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로 혁신 ‘ON’, 생생한 변화를 목격하다 [TECH온앤오프] 기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현장 안에서 일어납니다. [TECH온앤오프]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즈 케이스 기반 스토리텔링 시리즈입니다. 기술 도입 전의 고민과 한계, 도입 과정 그리고 변화 이후의 놀라운 성과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술이 어떻게 경험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가치를 TECH온앤오프에 담아봤습니다. [세 줄 요약] · 로봇이 스스로 예술 작품을 창조하며 전통 예술의 경계를 파괴 중 · 로봇 화가 ‘아이-다(Ai-Da)’와 ‘폴(Paul)’, 상호작용 설치 작품 ‘미믹(Mimic)’ 주목 · “인간과 로봇 협력이 예술의 새로운 지평 열 것”...창의성·기술 완벽한 조화 기대돼 ‘본궤도’ 오른 기술과 예술의 만남...인간 영역으로 진입한 ‘로봇 예술 감성’ 예술은 오랜 시간 인간 고유의 감정과 영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성역으로 여겨졌다. 붓 터치 하나부터 조각칼의 미세한 흔적까지 모두 인간 내면의 창조적 손길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었다. 그러나 사
한국로봇산업협회·더인벤션랩·광운대기술지주 협력 로봇 특화 초기 투자 조합 결성...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정조준’ 한국로봇산업협회·더인벤션랩·광운대학교기술지주 등 세 기관이 로보틱스 특화 초기 펀드 결성을 선언했다. 이는 국내 로봇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사례로 평가된다. 세 개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망 로봇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조합은 로보틱스 전 분야에서 유망 업체를 발굴하는 것목적이다. 제조 로봇, 서비스 로봇, 협동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피지컬 AI(Physical AI) 등 로보틱스 전 분야가 해당된다. 특히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와 ‘딥테크 팁스(Deel Tech TIPS)' 등과 연계해, 로봇 기업의 국내외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공동 운용사로 참여하는 팁스 운영사 더인벤션랩은 다양한 로보틱스 분야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퍼 솔루션 업체 테솔로, 원자력 발전소 특화 로봇 솔루션 업체 칼만, 물류 무인운반차(AGV) 기술 업체 지오로봇, 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 업체 에이치메딕기
홀리데이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용 AI 개발 협력체계 구성 3D 합성 데이터 기반으로 로봇 인공지능(AI) 학습 및 시뮬레이션 환경 고도화한다 엔닷라이트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 업체 홀리데이로보틱스와 로봇 인공지능(AI) 고도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로봇 AI 개발용 3D 합성 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비롯해, 로봇 AI까지 학습·시뮬레이션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의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효율성 향상이 그 비전이다. 엔닷라이트는 3차원(3D) 모델링 엔진, AI 3D 합성 데이터 자동 생성 솔루션 ‘트리닉스(Trinix)’ 등 자사 기술을 이번 프로젝트에 제공한다.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각·동작 학습을 위한 3D 데이터셋을 자동 생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3D 합성 데이터 기반 로봇 개발을 통한 피지컬 AI 분야 개척의 신호탄”이라며 “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다관절 로봇용 힘·토크 센서 기술력 발휘한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정밀 제어 및 안정적 작동 구현 ‘신호탄’ 에이엘로봇이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핵심 부품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맡게 됐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에이엘로봇은 다관절 로봇용 힘·토크 센서 분야에서 상용화 기술을 확보한 업체다. 힘·토크 센서는 로봇의 관절에 장착돼, 힘·토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부품이다. 구체적으로, 로봇이 물체를 잡거나 조작할 때 가하는 힘의 세기와 회전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인간의 손가락 끝에 달린 촉각 센서처럼 외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로봇이 물건을 깨뜨리지 않고 섬세하게 다루거나 예상치 못한 충돌을 피하
제조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로 로봇 강국 도약 선언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및 ‘로보타이제이션 패키지’ 개발 예꼬 “휠 기반 휴머노이드 등 단기간 내 현장 투입 가능한 제품 개발 본격화할 것” 유진로봇이 지난 4월 정부 주도로 결성된 ‘K-휴머노이드 연합’에 본격 참여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한국형 제조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에 신호탄을 쐈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연합 구성원으로 활동할 사측은 이미 다양한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과 완제품 제작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 사업인 ‘AI 팩토리(AI Factory)’ 사업’ 전문 업체로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반 자율제조
