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4차 산업 체제에서 혈액 역할을 한다. 즉 산업이 가동하는 데 원료가 되는 핵심요소인 셈이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은 데이터 이동 및 흐름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으로 혈관 같은 핵심 기능을 한다. IoT 기술은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잘 순환돼야 산업 경쟁력이 확보되는 현재 산업 체제 안에서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IoT 솔루션 업체 모넷코리아는 현장 및 설비에서 순환하는 빅데이터를 에지단에서부터 관리하기 위한 IoT 무선 센서를 산업에 제공하고 있다. 모넷코리아는 ‘Better & Smarter with IoT’를 모토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제한을 두지 않고 IoT 무선 센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80여 종의 센서와 연동 플랫폼을 앞세워 건설 현장,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건물 관리 등 영역에 IoT 솔루션을 제시하는 중이다. 염정훈 모넷코리아 대표는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고객 현장 및 설비에 맞는 센서를 상용화하는 역량이 자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래퍼런스 및 기술을 지속 축적해 향후 빅데이터 기반 IoT 통합 관제 솔루션을 실현하는 것이 자사의 궁극적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Q.
"하드웨어 개발 부담은 줄이고 AI, SW 개발이라는 본래 목적에 쉽게 집중" 세연테크가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연구소를 위한 산업용 초소형 PC인 FWR100-NN, FWR100-NX를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FWR100-NN, FWR100-NX는 mSATA, SATA 커넥터, microSD 슬롯을 추가했다. FWR100 시리즈(FWR100-NN, FWR100-NX)는 요즘 떠오르는 AI,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적합한 전용 플랫폼이다. NVIDIA JETSON NANO 혹은 JETSON XAVIER NX를 장착하고, 풍부한 AV 입출력 단자와 mSATA, SATA 커넥터, microSD 슬롯을 지원해 손쉽게 AI 및 SW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 FWR100-NN은 JETSON NANO, FWR100-NX는 JETSON XAVIER NX를 장착한 모델이다. NVIDIA가 출시한 JETSON NANO, JETSON XAVIER NX는 저전력에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갖춘 초소형 보드다. 최근 AI 분야에서 주목받는 제품이지만, 지원하는 보드가 마땅치 않아 AI 개발 관련 기업 및 연구소는 해당 보드로 AV 입출력, 데이터 저장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은 수주잔고가 상반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175억 원으로 확인되면서 수주 증가세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의 11월 현재 누적 수주물량은 175억 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 올해 반기 보고서상 수주잔고 57억 원 대비 약 200% 이상 급증했다. 회사가 공시한 하반기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계약을 살펴보면 스크린골프센서 25.5억 원, 경북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서 15.1억 원, 스크린골프센서 10.5억 원 등 하반기 공시로 확인된 계약만 51억 원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스마트 팜과 AI 교통분야 75억 원, AI 머신비전 검사장비 및 솔루션, 카메라 모듈검사, 골프센서 등의 수주잔고를 포함하면 총 175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하반기 175억 원의 수주잔고 조합만으로도 지난해 150억 원을 뛰어넘는 매출 규모가 예상되며, 실적이 호전되는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4개 투자기관으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확장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헬로티] 세연테크(대표이사 김종훈)는 딥러닝 기반의 번호인식 기능과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이 내장된 임베디드 타입 NV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연테크의 신제품은 기존 NVR과 마찬가지로 IP 카메라의 영상을 실시간 디스플레이, 저장, 검색 및 재전송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딥러닝 기반의 다양한 영상 분석 솔루션을 탑재하여 임베디드 타입의 지능형 NVR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할 수 있으며, 개방형 개발환경을 지원하여, 고객들도 원하는 AI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더불어 제공한다. 또한, 윈도 OS 기반이나 다른 리눅스 플랫폼에서 사용 중인 인공지능 기능도 ONNX 변환을 통해 NVR로 인공지능 기능을 포팅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서버를 통해 작동하던 중앙 집중적인 인공지능 추론 및 분석을 에지 단으로 이동시켜 TCO의 절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실시간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뿐만 아니라 내장된 저장 장치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해 기간을 지정하고, 해당 기간의 영상에 대한 AI 분석도 가능하다. ▲ 세연테크의 신제품 NVR 완제품 ‘FWR2P4-NN’과 보드 &ls
[헬로티] 세연테크(대표이사 김종훈)는 최근 IP 카메라가 신규 설치되는 현장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현장도 지능화할 수 있는 일종의 외장형 컨버터 제품을 출시했다. AI 브리지라는 제품인 ‘FWS100-NN’은 임의의 IP카메라 신호를 등록하여 선택된 영상에서 지능형 메타 정보 추출이 가능하다.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와, 스피커/마이크 단자, USB2.0 단자, USB3.0 단자, 디지털 입출력 단자를 지원한다. ▲ AI 하드웨어 플랫폼 ‘FWS100-NN’ 이 기기에는 세연테크가 자체 개발한 펌웨어와 개발 환경이 지원되며, 자동차 번호판 인식, 객체검출, 연기, 화재, 그리고 이상행동 검출 등의 응용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개방형 구조로 개발환경을 제공하여, 고객사가 개발한 자체 AI모델이나 학습 AI모델을 활용 가능토록 개발 환경(SDK)을 지원하며, 자사의 기술지원 없이도, 고객 스스로 하드웨어만 구매하여 자체 소프트웨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세연테크는 AI 브리지를 IP카메라 영상의 지능화 용도로 상품화했지만, AI 분야의 다양한 응용에 따라, 타 분야에서 임베디드 기반의 하드웨어(CP
