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7.7% 성장한 652억 달러, 연간 기준 29.8% 성장한 1280억 달러 수준 예상돼 올해 하반기 정보기술(IT) 전방 수요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반도체 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산업 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 반도체 산업은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맑음(매우 좋음)'으로 예보됐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성장한 652억 달러(약 90조6900억 원), 연간 기준으로는 29.8% 성장한 1280억 달러(약 178조 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종완 한국반도체협회 전략기획실장은 "작년에 축소됐던 반도체 생산량이 AI 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크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심리 역시 점차 회복돼 올해 글로벌 반도체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751억 달러로 전망되며, 한국도 용인·평택 등 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향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함께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바이오, 기계, 디스플레이, 섬유패션 업종은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대체로
차별 없는 열린 채용 일환으로 공개채용 시 동종업계 최초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 2023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전국 1,800여 매장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한다. 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커피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유했다면 누구든지 학력, 나이, 성별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으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을 소지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근무 시간 형태는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주말 포함) 근무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주말 포함) 근무 ▲하루 8시간씩 주 16시간(주말 전용) 근무 총 세 종류로 지원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에서 동종업계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한다. 외국인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앞으로 꾸준히 외국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출입국관리법에 규정된 바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체류 자격이 있어야 한다. 또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은 수주잔고가 상반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175억 원으로 확인되면서 수주 증가세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의 11월 현재 누적 수주물량은 175억 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 올해 반기 보고서상 수주잔고 57억 원 대비 약 200% 이상 급증했다. 회사가 공시한 하반기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계약을 살펴보면 스크린골프센서 25.5억 원, 경북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서 15.1억 원, 스크린골프센서 10.5억 원 등 하반기 공시로 확인된 계약만 51억 원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스마트 팜과 AI 교통분야 75억 원, AI 머신비전 검사장비 및 솔루션, 카메라 모듈검사, 골프센서 등의 수주잔고를 포함하면 총 175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하반기 175억 원의 수주잔고 조합만으로도 지난해 150억 원을 뛰어넘는 매출 규모가 예상되며, 실적이 호전되는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4개 투자기관으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확장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관세청 등 7개 부처는 8월 5일 ‘제2차 철강 및 원자재 수급 대응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열린 제1차 회의에서 나왔던 대응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로 정부가 대응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철강 공급물량 확대방안 ▲철강 유통 현장 점검 계획 ▲건설업 및 중소기업 원자재 구매 지원 방안 ▲비축물자 지원현황 및 대응방안 ▲철강 수출입 동향 모니터링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철근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철근 수급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산업부와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철근 수급상황을 점검하면서, 수요 대비 약 10만 톤을 초과하는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하반기 철근 수요는 선행지표인 착공면적 등을 토대로 지난해 대비 약 9%가량 증가한 약 550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철근 공급은 국내 철강사들의 하반기 생산계획과 해외 수출입 동향 등을 분석해, 전년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1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현업 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 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골자다. 이번 제로원 엑셀레이터는 ▲모빌리티&물류(MOBILITY & LOGISTICS·5건) ▲친환경(ECO-TECH·6건) ▲사용자 경험(IN-CAR UX·7건) ▲비전 AI(VISION AI·6건) ▲데이터 분석(AI ANALYTICS·5건) ▲소재(MATERIALS·7건) ▲드론&로봇(DRONES & ROBOTS·4건) ▲콘텐츠(INTERACTIVE CONTENTS ·4건) ▲기타(ETC·1건, 국내한) 등 기술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