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코드 어시스트의 탄생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은 코드의 생성, 테스트, 관리 등 모든 방면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2023년 스택 오버플로우가 개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개발자의 44%는 이미 AI 툴을 사용하며, 26%는 곧 사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오라클은 이러한 동향에 발맞춰 지난 5월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Oracle Code Assist)를 발표했다.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는 AI 코딩 동반 툴로, 오라클의 전문성과 생성형 AI 기능을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더욱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두 언어인 자바와 SQL로 작성된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개발자에 의해 개발 및 유지관리되고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는 수십만 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돼 있으며, 오라클 넷스위트는 확장 기능을 위해 스위트스크립트를 사용하는 거대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바, SQL, OCI, 스위트스크립트 개발자들의 작업 스트레스와 부담감은 점점 더 가중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
티맥스티베로가 새 수장으로 이희상 대표를 선임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이희상 대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이희상 대표는 오랜 기간 성과를 내와 IT업계에서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티맥스티베로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희상 대표는 한국오라클 사업본부장·SAP코리아 플랫폼사업부문장·포시에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IT 전문가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티맥스티베로 전신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DBMS 사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티맥스데이터 재직 당시 ▲국내 굴지 대기업에 표준 DBMS로 ‘티베로’(Tibero) 도입 ▲국내외 980여 개 기업과 ‘티베로6’ 계약 체결 ▲남아메리카 주요국 공공기관에 티베로 공급 등의 성과를 냈다. 이희상 대표는 “지난 2년 여 사이 티맥스티베로 제품들이 클라우드 시장 흐름에 맞춰 진화해가며 구체적인 계획들과 함께 많은 진척을 이룬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려는 노력 또한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5년간 DBMS
한국오라클은 리테일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국내 중견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도입해 글로벌 사업의 확대는 물론, 맞춤형 서비스와 비용 절감 효과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노랑풍선, 애터미, 에프앤에프는 핵심 업무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3개사는 이를 통해 성능 및 확장성이 겸비 된 IT 환경을 구현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자사의 비용 절감과 함께 민첩한 대 고객 서비스 제공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오라클은 전했다. 노랑풍선은 자체 항공 OTA(온라인여행사) 시스템을 항공, 숙박 및 여행 통합 예약 결제 솔루션인 글로벌 유통 시스템(GDS)으로 전환 운영함에 따라 한층 더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및 제휴 채널 확대를 위해 OCI를 도입했다. 노랑풍선은 OCI를 기반으로 제휴사 연동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환경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항공 스케줄 조회 및 예약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항공권 판매 채널을 신속하게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데이터 관리 비용 역시
한국오라클은 제주항공이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계 구축을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하고 구축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은 클라우드 전환 및 분석업무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자체적으로 손쉽게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자사의 노선 경쟁력과 운항 안전성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고도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제주항공이 OCI를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최적화된 비용으로 손쉽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OCI 기반 엑사데이터(Exadata)의 고성능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운영 편의성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주요 기간계 시스템에 저장돼 있던 데이터를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ADW)로 이관하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AC)를 통해 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분석 업무를 더욱 안정화했다. OAC는 데이터의 시각화부터 생성형 AI를 통한 대시보드 및 데이터 탐색, 문서 이해, 맥락별 인사이트, 머신러닝 제공
통합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전략 앞세워 신기술 제공 역량, IT 인프라 통합 등 발표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오라클은 25일인 오늘 연례 컨퍼런스 행사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4’를 개최하며, 새롭게 업데이트된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자사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의 주요 발표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고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밋에서는 대표적으로 오라클의 통합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전략으로 기업 신기술 제공 역량, 기존 IT 인프라와의 통합 등의 내용이 언급됐다. 특히 새로운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기업이 생성형 AI 기술을 손쉬운 방식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다양한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코히어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메타의 라마 2 LLM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100개 이상의 다국어 기능과 개선된 GPU 클러스터 관리 경험, 유연한 미세조
