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센터에 CXL 기술을 실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청사진 제시 파네시아가 이달 1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센터 관련 행사인 'OCP Global Summit에서 CXL 3.1 스위치가 포함된 AI 클러스터를 공개했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AI가 메인 토픽으로 다뤄진 올해 행사에서 파네시아는 AI 데이터 센터에 CXL 기술을 실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받고, 고객사·협업사 풀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AI가 널리 상용화된 현재, AI 서비스 정확도가 많은 기업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기업들은 최근 많은 양의 데이터와 거대한 모델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반복하며, 이로 인해 기업 데이터 센터의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모리 확장에 제동을 거는 문제가 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센터에서는 메모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서버를 추가하는 방식을 활용하는데, 이렇게 메모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메모리 외의 부품 구매 비용, 즉 불필요한 지출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CXL-GPU 기술로 시스템 구축비용 낮추고 높은 성능 확보 소니드가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를 활용해 AI 반도체의 메모리 용량 한계를 극복한 'CXL-GPU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기술 개발을 위해 소니드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엄현상 교수팀과 AI 전문기업 스타랩스와 함께 컨소시엄(이하 서울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오픈AI의 ChatGPT와 메타의 라마와 같은 AI 서비스는 처리하는 데이터 용량이 증가하면서 수십 TB의 메모리를 탑재한 시스템을 요구한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H100 등 최고급 GPU 내부 메모리 용량은 수십 GB에 불과해 AI 서비스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여러 대의 GPU가 요구되어 고비용 문제가 지적돼 왔다. CXL-GPU 기술은 CPU와 GPU, 저장장치를 CXL 인터페이스로 연결하고, 대용량 메모리를 GPU 내부에 직접 탑재함으로써 시스템 구축비용을 낮추고 높은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CXL-GPU 기술은 그동안 산업계에서 활발히 연구됐지만, 메모리 읽기·쓰기 성능이 낮아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서울대 컨소시엄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존 메모리 확장
자사의 최신 CXL 확장 메모리 디바이스인 'CMM-D' 제품 레드햇 인증에 성공해 삼성전자가 레드햇이 인증한 CXL(Compute Express Link) 인프라를 구축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CXL 관련 제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서버 전 구성 요소를 화성캠퍼스에 위치한 삼성 메모리 리서치 센터(SMRC)에서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최신 CXL 확장 메모리 디바이스인 'CMM-D' 제품 레드햇 인증에 성공했으며, 이는 이번 인프라 확보로 이뤄낸 첫 성과다. CXL 제품 인증을 내부에서 자체 완료한 후 레드햇 등록 절차를 즉시 진행할 수 있어 신속한 제품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고객과 개발 단계부터 제품 최적화를 진행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레드햇으로부터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구축 가능하다. 이외에도 고객들은 하드웨어 안정성 보장, 리눅스 호환성 보증, 전문적인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아날로그 회로 시뮬레이터 ‘MPLAB Mindi 아날로그 시뮬레이터’ 온라인 세미나 개막 하드웨어 프로토 타이핑 전 아날로그 회로 성능 모사 툴 및 과정 소개해 이해 돕는다 “마이크로칩 독점 모델뿐만 아니라 일반 범용 회로도 모델링 가능...하드웨어에 완성도 더할 것” 하드웨어 제품에는 디지털 영역과 아날로그 영역이 존재한다. 여기에 이식되는 회로의 설계 관점에서 아날로그 회로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소자 모두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아날로그 회로는 아날로그 전기신호를 담당하는 기술로, 과거부터 오랜 시간 하드웨어 가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아날로그 회로를 설계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그만큼 설계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누구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직관적인 아날로그 회로 설계가 가능해졌다. 100조 규모로 평가받는 전 세계 아날로그 회로 시장에서 이 양상은 어떤 혁신을 도출할까?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아날로그 회로 설계에 특화된 시뮬레이션 툴 ‘MPLAB Mindi’를 보유했다. 이 솔루션은 ‘SIMetrix’와 ‘Simplis’로 엔
아날로그 회로 시뮬레이터 ‘MPLAB Mindi 아날로그 시뮬레이터’ 온라인 세미나 개막 하드웨어 프로토 타이핑 전 아날로그 회로 성능 모사 툴 및 과정 소개해 이해 돕는다 “마이크로칩 독점 모델뿐만 아니라 일반 범용 회로도 모델링 가능...하드웨어에 완성도 더할 것” 하드웨어 제품에는 디지털 영역과 아날로그 영역이 존재한다. 여기에 이식되는 회로의 설계 관점에서 아날로그 회로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소자 모두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아날로그 회로는 아날로그 전기신호를 담당하는 기술로, 과거부터 오랜 시간 하드웨어 가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아날로그 회로를 설계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그만큼 설계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누구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직관적인 아날로그 회로 설계가 가능해졌다. 100조 규모로 평가받는 전 세계 아날로그 회로 시장에서 이 양상은 어떤 혁신을 도출할까?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아날로그 회로 설계에 특화된 시뮬레이션 툴 ‘MPLAB Mindi’를 보유했다. 