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지능형 센서 전문기업 페타브루(대표 고범진)가 최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Seed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페타브루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타브루는 고주파 레이더 기반의 비접촉 센서 신호처리 및 알고리즘 개발을 전문으로 하며, 최근 저탄소 친환경 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저유전율 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레이더 센서를 개발 중이다. 이러한 센서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페타브루의 기술력은 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지능형 센서 시장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으며, 선진국 대비 기술력이 5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페타브루는 창업 초기부터 레이더 센서의 신호처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며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실내 유동인구 위치 추적, 밀집도 분석, 스마트 박물관 및 미술관 구축 솔루션, 지하철 유동인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Seed 투자와 TIPS 프
전력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오디오 앰프 IC 전문기업 타브실리콘(대표 류태하)은 최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Seed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타브실리콘은 국내 1세대 전력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기술 발전이 정체되어온 Class D audio Amp 시장에서 게임체인져 기술을 활용한 풀디지털 Class D Audio Amp 칩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타브실리콘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는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및 매칭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 모델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한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스타트업 Value-up with Investor!’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으며, 타브실리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고음질 오디오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오디오 시스템의 주요 구성 요소는 CODEC, DSP, 오디오 앰프, 스피커 등으로 나뉘는데, 오디오 앰프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