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반도체가 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에 AI 반도체 '베르다(Bertha)' 개발을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베르다는 하이퍼엑셀이 개발하는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연산에 특화된 LLM Processing Unit(이하 LPU)으로, 저비용, 저지연, 고효율 LLM도메인 특화 처리 등이 특징이다. 특히, 서버 시장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인 전력 소모를 개선할 수 있는 칩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베르다는 LLM 추론 부문에서 최신 그래픽 처리 장치(GPU) 대비 성능은 최대 2배, 가격 대비 성능은 19배 향상되어 기존 고비용 저효율 GPU를 대체할 제품이다. 잇다반도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용 효율적이고 전력 효율적인 LLM 기능을 제공하는 AI 반도체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호연 잇다반도체 대표는 “LPU칩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전성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데이터 센터의 가장 큰 문제는 전력 소모이기에,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미세한 파워 제어 시스템을 구현할 필요가 있고, 이는 잇다반도체가 제공하는 Power Canvas와 Clock Canvas를 통
퓨어스토리지가 ‘플래시어레이//C20’을 선보이며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안정성, 민첩성을 소규모 및 분산 구축 환경에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이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원활하고 확장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게 됐다. 데이터 증가,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 변화 및 기술 고도화로 인해 기업들은 민첩성과 효율성을 필요로 하지만 동시에 예산 압박과 파편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소규모 에지 및 분산 환경에 적합한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이러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퓨어스토리지 플랫폼과 검증된 플래시어레이 아키텍처를 통해 운영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구축 유형과 사용 사례에서 퓨어스토리지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접근성이 뛰어난 엔트리 레벨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에지 및 원격 사무실/지점(remote office/branch office, ROBO) 사용 사례에
지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즈디텍(Ezditek)과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전 세계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교육 및 배포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AI 팩토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법인은 지코어의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 전문성과 에즈디텍의 지속가능한 AI 중심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에 대한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지난 5월 체결된 양사의 협약을 토대로 마련됐다. 합작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규제 기관 승인을 거쳐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AI 허브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AI 팩토리는 에즈디텍의 데이터센터에 구축돼, 수만 개의 GPU를 통해 기업들이 고급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예측 분석 모델, 심층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최적화는 물론 다양하고 더 많은 AI 활용 사례의 신속한 개발과 학습이 가능해 진다고 지코어는 설명했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지코어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AI 인프라 역량과 에즈디텍의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효율성, 생산성,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가트너가 AI와 생성형 AI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향후 2년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160%까지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기존 AI 데이터센터 40%에서 전력 가용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밥 존슨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신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성장은 끝없는 전력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에너지 가용성을 저해하고 전력 부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2026년부터는 생성형 AI와 다른 용도를 위한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2027년 기준 데이터센터가 AI 최적화 서버를 운영하기 위한 필요 전력은 연간 500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6배 증가한 수치다. 존슨 VP 애널리스트는 “현재 LLM 학습과 구현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송전, 배전 등 신규 인프라를 갖추고 발전 용량을 확보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어 전력 부족 문제는 지속될 것”이라 전했다. 가트너는 전력 부족 문제로 인한 전력 가격과
