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은 흥국화재해상보험의 차세대 시스템 ‘Next Core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자사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eXBuilder6)’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 핵심 업무 전반을 개선하는 ‘Next Cor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보험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품 및 영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되며, 현재는 1단계 사업으로 ‘장기 청약 시스템 분리 및 고도화’가 추진 중이다. 주요 범위는 ▲PF 고도화 ▲장기청약 애플리케이션 및 UI·UX 개선 ▲업무 포털 전환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업채널 시스템뿐 아니라 기간계 시스템의 전체 화면까지 ‘엑스빌더6’로 전면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스템 전반에 걸친 UI 표준화와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시스템 전반에서 UI 일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사용자 경험 향상과 업무 생산성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차세대 UI/UX 개발 솔루션으로, 금융·보험업계의
IoT기반 차량정보 수집장치(OBD)를 차량에 장착한 후 확보된 차량운행 정보를 KT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보내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분석하는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흥국화재에서는 사고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한국형 UBI(Usage Base Insurance, 운전습관 연계보험)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UBI 상품이 개발되면 안전한 주행기록을 가진 운전자들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잦은 급제동·급가속 등 사고확률이 높은 습관을 가진 고객들도 낮은 보험료를 내기 위해 안전한 방식의 운전습관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체험단에게는 KT의 운전습관 분석 애플리케이션인 'k-ubicar'와 IoT기반 차량정보 수집장치(OBD)를 무상으로 1년 동안 제공한다. 'k-ubicar' 앱은 실시간 운전 가이드, 차량진단, 소모품 관리, 주행기록 조회, 차계부 기능 등을 제공하며, 특히 운전자의 운전 패턴, 운전 등급, 운전 습관이 얼마나 좋은지 체험단 내의 랭킹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흥국화재 자동차사업본부 김원현 상무는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안전운전을 유도하여 차량사고율을 낮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