[첨단 헬로티] 폭염으로 포도나무 잎과 열매가 마르고 있어 수확을 앞둔 포도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일소(日燒)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수시로 물을 뿌려 수분을 보충하고 주변 온도를 낮춰줘야 하는데, 포도농가 작업자의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온열질환 위험마저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팜이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도 하지만, 인터넷 설비를 갖춘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등에 집중돼 있어 대다수 영세농들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융복합농기계그룹 양승환 수석연구원팀이 스마트폰 기반의 스마트 팜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포도농장 상용화에 성공했다. ▲ 화성시 서신면 포도농장에 설치된 스마트폰 기반의 스마트팜 환경계측 장비 모습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환경계측기술 및 제어기술은 인터넷망 없이도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 활용할 수 있고, 구축비용도 기존 스마트 팜보다 20~30% 가량 저렴하다. 개발된 기술을 구현한 환경계측장비는 IoT 센서를 통해 공기와 토양의 온·습도, 광량, CO2 농도 등 8가지 생육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실내 전광판에 표시해준다. 작업자는 이 정보
양쪽에서 개방 가능한 덮개로 간편한 충진을 제공하는 이구스의 e체인 ‘R2.1 시리즈’가 새로운 사이즈의 출시를 예고했다. 2017 EMO에서 공개되는 R2.1 시리즈 에너지 튜브 신제품은 새로운 사이즈와 더불어 액세서리들도 추가 포함될 예정이다. ▲ EMO 2017에서 선보일 이구스의 R2.1 에너지 튜브. 이구스가 R2.1 시리즈 밀폐형 튜브를 위해 내놓은 슬로건은 ‘Double easy - 두 배 간편함’으로 조립 작업의 편리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완성하는 두 가지 중 첫 번째는 크로스바와 링크 단 두 개 요소만으로 밀폐 튜브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크로스바가 칩이 침투되지 못하도록 덮개 역할을 한다. 또 하나의 요인은 이 덮개, 즉 크로스바가 내부 반경이나 외부 반경, 양쪽에서 모두 쉽게 개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조립 및 유지 보수 작업의 필요에 따라 훨씬 더 수월한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이구스의 공작 기계 담당자 루카스 카야는 “이구스가 제공하는 칩 방호 체인, e-튜브 시리즈는 칩이 비산되는 공작 기계 제조 현장에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구현한다. 공
3년여 동안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과 관련하여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면서 보람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방향도 완성도를 넓혀가야 하는데 계속 자동화와 MES만을 추구한 것은 아니었는지 반성도 할 필요가 있고 본다. 이 반성이라는 것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느낌과 깨달음이 계속 발전되어 정리되는 과정이라고 본다. 이번에는 반성하는 관점과 함께 새롭게 발견한 것을 전하고자 한다. 스마트공장의 문제점 여러 기관과 기업들 및 단체들이 모두 스마트공장을 얘기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함으로 모두 헌신을 다 해 홍보와 지원과 중소 제조기업과 식품 업체 등을 코칭하며 애국하는 관점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나름대로 알려지기도 한 성과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 팜도 지원 대상으로 공식화된다고 하니 참 반갑기 그지없다. 처음부터 스마트공장을 이룬다는 것은 시간과 투자금 및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실상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중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정보가 단절되고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첫발을 내딛는 자체가 스마트공장의 시작이라고 보아야 한다. 여러 기관 또는 업체 및 단체들과 접촉한 이후부터 참여 업체들을 지도해 본 결과, 사실상 자동화에
[첨단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5월 31일(수)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농업 4차 산업혁명, ICT 기반의 한국형 스마트 팜 실증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2012년 1198억 달러에서 2016년 1974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도 2016~2020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해 스마트팜 면적을 2016년 235ha에서 2020년 5945ha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은 ICT 부품, 장비 표준화를 통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농업용 온실 센서 13종류를 비롯 한 시설원예 핵심기기 25종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는 축산부문 19종을 추진 중이며, 우수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생육, 경영정보 등 빅데이터 수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진행되는 세션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과 요소기술 ▲농업 4차산업혁명을 위한 ICT 융합 정책 및 육성지원 방안 ▲스마트팜 2.0 구현 기술 ▲Top5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 추진현황과 시설원예 테스트베드를 통한 최적의 시스템 구축 방안 ▲한국형 스마트팜 적용을 위한 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