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라오스 에너지자립형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330만 달러 규모로, 2020년까지 에너지자립형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금호이앤지는 라오스 나카이(Nakai) 지역 내 남튼(Nam Theun) 국립생물다양성 보존지역 마을에 태양광시스템·소수력 발전시스템·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사업 마무리 단계에서는 현지 주민들이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자립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자 양성과 주민참여형 유지보수관리 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등 라오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에너지자립형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이 최근 홍수로 큰 어려움을 겪은 라오스 주민들에게 미래 희망을 볼 수 있는 작은 기쁨이나마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라오스 남튼 국립생물다양성 보존지역 마을들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라오스 및 ASEAN 인접국의 ‘오지
[첨단 헬로티]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로 발생한 이재민과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31일 라오스로 출국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 노사합동 구호봉사대가 피해 현장에서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서부발전 구호봉사대는 라오스 아타푸주 우돔사이 마을 세남사이 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서 마을 방역과 정화작업, 구호물품 운송 등의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부발전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남사이 고등학교 임시대피소에는 1,400명의 이재민이 모여 있는데, 세남사이 군에 마련된 4개의 대피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 8월 2일에는 서부발전의 구호활동 현장에 라오스 국가재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사이 시판돈 부총리와 렛 싸이아폰 아타파 주지사가 찾아와 서부발전의 구호활동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서부발전 구호봉사대 관계자는 “밤에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구호물품을 포장하고, 낮에는 구호물품 전달과 마을 방역 및 정화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피해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세남사이 군에는 우리
▲ 한국형 첨단 시범교실 [그림=교육부] [헬로티] “첨단교실에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최신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 벌써부터 수업시간이 기다려져요!” 우리나라 정부가 라오스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ICT시범수업에 참석한 학생인 펫삭핫의 환호다. 교육부는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비엔티엔 중등학교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25일에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한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라오스 교육체육부 차관, 주 라오스 한국대사, 학교장을 비롯한 학생·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오스 첨단교실에는 현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모둠별 협력학습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라오스 환경에 적합한 교육정보 기자재 및 솔루션이 제공됐다. 또한, 현지 교원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수업설계 역량 제고를 위해 연수교재를 개발하고, 정보화능력 함양 기본연수를 실시했다. 내년에는 첨단교실의 이러닝 활용 교육의 실제적 적용을 위해 심화연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자체 현지 전달연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개소식에서 “첨단교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