기판용 양산공정기술 확보를 위한 신장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