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그린수소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일, 한전 본사에서 한전, 전라남도, 나주시 간 ‘그린수소 사업 협력 MOU’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 한전-전라남도-나주시가 그린수소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종갑 한전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사진 : 한국전력> 그린(Green)수소 사업은 지난 5월 정부가 정부과제로 선정한 사업이다. 그린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P2G) 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소를 추출, 생산하는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그레이(Gray) 수소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정부는 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한전을 사업자로 선정,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수전해 기술로 그린 수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사업을 정부과제로 선정했다. 그린수소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라 계속 증가하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함으로써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해결하고 이로써 전력계통 안정성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4월 26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남도(지사권한대행 이재영), 나주시(시장권한대행 조재윤), 한전KDN(사장 박성철)과 함께 LG전자, 에너낙코리아 등 30개 기업과 함께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0개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누적 310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투자금액 1조2,678억원과 8,14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한전은 2020년까지 500개의 기업유치 비전을 제시하고 2018년까지 300개의 기업유치 목표를 수립한 이후 지자체와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 및 혁신도시특별법 등 관련 법제도의 제·개정에 따른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함께 한전의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기업유치 목표를 350개로 상향 조정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기업유치부터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30개 기업 중 20개사는 전력 ICT, ESS 등 에너지신산업분야 기업이며 12개 기업은 이미 용지계약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