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ABB-삼성전자, 스마트 빌딩 기술 주도 위한 파트너십 체결
ABB는 삼성전자와 주거용·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절약, 에너지 관리,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연결을 위해 공동 개발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연간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40%가 건물에서 나온다. 양 사는 플랫폼을 만들어 스마트 기술, 스마트 제어, 스마트 기기 혁신을 위한 장기적 관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과 ABB는 홈오토메이션 기술에 대한 고객 접근 확대, 기기 관리 개선, 전기 부하 이동을 쉽게 한다. 스마트 홈은 중앙 집중 시스템을 통한 연결 장치와 통합 가전제품을 사용해 비용·시간·에너지를 절약한다. 거주자는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과 ABB 홈오토메이션 솔루션을 연결해 개인용 기기의 단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백색 가전은 물론 가스, 연기 센서, 에너지, 보안 및 편의 시스템을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전기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동하도록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그리드 최적화 및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BB 스마트 빌딩 총괄 대표 마이크 무스타파 사장은 “우리는 완전히 통합된 전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