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뿌리산업의 인력난 극복을 위한 전문 인력 교육기관 설립 요청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23일(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년도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 중기중앙회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28일(목) 중소기업중앙회-산업통상자원부-한국생산기술연구원 MOU 체결 이후 진행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협업사업 논의와 뿌리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인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양태석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뿐 아니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성덕 소장은 물론 산업부와 고용부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중소기업계는 소·부·장 산업의 핵심인 뿌리기술을 오랜 기간 현장에 종사한 숙련인력을 통해 젊은 인력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부에 ‘뿌리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 설립을 요청했다. 이에 산업부는 관련
[첨단 헬로티] 쿠마가이 이사오 (熊谷 勇雄) 마코(주) 냉간단조에서 성형재에 대한 전처리로서 현 공법에서는 일반적으로 쇼트블라스트(이하 SB)나 산세정에 의한 ‘산화 피막의 제거 처리’, 화학 약품에 의한 ‘인산염 피막+금속비누 피막’을 주로 한 ‘윤활제 피막의 형성 처리(본데라이트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그림 1). SB 처리에서는 철계의 고비중 투사재가 사용되어 입자 사이즈는 수백 μm 이상으로 크고, 그 형상은 구형, 혹은 CCW(컨디션드 컷 와이어)와 같이 모퉁이를 제거해 구형에 근접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산화 피막 제거 후의 성형재 표면조도는 크고, 단조 성형만으로 제품의 최종 형상․치수를 완성시키는 정밀 단조(네트셰이프)에서는 제품 품질(면성상, 치수 등)의 목표 달성․향상의 장해가 된다. 또한 투사재가 고비중․대경일수록 처리면 근방의 결정립 미세화(가공 경화)가 일어나, 단조 성형 시의 성형재 표층의 소성유동을 방해함으로써 성형 불량이나 금형에 대한 데미지 증가 등 여러 가지 폐해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산세정 처리나 본데라
[첨단 헬로티] 오카노 토시유키 (岡野 俊之) ㈜오카노블라스트 최근 프레스․단조가공에서는 고장력 강판이나 알루미늄합금과 난성형재의 이용 증가를 비롯해 가공 부품의 고정도화, 고품질화, 형상의 복잡화로 금형의 사용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제조의 글로벌화와 경쟁력 강화에 동반해 코스트 절감도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금형 수명을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 요구는 매우 높다. 그 중에서도 코팅 업계에서는 현재도 새로운 막종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요구 특성에 맞춘 선정으로 금형의 고기능화에 공헌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 동사에서도 쇼트피닝의 일종인 WPC 처리와 정밀 래핑(경면 다듬질)을 복합시킨 표면개질 기술 ‘태프랫(tafflat) 처리’를 하고 있다. 이 방법은 금속의 표면 근방에 높은 압축 잔류응력을 부여, 나노 결정․미세 결정층을 갖는 가공경화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표면의 요철 형상을 고정도로 제어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우수한 특징이 있다. 금형에 대한 적용 사례로서는 프레스․단조 금형이나 다이캐스트 금형의 수명 연장, 수지․고무 금형의 이형성 개선
[첨단 헬로티] 왕 지강 (王 志剛) 岐阜대학 소성가공은 제조에서 소재 제조와 부품가공의 2가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품가공법으로서는 용해가공, 제거가공 및 부가가공 등과 경쟁하면서 발전했으며, 인류의 지속 발전의 관점에 더해 ‘좋은 것을 저렴하게’라고 하는 제조의 가치 기준에 기초해 활용되고 있다. 소성가공에서 트로이볼로지 연구 개발도 지속 가능한 시점에 더해, 어떻게 소성가공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공헌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소성가공에서 트라이볼로지의 과제 소성가공 제품의 경쟁력 강화의 시점에서 소성가공 기술의 과제와 트라이볼로지 요망을 개관하면, 이하의 점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1. 복합 성형 기술의 개발 판 성형, 단조, 회전 성형 등을 조합해서 소성가공 제품의 네트 셰이프화를 도모, 절삭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부품을 소성가공화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테마이다. 최근 큰 진전을 보이고 있는 판단조 기술은 그 좋은 예이다. 복합가공에서 가공 부위에 따른 트라이볼로지 조건의 상이는 기존 가공법보다 크고, 트라이볼로지 관점의 공정 설계 및 형 설계가 필요하다. 2. 공정 단축 기술의 개발 마찰 조건이 성형
주조, 금형 등 뿌리산업 중심의 최대 규모 자동차, 조선, 항공의 근간이 되는 금속 소재부터 가공설비, 완제품까지 금속산업 전 분야를 망라하는 금속산업대전 201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만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하고, 금속산업 관련 각 분야별 전문 전시회와 주제별 컨퍼런스, 그리고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로보월드와 공동 개최되어 참가업체와 방문객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금속산업 전문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금속산업대전 2015(Korea Metal Week 2015)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 2홀과 3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전람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의 단체가 후원한 이번 금속산업대전 2015는 파스너&와이어, 다이캐스팅&주조, 자동차 및 기계부품, 프레스&단조, 튜브&파이프, 금속표면처리&도장, 3D프린팅기술, 알루미늄, 첨단신소재 등의 9가지 세부 산업전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리아 컴포짓 쇼,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로보월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본재산업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많은 방문객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