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디스플레이 표준 협회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가 지난 달 30일 ‘2025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기술 업데이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표준과 적합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짐 초트(Jim Choate) VESA 적합성 준수 프로그램 매니저가 참석해 DisplayPort 2.1a 기술 업데이트, 차량용 확장 규격 DP AE(DisplayPort Automotive Extension), MST(멀티 스트림 전송) 테스트 강화, 케이블·인증 프로그램 현황 등 최근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그는 이번 브리핑에서 “VESA의 역할은 산업 생태계 전반이 공통된 기술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고도화와 표준화는 다양한 산업 간 연결성을 확장하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DisplayPort 2.1a, 최대 80Gbps 대역폭으로 차세대 해상도 대응 이번 기자간담회의 핵심 주제는 DisplayPort 2.1a의 기술적 진화였다. 이 규격은 2023년 12월 발표된 이후 128b/132b 채널 코딩 구조와 레인당 20
SiI7012, SiI7013, SiI7014는 래티스 반도체의 최신 포트 컨트롤러 3종이다. SiI7012/SiI7013 포트 컨트롤러는 별도 부품 없이도 USB 타입-C 연결에서 설정채널(Configuration Channel, CC)과 복상 마크코드(Biphase Mark Code) 메시징을 감지, 해독하는 단일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SiI7014 IC는 USB 타입C에서 디스플레이포트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보조채널(AUX)과 핫플러그 감지(Hot Plug Detect, HPD) 신호를 지원한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