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7 이란 국제 전기 박람회(IEE 2017)’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국제전기(주) 등 18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이란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수행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란 국제 전기 박람회(IEE 2017)는 매년 개최되는 이란 최대의 국제 전력기자재 전시회로, 금년에 28개국 770개 기업이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 등 6만 8천여명이 참관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란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분야 중소기업 수출촉진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며, 국제전기(주) 등 18개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이란 시장에 선보여 총 4,66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이란은 풍부한 천연가스를 활용하여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중심의 발전설비를 확충하고 있는 한편, 화력발전 의존형 에너지 산업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력망 연계 및 설비 현대화, AMI 등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전력망 효율 분야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전
국제전기는 1979년 첫 철도 변압기를 개발한 후, 철도차량 특수변압기 분야와 중전기기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이고 있다. 2014년 진광E&C를 인수하며 아세아E&T, 정원전기시스템, 국제전기 4개 회사가 합쳐졌다. 관련 회사 인수를 통해 특수 변압기뿐 아니라 개폐기, UPS, 인버터, 정류기, 충전기 등 전력전자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1984년 미국 EMERSON사와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정부의 발전설비 전문 계열화 업체로 지정되면서 PS와 UL 마크를 획득했다. 1994년에는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을 기반으로 원자력 발전설비 ‘Q-Class’ 업체로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몰드변압기 생산설비를 마련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제품 소개 HEMU-430X용 주변압기는 4350kVA 동력분산형 고속열차 주변압기 국산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현재 시험운행 단계까지 완료됐다. PVR(주상 설치형 자동전압조정기)은 미국 Cooper Power System과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국산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이 조정기는 선간 전압을 지정된 범위 내로 유지하며, 모터나 전구, 기계 등의 적절한 동작을
중전기기 전문 업체인 국제전기(주)는 2015 국제전기전력전을 통해 변압기 및 각종 전자기기와 더불어 UPS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2014년 관련 회사 인수를 통해 개폐기, 인버터 등 전력전자 사업 부문을 강화했다. 전시회에서는 진광E&C와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국제전기의 계열사의 대표 제품을 홍보한다. ▲ 김봉현 회장 전력배전용 변압기 1946년 국내 최초로 변압기 수리 및 생산 업체로 설립되어 산업의 동맥을 이루는 전력설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72KV급 고압변압기를 최대 용량 40MVA까지 생산해 변전소, 전기로, 고층 빌딩, 농어촌, 도심지, 광산 등 다양한 분야에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작, 공급하고 있다. 무정전전원공급장치 1994년 국내 최초로 울진 3, 4호기 원전에 안전 등급 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국산화해 납품에 성공한 이래 최근 수년간 한국수력원자력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고 2011년 6월 전력전자기기 국내 최초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로부터 안전 등급, 비안전 등급의 제품 납품 자격을 획득했다. 자동전압조정기 부하 시 탭 절환기 변압기에 의해 전압 조정을 하며 부하 유형의 다양화로 전기 품질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