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 빅3와 손잡고 지난달말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대한 대대적인 체험 마케팅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갤럭시 S8’∙ ‘갤럭시 S8+’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판매 제품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4월 21일 전인 4월 1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판매와 함께 삼성전자는 4월 1일부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중 삼성 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으로 특화된 3천여곳의 S∙ZONE에서 ‘갤럭시 S8’∙ ‘갤럭시 S8플러스’를 전시한다. S∙ZONE에서는 ‘갤럭시 S8’∙ ‘갤럭시 S8플러스’ 주요 기능을 하나의 테이블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또 전국 40곳의 핫 플레이스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스타일로 차별화된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이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단종 사태를 초래한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조사 결과와 차기 제품의 발화사고 방지책을 공개했다.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월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초도물량에 대한 배터리 공급업체를 삼성SDI와 일본 무라타제작소에 인수될 소니로 정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를 일으킨 중국 ATL은 제외됐다. 3일 삼성전자 내부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S8 초도물량에 ATL 제품은 제외됐고, 삼성SDI와 소니의 리튬폴리머배터리가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단, 삼성전자 측에서 납입처 다양화를 위해 추후 ATL의 제품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해 ATL 배터리 사용여부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배터리업계 관계자 역시 "삼성전자가 소니의 배터리를 테스트했고, 현재 수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소니의 배터리 사업부는 오는 4월 무라타제작소에 최종 인수될 전망이다. 배터리 발화 사태로 곤욕을 치른 삼성전자는 차기작 갤럭시S8에 탑재할 배터리 납품 업체를 놓고 장고를 거듭해왔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