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배터리소재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음극재 생산과정의 탄소배출량 등 환경영향 공식 인증을 통해 친환경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포스코케미칼은 환경부로부터 배터리 핵심소재인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도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해, 음극재의 원료 채굴부터 제조 과정까지의 탄소발자국, 자원영향, 물사용량, 오존층 영향, 산성화, 부영양화, 광화학스모그 등 7대 환경성적을 공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1kg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은 3.24kg CO₂이며, 60KWh 전기차 1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75kg CO₂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인증으로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와 전기차 및 배터리 고객사의 환경경영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배터리 소재의 환경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기차 산업의 친환경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기차는 주행 중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모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