인공지능(AI) 3차원(3D) 설계 자동화 및 합성 데이터 기술력 내세운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용 학습 데이터 대량 생성 기술 보유해 엔닷라이트가 ‘K-휴머노이드 연합’에 신규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자사 인공지능(AI) 3차원(3D) 설계 자동화 및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을 내세워, 국내 로보틱스 기술 주권 확보에 나선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이번 연합에 참가한 엔닷라이트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3D 기반 합성 데이터 자동 생성 솔루션 ‘트리닉스(Trinix)’다. 이는 텍스트·이미지를 입력하면 AI가 설계 가능한 컴퓨터지원설계(CAD)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및 물리 기반 학습 데이터를 자동 구축하는 기술이다. 사측은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공동연구개발기관 낙점 세계 최초 GMP 기준 충족 인간형 로봇 핸드 개발 본격화 정밀 힘·토크 센싱 기술, ‘조작(Manipulation)’ 영역으로 확장 도모 에이딘로보틱스가 ‘2025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미래 의료 혁신에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과제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책 프로젝트로,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약 5년간 진행되며 총 17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을 벤치마킹한 해당 프로젝트는 고난도·고위험 보건의료 기술 개발 프로그램이다. 보건 안보 확립, 미정복 질환 극복 등 5대 임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수술 보조 휴머노이드형 피지컬 AI 로봇 개발’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삼성융합의과학원·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학교·전북대병원·레인보우로보틱스·네이버클라우드 등이 모여 국내 의료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특화 지능 기술로 휴머노이드 폼팩터 확장 노려 상용 로봇 운영 데이터 기반 ‘감정 공감형 휴머노이드’ 상용화 박차 엑스와이지가 ‘K-휴머노이드 연합’ 기술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그동안 물류·식음료(F&B) 현장에서 상용 로봇 운영 경험과 로봇 지능 기술을 지속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 모델은 실제 사용자와 로봇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학습하며, 이동형 매니퓰레이터에서부터 휴머노이드 폼팩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능 모델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각종 매장 내 사용자를 인식하고 대화하며, 제품을 전달하거나 요구를 수행하는 시각언어모델(VLA)·청각언어모델(ALA) 기반의 지능형 상호작용 기술이 핵
차세대 물리 지능 구동기 공동연구실 개소 ‘준 직접 구동(QDD)’ 기반 고성능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개발 본격화 뉴로메카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차세대 물리 지능 휴머노이드 구동기 공동연구실’을 열었다. 대구시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부지에 구축된 이 시설은 고성능·고효율·고안전성 구동기 기술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달 31일 공동연구실 개소와 함께 진행된 현판식에서는 뉴로메카·DGIST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이어졌다. 양 기관은 ▲준 직접 구동(Quasi Direct Drive 이하 QDD) 기반 고역구동성 구동기 공동 개발 ▲시험평가 인프라 공유 ▲핵심기술 양산화 및 기술이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존 산업용 로봇에 활용되는 고감속비 기반 구동 시스템은 정밀 제어에는 유리하지만, 역구동성이 낮고 안전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QDD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낮은 감속비로 구성돼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기술을 고도화할 전망이다. 이는 별도의 센서 없이도 정밀한 힘 제어를 자연스럽게 구현한다는 의미다. 이번 신규 공동연구실의 핵심 과제는 QDD에 준하는 저임피던스(Low Impeda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로보틱스] ‘로봇과 함께하는 복고풍 미래’ WAIC 2025, 인간형 로봇의 미래상 제시 · 세계인공지능대회 2025(WAIC 2025) 개막...‘로봇 활보하는 거리’ 구현해 로봇 일상화 모습 연출해 · 복싱 경기, 복잡한 작업 수행 등 데모 시연 · “인공지능(AI) 발전은 로보틱스 산업 성장에 있어 필수 요소” 로봇이 어묵을 만들고, 서예를 가르치며, 복싱까지 하는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상하이에서 ‘세계인공지능대회(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2025 이하 WAI
중국 증시 상장 절차 돌입...기업가치 약 1조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중국 소재 로봇 업체 유니트리로보틱스(Unitree Robotics 이하 유니트리)가 중국 증시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재련사·증권시보 등 다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전날 누리집을 통해 유니트리가 저장성 증권감독국에 상장 지도(Tutoring)를 위한 등록을 마쳤다. 이때 상장 지도는 중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현재 유니트리는 창업자 겸 최대 주주 왕싱싱(Wang Xingxing)이 지분 23.82%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싱싱은 합작사 상하이위이기업관리컨설팅합작회사를 통해 10.94%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통제하며, 종합하면 총 34.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지도기관 중신증권(CITIC Securities)은 유니트리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IPO 요건을 충족하는지 종합 평가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상장 신청 서류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유니트리의 상장 관측이 제기되면서 현지 매체들은 유니트리의 기업가치가 100억 위안(약 1조9400억 원)에 달