한국오라클이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 프로그램(GSIP)과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총 3개사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및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서비스와 기술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라클은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AI 인프라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AI·ML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인 아테모스, 파우스트, 히어로웍스 3개사로 AI특화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오라클의 OCI 도입 및 활용을 통해 산업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생산 및 인간 언어·감정 분석 등 AI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기존 AI 인프라의 비용 및 효율성 문제를 극복했다.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테모스는 에너지 효율화 SaaS 구축을 위해 GSIP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시장 확대에 유리한 고효율의 자동화된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ꞏ진단 자동화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었다. 또 OCI 기반으로 SaaS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티맥스소프트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GBSC의 총괄 임원을 선임하며 글로벌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고성호 전 한국오라클 마케팅본부장을 GBSC(Global Business Support Center)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고성호 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에서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1997년부터 한국오라클에서 얼라이언스,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인텔코리아로 옮긴 후 2003년부터 인텔 아태지역 전략제휴 담당 상무를 맡았다. 이후 2004년 말 한국오라클 마케팅본부장으로 부임해 한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최근까지 오라클의 전략 제품을 시장에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고성호 부사장과 함께 해외 법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GBSC를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 GBSC는 해외 법인에 필요한 마케팅, 파트너 협력, 기술지원 서비스, 프로젝트 수행 인력 등을 통합 제공하는 티맥스소프트의 '글로벌
한국오라클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에서 오라클 2세대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는 4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한국오라클이 선보인 오라클 2세대 클라우드는 컴퓨팅, 네트워크가 완전히 분리돼 격리된 네트워크로 빠른 성능과 고속 처리를 제공하며 5% 미만 SLA에 대한 100% 서비스 크레딧을 보장한다. 사용자 코드, 데이터, 리소스를 오라클의 클라우드 관리용 머신과 원천 분리함으로써 1세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제공자가 고객 데이터를 볼 수 있었지만 2세대에서는 오라클이 사용자 데이터를 볼 수 없다. 또한 워크로드 간의 지속적인 빠른 스토리지 성능을 보장하며 VM, Bare Metal 및 데이터베이스 고속 처리를 제공한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거대한 움직임을 의미하는 ‘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약 320개사 스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오라클(이하 오라클)이 8월 3일(화) 온라인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전략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라클은 올해 6월 새 회계연도를 맞았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지난 회계연도 주요 시장 성과를 비롯해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한 경영 청사진과 향후 클라우드 사업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 3년간 오라클은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럭처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3년여 운영 중인 서울과 춘천의 클라우드 리전 서비스 이후, 주요 기업 고객 유치 및 성과 사례를 만들고 있다. 탐 송(Tom Song) 한국오라클 사장은 지난 회계연도에 이뤄낸 클라우드 사업 성과를 공개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오라클은 OCI 도입 및 활용 고객 성장률이 전년 대비 세 자리 수 이상 증가했으며, 고객 기업의 실질적 클라우드 활용률 역시 전년 대비 세 자리 수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국내 B2B 기업의 클라우드 시장 수요 확산과 함께 투자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뿐 아니라 오라클 아카데미를 통해 클라우드 및 AI, 빅데이터, 로코드 등 첨단 데
[헬로티] 클라우드 도입 후 시스템 통합 및 재무 자동화 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제고 오라클이 투명하고 체계적인 재무 관리를 위해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와 클라우드 EPM을 도입한 월드비전 사례를 공개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기부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구호단체의 특성상, 월드비전은 후원금에 대한 투명한 수입지출 관리가 가능한 선도적인 재무 시스템을 필요로 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 기구와 협력하는 만큼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회계 보고서를 발행하는 것 역시 주요한 과제였다. 이에 월드비전은 재무회계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예산·실적 관리가 가능한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해 말 오라클 클라우드 ERP와 클라우드 EPM을 도입 및 구축한 후 올해 4월부터 클라우드 기반 재무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최근 재무 안정화 및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시스템 통합과 재무 자동화로 IT 거버넌스와 함께 전반적인 재무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드비전은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이후 공
[첨단 헬로티] 한국오라클(이하 오라클)이 ‘2세대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1세대 클라우드보다 보안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강점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을 본격화 한다는 각오다. 한국오라클은 1월 2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보안이 강화된 2세대 클라우드와 자율운영 기술을 핵심 주제로 한 글로벌 컨퍼런스 ‘클라우드월드 서울 2019(CloudWorld Seoul 2019)’를 개최했다. ▲1월29일 개최된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 2019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장성우 한국오라클 전무 컨퍼런스와 동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오라클은 ‘2세대 클라우드(Gen2)'의 강점에 대해 한국오라클 기술사업부 총괄 장성우 전무는 “최신 클라우드 최신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기업에게 가장 어렵고 복잡한 워크로드를 보다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장성우 전무의 설명을 요약하면, 기존 1세대 클라우드의 단점은 보안과 성능, 가격이었다. 1세대는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보안 레벨이 낮고, 성능이 일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