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는 영국 더비에 있는 자사 시설에서 울트라팬(UltraFan) 기술 시험기를 최대 동력으로 구동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스트의 초기 단계 에서는 100%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를 사용했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울트라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된 롤스로이스 기술 제품군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미 서비스 중인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대형 항공 엔진인 트렌트 XWB(Trent XWB)보다 10% 더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하는 울트라팬의 성능을 확인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항공 엔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트렌트 엔진 출시 이후, 전체적으로 약 25%의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통해 매우 유의미한 학습 및 데이터를 확보하고 핵심 사항들에 대한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대 2만5000lb 및 11만lb 추력까지 확장 가능한 울트라팬 기술은 2030년대에 출시될 신형 협동체(Narrowbody) 및 광동체(Widebody)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울트라팬(UltraFan) 기술 시험기에 대한 첫 번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번째 테스트는 100%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사용해 수행됐다. 항공 엔진 제조업체로서 54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엔진 아키텍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역사적인 이정표를 수립한 것은 물론, 민관 협력을 통한 또 하나의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시험기에 적용된 일련의 기술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항공 엔진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토대를 구축했다. 울트라팬은 이미 서비스 중인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대형 항공 엔진인 트렌트 XWB보다 10% 더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한다. 단기적으로는 울트라팬 개발 프로그램의 기술을 현재의 트렌트 엔진으로 이전해 고객들이 훨씬 더 뛰어난 가용성과 신뢰성 및 효율성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2만5000lb 및 11만 lb 추력까지 확장 가능한 울트라팬 기술을 통해 2030년대에 출시될 신형 협동체(Narrowbody) 및 광동체(Widebody)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단 엔진 부품 개발 및 초도 납품 등 세계 최고 수준 신뢰성 인정 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사로부터 '2022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2022 롤스로이스 Global Aerospace Supplier Conference'를 통해 수상한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는 롤스로이스사가 전 세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 최고 수준의 지속적인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 등을 기록한 파트너사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에 대해 "지난해 롤스로이스의 첨단 트렌트 엔진용 핵심 부품의 신규 개발과 초도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외에도 엄격한 품질과 납기준수를 요구하는 케이스류 부품 공급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사 민수 항공 부문의 서배스천 레쉬 사업총괄 부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터빈사업부간의 긴밀한 협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높은 난이도의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