이 솔루션은 ‘SIMetrix’와 ‘Simplis’로 엔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등에 널리 사용되는 그래픽 연산 장치(이하 GPU)에서 메모리 크기의 한계로 인해 초병렬 연산의 결과로 대규모 출력 데이터가 발생할 때 이를 잘 처리하지 못하던 난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을 통해 향후 가정에서 사용하는 메모리 크기가 작은 GPU로도 생성형 AI 등 고난이도 연산이 대규모 출력을 필요한 경우 이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KAIST는 전산학부 김민수 교수 연구팀이 한정된 크기의 메모리를 지닌 GPU를 이용해 수십, 수백 만개 이상의 스레드들로 초병렬 연산을 하면서 수 테라바이트의 큰 출력 데이터를 발생시킬 경우에도 메모리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고 해당 출력 데이터를 메인 메모리로 고속으로 전송 및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기술(일명 INFINEL)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AI의 활용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지식 그래프와 같이 정점과 간선으로 이루어진 그래프 구조의 데이터의 구축과 사용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그래프 구조의 데이터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초병렬 연산을 수행할 경우 그 출력 결과가 매우 크고, 각 스레드의 출력 크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또한 GPU는 근본적으로 CPU와 달리
HBM3e로 초당 4.8테라바이트의 속도로 141GB 메모리 제공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HGX H2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급 메모리가 내장된 엔비디아 H200 텐서 코어 GPU를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생성형 AI와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번 HGX H200 출시로 AI 컴퓨팅 플랫폼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H200은 HBM3e를 제공하는 최초의 GPU다. HBM3e은 더 빠르고 대용량 메모리로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의 가속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HPC 워크로드를 위한 과학 컴퓨팅을 발전시킨다. 엔비디아 H200은 HBM3e를 통해 초당 4.8테라바이트의 속도로 141GB의 메모리를 제공하며, 이전 모델인 엔비디아 A100에 비해 거의 두 배 용량과 2.4배 더 많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세계 유수 서버 제조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H200 기반 시스템은 2024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과 HPC 담당 부사장인 이안 벅(Ian Buck)은 "생성형 AI와 HPC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텔리전스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LPDDR5X' D램 현존 유일 24GB 패키지 양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 SK하이닉스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고성능 D램인 LPDDR5X의 24GB 패키지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LPDDR5X 양산에 성공했고, 이번에 모바일 D램으로는 처음으로 24GB까지 용량을 높인 패키지를 개발해 납품에 들어간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LPDDR5X 24GB 패키지에 HKMG 공정을 도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 구현해 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현존 유일의 24GB 고용량 패키지를 당사 모바일용 D램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앞으로 고객 요구에 훨씬 폭넓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LPDDR5X 24GB 패키지는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가 정한 최저 전압 기준 범위인 1.01~1.12V에서 작동한다. 데이터 처리 속도는 초당 68GB로, 이는 FHD급 영화 13편을 1초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이번 발표에 앞서 회사는 지난달부터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에 신제품을 양산해 납품했다. 오포는 이를 자사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원플러스 에이스 2 프로’에 탑재해 10일 출시했다. 오포 루이
SK하이닉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전시회 ‘HPE 디스커버(이하 HPED)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HPED는 미국의 ICT 기업인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HPE의 고객과 파트너들이 데이터센터 운영 트렌드를 파악하고 메모리 솔루션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이 행사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향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HPE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행사에서 ‘메모리 성능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높인다(Elevate your Edge with Memory Performance!)’는 슬로건을 걸고, 고성능 PCIe 5세대 기반의 기업용 SSD인 PS1010 E3.S와 10나노급 5세대(1b) 공정이 적용된 서버용 D램 모듈인 DDR5 RDIMM을 소개했다. 또 회사는 이 두 제품을 HPE의 최신 서버인 Gen11에 장착해 성능을 시연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 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생성형 AI 붐으로 화제가 된 HBM3, 메모리
반도체 수요 위축 여파..."메모리·가전 영향 커" 반도체 수요 감소로 올해 1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작년 동기보다 1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 면적은 32억6500만 in²(제곱인치)로 작년 동기보다 11.3% 감소했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하면 9.0% 감소한 것이다. 웨이퍼는 반도체 집적회로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재료다. 실리콘 기둥을 썰어 만든 얇은 원판 모양으로, 특수 공정을 통해 웨이퍼 위에 전자회로를 새긴 뒤 이를 각각 절단하면 반도체 칩이 된다. SEMI 측은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는 반도체 수요가 약해졌음을 반영한다"며 "특히 메모리와 가전제품 분야에 대한 수요 감소가 출하량 감소에 큰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다만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분야는 안정적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조7000억…2012년 3분기 이후 처음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의 직격탄을 맞아 10년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PC와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탓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조7012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4조2195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분기 단위 영업적자가 나온 것은 2012년 3분기(-240억원)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7조6986억원과 3조5235억원이었다.