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정부, 경제자유구역 혁신…신산업 중심 추가지정 및 성과 부진 지역 지정해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나섰다. 수소, AI 등 신산업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성과가 부진한 구역은 지정 해제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이 ▲투자와 신산업 중심 지정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2030 비전과 전략」 마련 등을 통해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재도약하는 한편, 성과부진 지구에 대한 구조조정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6월 3일(수)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울산·황해(경기 시흥) 추가지정(안)」, 「광양만권 율촌3산단 자발적 지정해제(안)」등을 심의․ 확정했다. ▲ 정부가 수소, AI 등 신산업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을 추가로 지정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광주, 울산, 황해(경기 시흥) 경제자유구역 지정 새롭게 지정한 광주·울산·황해 경제자유구역은 기존 개발지에 실제 투자 프로젝트 수요가 존재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과거에는 미개발지를 지정해 기반을 조성한 후 기업이 입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장기간에 걸쳐 재원이 투입되면서 일부 개발이 지연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