씨케이솔루션과 한국코로나가 독일 기업 엔지(ENGIE)의 냉동기 및 히트펌프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케이솔루션은 엔지의 최신 프리쿨링 공냉식 및 수냉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엔지의 터보냉동기는 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무급유 방식으로, 오일에 의한 냉매 오염이 없어 초기 냉동기 효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압축기에 인버터를 장착해 부분 부하 운전이 가능하며 기존 급유 방식 대비 연간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효율, 친환경 냉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향후 새롭게 진행될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디씨피(DCP)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디에스앤지(DSNG)와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센터 관련 인프라 구축과 사업 확장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디에스앤지는 디씨피에 서버, 스토리지 등을 공급하며, 데이터센터 고객 유치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디씨피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디씨피의 용인 북리 Y1센터의 역할이 강조됐다. 용인 Y1센터는 내년 2월 완공 예정으로 IT 용량 3.5MW와 랙당 최대 50kW를 지원하는 설비를 갖춘 고성능 데이터센터다. 용인 Y1센터의 오픈으로 디씨피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데이터센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서정열 디에스앤지 대표는 “디씨피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통합된 서버와 인프라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를 재창조하다'라는 주제로, 키노트 및 기술 세션 발표 이어져 Arm이 1일인 오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Arm 테크 심포지아'를 개최하고, AI 인프라 시장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올해 Arm 테크 심포지아는 국내에서 개최된 역대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열렸다. '미래를 재창조하다(Let's Reinven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Arm 크리스 버기(Chris Bergey)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사업부 총괄과 Arm 제임스 맥니븐(James McNiven) 클라이언트 사업부 부사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제임스 맥니븐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지금은 기술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전 세계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AI 잠재력은 막대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에코시스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에코시스템 협력의 핵심은 업계가 기술 개발 및 패보의 접근 방식을 폭넓게 재검토하는 것이며, 이는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 적용 가능하다. 실리콘은 더 이상 서로 무관한 부품의 집합이 아닌 AI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마더보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동일한 패키지 내에 여러 구성
에스넷시스템이 고전력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운영사 디씨피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넷시스템은 디씨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전력 IDC 인프라와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디씨피에 입점한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세일즈를 강화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GPU 서버, 네트워크 장비,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RedHat, VMware 등)을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디씨피 역시 이번 MOU를 통해 에스넷시스템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에스넷시스템이 보유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서 디씨피의 고전력 IDC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를 통해 디씨피는 IDC 입점 고객을 더욱 확대하고 에스넷시스템의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사업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확
KINX가 네트워크 플랫폼 센터인 과천 데이터센터를 공식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과천 데이터센터는 KINX의 8번째 데이터센터다. 과천 데이터센터는 고객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플랫폼 센터는 기업 IT 인프라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집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다. KINX는 네트워크 플랫폼의 새로운 핵심인 과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과천 데이터센터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최대 L2(Layer 2) IX(Internet eXchange)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KINX의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터넷 사업자(ISP) 연결의 중립성을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CDN, 통신사, MSO,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연결할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과천, 가산, 도곡, 분당, 상암, 평촌 등 KINX가 운영하는 모든 데이터센터를 DCI(Data Center Interconnection)를 통한 전용회선으로 직접 연결해 8개의 데이터센터를 논리적으로 통합, 고객은 KINX의 모든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 및 AMD 인스팅트 MI325X GPU 기반의 새로운 서버 포트폴리오, GPU 가속 시스템, 그리고 스토리지 서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가 이번에 출시한 H14 서버 포트폴리오는 슈퍼마이크로의 하이퍼 시스템, 트윈 멀티노드 서버, 그리고 AI 추론 GPU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제품이 공냉식 또는 수냉식 옵션으로 제공된다. 최신 ‘젠5(Zen5)’ 프로세서 코어 아키텍처는 CPU 기반 AI 추론을 위한 전체 데이터 경로 AVX-512 벡터 명령어를 구현하며, 사이클 당 명령어 처리 횟수(IPC)가 기존의 4세대 EPYC 프로세서 대비 17% 개선됐다. 새로운 H14 서버 포트폴리오는 최신 5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사용해 CPU당 최대 192개의 코어, 최대 500W 열 설계 전력(TDP)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높아진 열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H14 포트폴리오에 하이퍼 및 플렉스트윈 시스템을 구축했다. H14는 AI 훈련 및 추론 워크로드용 시스템 3개를 포함하며 최대 10개의 GPU를 지원한다. 세 시스템은 AMD EPYC 9005 시리즈 CPU를
