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미래 자동차 담대한 비전 실현 장소로 '제주' 꼽아 ▲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2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특별세션에서 ‘4차 산업혁명, 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제주도’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엑스포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 (2018.5.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제주 순환도로를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장병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특별세션에서 ‘4차산업혁명, 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제주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이같은 제안을 했다. 장 위원장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공유차가 융합되면서 자동차산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최근 글로벌 전기차 강자로는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 위원장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전기 판매 1‧2위 기업은 모두 중국기업(B
미래부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오는 3월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7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 및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핵심 부품인 ‘전기자동차 인버터 시스템을 위한 탄화규소 전력반도체’와 희토류계 영구자석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차의 수명 향상에 기여하는 ‘전기차 구동용 권선형 전동기와 비접촉 전원 공급장치’, 전선 없이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자기 공진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포함, 총 10종의 최신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KERI 부스에는 각 바퀴에 모터가 장착된 ‘직축구동 전기자동차’ 개조차량이 선보인다. 직축구동 전기자동차는 전륜에 인엑시스(in-axis) 전동기를 장착하고 후륜에는 인휠(in-wheel) 전동기를 장착하여,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주행 제어하는 동력 분산구조이다. 동력 손실이 거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