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실수요 창출로 금형산업 재도약 초점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이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막한다.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5개 기관이 후원하는 금형산업 전시회다. 전시회는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최하며 올해로 42주년을 맞았다. 직전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는 4년 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개국 350개 기업이 12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금형 및 부품, 공구류, 금형가공 공작기계, 금형용 CAD/CAM 시스템, 3D 프린터 및 관련기기, 금형 정밀 측정기기 등이다. 추최 측은 전시 기간 중 약 1000명가량의 바이어가 전시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금형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전시 참가업체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 수출 다변화 등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2023 한국
뿌리기업 대상 지원 확대 등 중소기업 현안 23건 논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업종별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기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계 현안 과제 23건이 중기부에 전달됐다. 현장 건의자로 나선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기업 3만개사가 만들어내는 매출액은 152조원, 근로자수는 55만명에 달하지만 최근 수주감소 및 물가급등으로 위기를 맞이했다”면서 “뿌리산업 전용 정책자금 신설과 중기부 지원사업에 뿌리기업 가점 부여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 청년고용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전용T커머스 채널 승인 △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기준 명확화 및 인정범위확대등 9건의 현장건의와 14건의 서면건의가 있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영 장관님은 벤처기업인 출신으로 전통제조업까지폭넓게 섭렵하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도 꼼꼼하게 연구해 중소기업 현안에이해가 밝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성공적인장관으로 기억되시길
“저(低)소비·고(高)효율로 뿌리기업 에너지 부담 덜어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위원회는 연매출 162조원, 51만명이 근무하는 뿌리산업의 애로발굴과 정책대응을 위해 6대 뿌리업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6대 뿌리업종은 △금형, △소성가공(단조), △열처리, △주조, △용접, △표면처리가 해당된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뿌리협동조합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뿌리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중앙회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체감형 상생사업’이 첫 선을 보였다. 양 기관은 올해 초부터 다양한 상생사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 43억원 규모 3대 분야 6개 상생사업을 시범사업으로 마련하였다. 6개 상생사업은 △ESCO사업확대 △노후공동시설 교체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제품혁신 등 컨설팅지원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임직원 복지향상 등이다. 이번 상생사업은 즉각적으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혜대상에 협동조합
[헬로티] 온라인에서 펼쳐질 금형 및 관련산업 혁신과 기술 향연 1981년 첫 개최 이후 40년의 역사를 맞이한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1, 이하 인터몰드)'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전환돼 개최된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올해까지 이어지며 참관객의 안전과 참가업체의 성과저조, 국내 전시행사로 국한될 위험성 등을 판단하여 전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결정한 것이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하는 인터몰드 코리아는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세계 금형산업의 비전 제시를 위해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전시회로 태동해 2021년 2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최근 금형 및 관련기기업계는 지속적인 내수시장 침체, 전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대내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 및 관련 여파가 1년 넘게 지속되며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기업 마케팅의 중축인 관련 산업전시회 및 무역
[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이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내 소재자 또는 경기도 소재 고교·대학 졸업(예정)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머시닝센터 신규 인력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해에 이은 두 번째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11월 16일까지 4개월 간 진행된다. 금형조합은 지난해에 제1기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 후 20명의 수료자를 미주정밀(주), (주)동아이엔지 등 다수의 금형업체에 채용 연계하였다. 올해에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중심 교육과정을 편성, 집중 교육을 통해 신규 채용과 동시에 현장직무 수행능력이 확보되는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1기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들 본 교육과정은 사출금형 2D도면 작성, 3D부품 모델링, CNC밀링(머시닝센터)가공 매뉴얼 프로그래밍, CNC밀링(머시닝센터)조작, 금형 부품가공 프로그램, 일반 금형부품가공, 인성교육 등 총 64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형조합은 교육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각 교과목 이수 시점에서 자체평가 및 외부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특별 맞춤교육 지도를 시행할 계
▲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헬로티] 국가 뿌리산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금형업계 및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억6,820만원을 후진들에 전달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월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및 조합원 60개사와 함께 십시일반 조성한 금형장학금 1억6,820만원을 전국 48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222명과 우수 교육기관 2개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금형전공 학생 이외에 금형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취업률, 산학협력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우수 대학 및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 집중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한국폴리텍2대학(인천)과 경북기계공고가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금형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지원함으로써 금형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산업 전반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장학사업을 진행하여 올해까지
전국 금형전공 대학생들이 오는 8월 한자리에 모여 기능을 겨룬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올해도 예비 금형 인력들의 금형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11일,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금형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3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1,400만원 외에도 정부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 대학에 대해서는 단체상 시상과 함께 차기년도 금형 장학금을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거리 대학 참가자에게는 교통비 지원 및 숙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통해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금형 인력의 자긍심과 사기를 더욱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대회 이어 올해에도 금형 전공 대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1·2월 접수제도를 도입한다. 1차 접수 시에는 분야별로 최대 10명, 총 20명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및 학생들은 오는 6월 10일까지 금형조합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우리나라 금형 최대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신규 거래선 및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오사카 국제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6 일본금형전시회(INTERMOLD JAPAN 2016)에 조합원 15개사와 함께 조합원사 공동관으로 출품한다. 일본 지역은 최대 금형 수출 시장으로 신규 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으로 총 4억1,56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일본금형전시회는 매년 동경과 오사카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으며, 금형조합은 2002년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한편, 금형조합은 국내 금형 경기 악화 등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조합원사들의 활로 모색을 위해 수출 유망지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태국금형전시회와 중국금형전시회에 조합원사와 함께 출품할 계획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 금형산업의 우수성 및 수출 기업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한국 금형산업 수출 전용 웹사이트(www.koreamoldmarket.com)를 제작, 오픈했다. 특히 이번 웹사이트에는 해외 바이어 이용은 물론 국내 수출기업의 수주·영업·마케팅 활용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For Buyer/For Seller로 구분, 맞춤형 컨텐츠 등을 구성했다. 한편, 이번 수출 전용 웹사이트 오픈은 해외 수출 공동마케팅 토털 솔루션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기업을 모집, 추진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중국금형전시회(Die and Mould China 2015)’에 조합원 10개사를 파견하여 230건 1,15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1986년 이래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금형전은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성장한 중국 금형산업을 대표하는 국제전시회로, 금형조합은 조합원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하여 우리나라 금형 및 관련부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동시 출국한 참관단은 전시회 및 현지 기업을 방문하여 중국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중국은 최대 수출시장인 동시에, 우리나라로부터 금형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신규 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으로 총 5억6,317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일본을 제치고 3년 만에 최대 금형 수출국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조합원사들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금형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출선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한
▲ 정기총회에서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조합원사 모범근로자 21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월 25일,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조합원 대표를 비롯하여 모범근로자, 금형장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순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조합은 금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합원사의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신규 인력 양성, 자동화·첨단화 지원 사업, 신흥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 지원 등 3대 핵심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금형조합 2014년도 사업보고와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에 관한 건,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관한 건 등 5개 안건을 조합원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금형인력의 수급난을 적극 해결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 설립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한편, 이날 금형조합은 조합원사로부터 추천받은 모범근로자에 대한 시상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