한국기계연구원 중심으로 한 산·학·연·정 협력 ‘K-AI 휴머노이드’ 개발 착수 인간 수준 신체 능력, 작업 지능 기반 플랫폼 목표 “자율 성장 인공지능(AI) 두뇌 및 데이터 팩토리 구축” 1가구 1로봇 시대 대비 원천 기술 확보에 총력 한국기계연구원(KIMM)을 포함한 국내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이 미래 로봇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K-AI 휴머노이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총괄하는 ‘자율 성장 AI 휴머노이드 글로벌 TOP 전략 연구단(Autonomous Growth AI Humanoid Global TOP Strategic Research Group)’은 지난 22일 대전 본원 열린 ‘K-AI휴머노이드 비전 전략 포럼’에서 이 같은 비전을 선포했다. 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출연연을 임무 중심의 개방형 협력체계로 재편하기 위해 마련한 연구 지원 사업이다. 이들은 인간 수준 이상의 신체 능력과 작업 지능을 갖춘 휴머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단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을 포함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 3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9개
24시간 무정지 자율 작동 구현하는 휴머노이드 ‘워커 S2(Walker S2)’ 개발 배터리 잔량 감지 및 우선순위 교체 기능 탑재 “각종 산업 현장서 로봇 자율 운영 능력 극대화” 중국 소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 업체 유비텍로보틱스(UBTECH ROBOTICS 이하 유비텍)가 신규 휴머노이드 모델 ‘워커 S2(Walker S2)’를 강조했다. 이 로봇은 배터리 잔량을 감지하고, 작업 우선순위에 따라 자율적으로 배터리를 교체·충전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사측은 사실상 24시간 자율 작동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Walker S2는 키 162cm, 무게 43kg으로 설계된 휴머노이드다. 48볼트V 리튬 배터리(48V Lithium Battery)를 이중 시스템으로 사용하며, 한 번 충전으로 2시간 동안 걷거나 4시간 동안 서 있을 수 있다. 배터리가 완전히 소모되면 90분 만에 완충된다. 유비텍 관계자는 Walker S2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 인간 조작자 없이도 스스로 배터리 팩을 제거하고 충전하는 기능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상 플랫폼에 공개된
자체 개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아누비스’ 출전...물체 인식, 자율주행, 양팔 조작 등 8개 기능 선보여 "국내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수준 입증해"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가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AI) 로봇 대회 ‘로보컵 2025(RoboCup 2025)’ 홈 서비스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리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로보컵은 지난 1996년 일본 오사카에서 'Pre-RoboCup'으로 시뮬레이션 대회로 첫 개막해, 이듬해 일본 나고야에서 공식적으로 첫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AI 로봇 대회다. 올해는 이달 15일(현지시간)부터 이레간 37개국에서 총 1500명의 선수가 2000여 대의 로봇을 들고 참가했다. 로봇 축구, 홈 서비스, 산업 자동화,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부산대가 세계 1위를 차지한 홈 서비스 부문은 가정 환경에서 인간을 돕는 서비스 로봇의 기술을 겨루는 종목이다. 로봇이 사물과 환경을 지능적으로 인식하고, 사람과 음성 및 몸짓으로 의사소통하며, 실내 공간을 자율주행하거나 로봇 팔(Robot Arm)로 물체를 조작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보건의료 전략 사업 내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개발’ 과제 수행기관 선정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본체 및 핵심 모듈 개발, GMP 기반 생산 시스템 등 구축한다 뉴로메카가 ‘2025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K-ARPA-H Project)’ 1단계 연구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뉴로메카가 참여한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 개발 컨소시엄’에 의한 것이다. 해당 과제는 이달부터 최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총 연구개발(R&D) 예산은 약 175억 원 규모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총 1조1628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주도 보건의료 난제 해결형 전략 사업이다. 이는 ▲보건 안보 확립 ▲미정복 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 의료 혁신 등 5대 임무 중심의 국민 체감형 R&D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를 모델로 한 고위험·고혁신·고파급형 R&D 시스템이다. 단계별 경쟁 체계로 운영되는데, 1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