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하노버메세)’에서 제조업계의 생산성, 효율성, 정밀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공급망 솔루션의 AI 혁신을 공개했다. 실시간 데이터에서 확보한 AI 기반 인사이트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공급망 전반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제품 개발을 간소화하며 제조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SAP은 전했다. 무하마드 알람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SAP 이사회 임원은 “오늘날 기업은 공급망 중단, 노동력 부족,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SAP는 민첩성과 인텔리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급망 및 제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업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을 완화하는 동시에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켜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AP는 이 같은 AI 기반 제조 혁신을 국내 기업과 공유하고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SAP 코리아는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 고객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조업계의 혁신을
스마트 팩토리·에너지 기반 신사업 개발 등 협력관계 구축 MOU AI·머신러닝 활용 제조환경 고도화…DX까지 포괄적 협업 기대 LS일렉트릭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손잡고 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 전 영역을 진단해 자율적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능형, 자율형 공장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M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MS 전시관에서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기반 신사업 공동 개발 및 기술 검증’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과 도미니크 위(Dominik Wee) MS 제조 및 모빌리티부문 기업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일렉트릭은 MS와 함께 △지능형 공장 달성을 위한 대표 시나리오 별 데이터 연결성 검증 △생산 설비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 △생산라인 전력 효율성 분석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불량품, 품절 발생 등 공장이 특정한 항목에 대해 MES(제조실행시스템), QMS(품질
엔비디아(NVIDIA)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서 지멘스가 공개한 차세대 프레이어(FREYR) 배터리 공장의 디지털 모델 제작에 엔비디아가 협력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난 17일 지멘스와 프레이어가 발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멘스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프레이어의 생산을 확장하고 공장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우선 공급업체가 됐다. 지멘스가 제작한 데모는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개발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프레이어 공장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데모는 지난해 지멘스와 엔비디아가 공개한 산업용 메타버스에 대한 공동 비전을 따르고 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3에 마련된 지멘스 부스에서는 해당 데모를 확인할 수 있다. 데모에는 노르웨이의 프레이어 공장의 운영 데이터가 통합돼 있다. 이 데모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간의 통합을 강조하며 인프라, 플랜트, 기계, 장비, 인간 인체공학, 안전 정보, 로봇, 무인 운반차, 상세한 제품 및 생산 시뮬레이션을 3D로
'2022 독일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Wrap-up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독일 하노버메세는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세계 60여개국의 2500개 기업이, 8000여개의 제품을 전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제조 혁신 분야의 첨단 제품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던 이번 하노버메세 전시회를 7인의 전문가들의 시선을 통해 리뷰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윤정섭 부연구위원과 KAIST 장영재 교수가 각각, 올해 열린 세계 3대 박람회를 통해 본 미래 트렌드와 하노버메세 산업박람회 개관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위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MaaS'를 주제로 발표하고, MakinaRocks 윤성호 대표가 'AI in Hannover Messe 2022'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Backhoff Automation의 유기석 대표는 Beckhoff의 Automation Solution in HM22라는 제목으로, 포메이션랩스의 박병승 대표는 지속가능한 제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2022 독일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Wrap-up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독일 하노버메세는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세계 60여개국의 2500개 기업이, 8000여개의 제품을 전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제조 혁신 분야의 첨단 제품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던 이번 하노버메세 전시회를 7인의 전문가들의 시선을 통해 리뷰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윤정섭 부연구위원과 KAIST 장영재 교수가 각각, 올해 열린 세계 3대 박람회를 통해 본 미래 트렌드와 하노버메세 산업박람회 개관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위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MaaS'를 주제로 발표하고, MakinaRocks 윤성호 대표가 'AI in Hannover Messe 2022'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Backhoff Automation의 유기석 대표는 Beckhoff의 Automation Solution in HM22라는 제목으로, 포메이션랩스의 박병승 대표는 지속가능한 제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제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팩토리’를 통해 메타버스 내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시현 국내 중소기업 및 대학 얼라이언스의 ‘제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팩토리’가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중기부와 협업한 국내 중소기업·대학 얼라이언스’가 제조 특화 가상공장(메타버스 팩토리)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는 1947년부터 개최된 산업기술 관련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로, 올해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Industri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전 세계 75개국의 6,500여개 사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얼라이언스는 카이스트(KAIST) 제조AI 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디지포레, ABH, KEMP)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양대로 구성되었다. 얼라이언스의 중소기업들은 중기부의 ‘인공지능(AI) 상담·실증 사업’을 통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참여했던 공급·도입기업들로, 해당 사업에서는 메타버스 기술 적용 시 기초가 될 수 있는 인공지능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LOI 체결…5G 활용해 로봇간 실시간 정보 교류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유럽 최대 통신사인 보다폰과 손잡고 유럽 서비스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다. 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열린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2'에서 보다폰과 '5G·6G 기반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로보틱스와 보다폰은 이번 LOI 체결을 계기로 5G 기반의 차세대 서비스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 서비스로봇의 하드웨어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보다폰의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로봇은 서빙로봇과 방역로봇, 청소로봇 등으로 대형 호텔이나 전시장, 병원에서 주로 사용된다.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신속한 정보 처리를 위해서는 초고속 통신기술이 필수적이다. 현대로보틱스는 보다폰의 5G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는 자사의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서비스로봇에 탑재한다. 이 시스템은 로봇 간의 실시간 데이터 교류를 가능하게 해 줘 사람의 개입 없이도 업무를 배분하거나 중복 작업을 방지할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4차 산업혁명의 실질적 진원지인 독일에서 첨단 기술 시장 문을 열기 위한 잰걸음에 나선다. 기계연은 오는 4월 23일(~27일) 개최되는 2018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해 협동로봇부터 금속 3D프린팅, 고속 경량 감속기, 가상 설계기술까지 첨단 제조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기계연구원이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전시할 산업용 협동로봇 아미로의 모습 기계연이 선보이는 기술은 산업용 양팔 협동로봇 ‘아미로’와 하지 절단 환자를 위한 로봇 의족, 가상설계와 전기차용 고속 경량 감속기, 금속3D프린팅 기술 등이다. 특히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연구성과를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아트워크(Art work)도 진행했다. 산업용 양팔 협동로봇 아미로는 스마트폰이나 자동차용 오디오 같은 소형 IT 제품의 포장 및 조립 작업을 할 수 있다. 휴대폰 조립이나 포장 공정과 같이 사람들이 모여서 작업하는 생산라인에 투입할 수 있도록 사람과 비슷한 크기로 제작했다. 각 팔의 무게는 16kg정도로 가벼워서 안전에 유리하며, 각 팔의 7자유도와 허리 2자유도를 통해 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