씨케이솔루션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4년에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산업 향 드라이룸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국내 이차전지 주요 3사와 함께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또한 냉동공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라이룸 시스템과 클린룸을 함께 고도화해나가며 반도체,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산업 성장이 본격화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39%를 기록했으며,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153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151억 원을 달성했다. 김유곤 대표는 “20년간 경쟁력을 강화해오며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차전지 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통적인 공랭식 캐비닛 대비 6배 향상된 컴퓨팅 밀도 지원 케이투스(KAYTUS)가 고밀도 공랭식 AI 컴퓨팅을 위한 컨테이너형 캐비닛 ‘EVOLEEN-I5000s’를 공개했다.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 설계된 EVOLEEN-I5000s는 전통적인 공랭식 캐비닛 대비 6배 향상된 컴퓨팅 밀도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50kW의 열을 방출하고 2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실현해 차세대 공랭식 AI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센터는 높은 컴퓨팅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고밀도로 설계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며, AI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열 방출과 밀도의 균형을 맞추는 효율적인 열 관리가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데이터 센터는 AI 적용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며, 신규로 건설되는 공랭식 데이터 센터 또한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는 장비로 구축돼야 한다. 더불어 여러 국가들이 환경 친화적인 운영을 위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어 저탄소 발자국 데이터 센터 구축이 업계의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EVOLEEN-I5000s는 고밀도 공랭식 AI 컴퓨팅 캐비닛으로 모듈형 아키텍처 내에서 뛰어난 컴
HARFKO 2024 전시부스서 참관객과 소통...각종 공조 솔루션 소개해 커스터마이징 이중화 공조 솔루션, 축류팬, 고성능 모터 등 공랭 특화 시스템 총망라 “고객 및 현장 맞춤형 서비스·제품군 통한 차별화 갖춰...공조 분야 미래 지속 선보이겠다” 이비엠팝스트가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2024 이하 HARFKO 2024)’ 전시장에 부스를 꾸리고 산업에 차세대 공조 기술을 선보였다. HARFKO 2024는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린 냉난방공조 산업전이다. 올해 전시회는 ‘HVAC&R 냉난방공조 기술 융합 미래의 큰 길’을 슬로건으로, 230개사 1000개 부스 규모, 23개국 2만4000명의 참관객을 불러 모았다. HARFKO 2024에 등판한 이비엠팝스트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7개 생산 인프라를 갖춘 공랭 냉각 솔루션 분야 스페셜리스트다. 1963년 설립된 이후 2만여 개 제품을 산업에 공급해왔다. 올해 전시관에서 데이터센터(Data Centre),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다중이용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4세대 STPOWER SiC(Silicon Carbide) MOSFET 기술을 공개했다. 이 최첨단 기술은 자동차 및 산업 시장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특히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핵심 구성요소인 트랙션 인버터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ST는 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한층 발전된 SiC 혁신 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르코 카시스 ST 아날로그, 전력 및 디스크리트, MEMS, 센서 그룹 사장은 “ST는 최첨단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을 통해 미래의 전기 모빌리티와 산업 효율성을 선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또한 ST는 디바이스와 첨단 패키지, 전력 모듈을 혁신하면서 SiC MOSFET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직 통합 제조 전략과 더불어 업계를 선도하는 SiC 기술 성능과 탄력적인 공급망을 제공하면서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T는 실리콘 디바이스 대비 SiC의 탁월한 전력 밀도와 높은 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한층 더 추진하고 있다. 최신 세대 SiC 디바이스는 크기 및 에너지 절감 잠
공기질 개선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공조 시스템의 개선 방안 제시 이비엠팝스트코리아가 지난 26일 ‘공조설비 리모델링을 위한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2024 이하 HARFKO 2024)’의 부대행사로, 데이터센터 난립으로 인한 냉난방공조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 이후 데이터센터의 중요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트렌드가 대두되고 있다. 이비엠팝스트는 1963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 전 세계에 27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공조 및 드라이브 기술 분야에서 2만 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고유 기술인 고효율 GreenTech EC 기술로 에너지 절약 제품과 환경친화적인 프로세스로 산업 디지털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비엠팝스트는 사무실, 데이터센터, 창고, 공장을 포함한 산업 인프라에서 공조설비의 효율적인 레트로핏(Retrofit)을 어떻게 이루어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레트로핏은 구형의 기계·설비를 개량해 활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