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인이동체 산업 ‘현재와 미래’ 진단 행사...이틀간 진행 군·산·학·연 등 전문가 연사로 1일차 발표 내용 구성 무인이동체는 원격 조종 및 자율 주행이 가능한 물체다. 놀이 및 취미 영역에서 시작해, 국방부터 유통, 농업 등에서 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산업 분야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전 산업 내 기존 수단 대비 효율성·경제성·안전성 측면에서 작업 및 업무 수행이 가능한 점이 최대 특징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7년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10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후 3년 동안 무인이동체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 39%를 달성했다. 올해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을 이름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는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국제 컨퍼런스’가 이달 21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무인이동체,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을 주제로 같은 날 개최한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의 부대행사다. 컨퍼런스 첫날 내용은 ‘무인이동체 관련 정책 동향 및 활용’을 제목으로, 에르네스토 다미아니(Ernesto Damiani) UAE 칼리파 대학교 C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3세대 MEMS 센서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센서로 컨슈머 모바일과 스마트 산업, 헬스케어, 리테일에 적합한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MEMS 기술은 작은 크기의 강인한 모션 및 환경 센서를 실현하는 기반 기술로서 이 센서들은 오늘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의 직관적 상황인식 기능을 구동한다. ST의 최신 세대 MEMS 센서는 출력 정확도와 전력소모 면에서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센서는 활동 감지, 실내 내비게이션, 정밀 산업용 감지 분야에 적용되는 제품의 기능을 가장 높은 수준의 정확도로 향상시킨다. 이와 동시에 배터리 소모량을 낮게 유지해 런타임을 연장한다. 제품사양 선택 시 추가되는 기능에는 ST의 머신러닝 코어(MLC)와 정전기 감지 기능이 있다. 이 MLC는 초저전력으로 동작하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적응형 머신러닝 기능을 구현하게 해준다. 전하 변화 감지(QVAR) 채널은 스마트 워치나 피트니스 밴드의 신체 접촉을 통해 또는 비접촉식 감지(레이더) 방식을 통해 정전기 전하의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QVAR을 사용하는 ST MEMS 센서는 사용자
[헬로티] 에머슨은 체계적으로 정립된 성숙도 평가 모델과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에 담긴 오랜 고객 컨설팅 및 제휴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무료 온라인 도구, 디지털 머추어리 퀵 인덱스(Digital Maturity Quick Index)를 개발했다. Digital Maturity Quick Index는 동종 업체의 경쟁력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진단 도구로, 사업 분야를 전환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려는 기업은 운영을 자체 평가하고 최상의 잠재적 투자 수익을 가져올 기회를 파악할 수 있다. ▲ 에머슨의 디지털 머추어리 퀵 인덱스 모델을 통해 기업 운영을 평가하고 최고의 잠재적 투자 수익 기회를 파악할 수 있다. Digital Maturity Quick Index는 가장 큰 비용과 주요 성과 이니셔티브를 분석해 발전 가능성이 큰 기술 투자 분야를 파악하고 신뢰성, 에너지 및 환경 지속 가능성, 생산성, 안전, 보안, 시스템, 데이터 및 조직 효율성을 포함한 주요 영역에서 운영 성숙도를 평가한다. 에머슨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 가능성, 분석 및 데이터 관리 평가에 초점을 맞춰 Digital Maturity Q
[첨단 헬로티] 디지털 세상 중심에는 지능화된 클라우가 있다. 하지만 그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것은 셀 수 없이 많은 지능화된 에지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라보는 디지털 세상은 컴퓨팅 자원이 중앙에도 있지만, 에지에도 고루 분산되어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세상이다. 그리고 컴퓨터와 인간의 상호작용 중심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다. 스마트 산업의 엔진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난 10월 2일에 열린 ‘산업지능화를 위한 AI 팩토리 컨퍼런스 2019’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윤찬 Senior Sttorney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윤찬 Senior Sttorney은 “스마트 제조 혁신은 운영 최적화, 직원 역량 강화, 고격경험 혁신, 제품-서비스 혁신의 4가지 요소를 출발점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예측하고 의사결정해서 혁신을 이루고, 이것을 되풀이 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피드백 순환고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산업을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은 ‘엔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스마트 산업의 엔진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은 어떤 역
[첨단 헬로티] 스마트 산업은 자동화 및 연결성이 구축된 제조 설비를 가리킨다. 이러한 스마트 산업에서는 공장에 보다 효율적인 방식을 적용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더 유연하게 가동되고, 공급망에서 맞춤화가 가능하다. 폐기물과 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 보다 지속가능하게 생산을 할 수 있다. 작업 환경은 더 안전하며, 작업장에서는 사람과 기계의 협업이 더욱 향상된다. 이 글에서는 최근 등장한 스마트 커넥티드 산업의 핵심인 센서와 저전력 커넥티비티 기술의 주요 발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스마트 산업의 진화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에 일어났다. 1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기계들이 등장한 것이 특징이며 수력과 증기력으로 움직이는 기계 장비가 출현했다. 그래도 인간의 노동이 대량생산의 전 과정을 책임져야 했다. 2차 산업혁명은 20세기에 일어났다. 2차 산업혁명에서는 기계의 주된 동력원으로 전기가 수력과 증기력을 대체하게 됐다. 또한 대량생산을 위해 노동분업이 등장했다. 따라서 제조의 전 과정이 아니라 그 중 일부 활동 만에 사람의 노동이 필요했다. 3차 산업혁명은 1970년대에 시작됐으며, 전자기술 및 IT가 도입되어 공정 자동화가 이루어졌다. 대형 기계식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스마트 제조나 스마트 산업을 타깃으로 새로운 지능형 모터 제어 단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ST에 따르면, STSPIN32F0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아날로그 IC가 7mmx7mm의 작은 QFN 패키지에 결합된 형태로, 단일 IC의 편리성, 단순성, 그리고 공간 효율성이란 장점과 더불어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모터를 구동할 때 유연성과 전력을 제공해준다. 또한, STSPIN32F0은 다른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솔루션과 비교해볼 때, 펌웨어 개발의 간소화를 위한 FOC 및 6단 제어와 같은 유명 모션 제어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툴, 펌웨어 라이브러리 및 미들웨어를 포함하는 풍부한 STM32 개발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설계 상의 문제들을 상당 수 단순화시킬 수 있다. ST는 이 제품을 통해 향후 드론, 소형 로봇과 같이 떠오르는 첨단 기술 제품과 고성능 휴대 진공 청소기나 공기 청정기처럼 고효율 모터를 탑재한 가전, 스마트 제조 장비, 전동 공구, 냉각팬 등의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ST 산업 및 파워 컨버전 부문의 사업 본부장인 도미니코 아리고(Domenico Arrigo)는 “인더스트리 4.0과 하이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