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7조66억원으로 전년보다 4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44조6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4389억원으로 74.6%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하반기부터 반도체 다운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회사는 투자와 비용을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
반도체 시장이 2020년 코로나19 이후 8분기 동안 연속적 수익 성장을 이뤘지만, 지난 두 분기 동안은 위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옴디아의 반도체 경쟁력 평가 도구(Competitive Landscape Tool, CLT)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은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이례적으로 연속적인 수익 성장을 보였다. 이 기간에는 8분기 연속 수익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두 분기 동안 시장이 위축되기 시작했다. 2022년 3분기 반도체 수익은 1470억 달러로, 이전 분기의 1580억 달러보다 7% 감소했다. 옴디아의 수석 연구원 클리프 림바흐는 "시장 하락의 원인은 일정하지 않으며 시장의 여러 부분들이 각기 다른 시기의 시장 약세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2022년 2분기 하락은 PC 시장의 약세와 특히 17% 하락한 인텔로 인한 것이었고, 가장 최근의 하락 원인은 메모리 시장의 약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시장의 수익은 고객의 재고 조정과 함께 데이터 센터, PC 및 모바일 수요가 감소하며 직전 분기 대비 증감률(QoQ)이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옴디아는 기록적 상승세에 이어, 반도체 시장이 진정되고 소비자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개최…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 미래산업 초격차 확보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첨단전략산업 국가 컨트롤타워가 4일에 출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3개 산업의 15개 첨단전략기술분야를 선정했다. 이에 정부는 이번 3대 첨단전략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을 3곳을 공모하고 내년 상반기에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10년 동안 반도체 석박사 3만 명을 양성하는데, 이중 약 5000여 명은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육성하고자 내년 2학기 신입생 교육을 목표로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재로 열린 이날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지정(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계획(안),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안),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추진계획(안) 등 4개 안건을 4일 심의·의결했다. 이 회의는 범정부 지원 전략의 첫 단추로서 국가첨단전략기술분야 선정과 함께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을 통해 기업투자 입지 지원과 인력양성 추진방향을 확정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에 앞으로 위원회는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투자, 인력양성, 규제개혁, 금융 등 관련
텔레다인 플리어가 머신 비전용 Vizor 5GigE 영역 스캔 카메라 제품군을 발표했다. Vizor는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업계의 풍부한 첨단 이미징 기능 조합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으며, 까다로운 비전 시스템의 과제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4분기에 출시되는 첫 번째 모델은 5~24MP의 Sony Pregius Gen 4 Global Shutter CMOS 센서를 통합해 Genie Nano 5GigE 센서의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 Vizor는 1, 2.5 및 5GigE의 링크 속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최대 10Gb/s의 속도로 메모리에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는 버스트 모드를 제공한다. 500MB 이미지 버퍼와 함께 사용하면 고속 애플리케이션에서 연속으로 빠르게 정보를 캡쳐할 수 있다. 이는 안정적이면서 튼튼한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엔지니어들에게 선사하는 T2IR 프레임워크다. 이 모델은 PoE, 강력한 열 관리, 그리고 주변 기기와의 원활한 작동 및 간편한 카메라 조작을 위한 옵토 아이솔레이션 트리거와 같은 Vizor 기능 세트를 갖춰 OEM 통합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스템 엔지니어는 애플리케이션
CXL 기반 96GB D램 샘플 개발…"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시장 선점" SK하이닉스는 차세대 D램으로 불리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ompute Express Link·CXL) 기반의 메모리 샘플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표준화 인터페이스다. SK하이닉스는 CXL 컨소시엄 발족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첫 CXL 메모리는 최첨단 공정인 10나노급 4세대(1a) 기술 노드를 적용한 96GB DDR5 D램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대역폭(Bandwidth)과 용량을 경제적으로 늘릴 수 있는 CXL D램 개발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시장의 선점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욱성 SK하이닉스 D램상품기획담당 부사장은 "CXL은 메모리 확장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라며 "내년부터 CXL 메모리 제품을 양산을 예정이며, 그 이후에도 CXL 기반의 다양한 대역폭·용량 확장 메모리 솔루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일부터 사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