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입힌 MES 솔루션 제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에 특화된 표준화 플랫폼...“생산 효율성 극대화 가능” 한솔PNS가 지능형 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MES) 솔루션을 제조 산업에 제시에 국내 스마트 팩토리 비전 달성에 기여한다. 한솔PNS의 지능형 MES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고, 직관적인 가시성과 생산 이력 추적 기능을 제공해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시 필요한 생산·품질·설비·자재관리 등 기능을 기본 탑재해 제조업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솔PNS가 자체 개발한 웹 표준 프레임워크 기술을 적용해 접근성 및 범용성을 제고했고, 유지보수 또한 간편하다고 평가받는다. 이 MES는 현재 제지·화학·전자·반도체·건자재 등 한솔그룹 내 제조 환경에서 품질체계 유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솔PNS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의 실효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만큼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MES 래퍼런스를 확장해 제조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티맥스소프트가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기업역량 강화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SW 기업 경쟁력 대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전자신문, 기업정보화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SW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다면적 기업 분석·평가를 통해 우수한 SW 기업을 발굴·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티맥스소프트가 주력하는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등의 제품력과 미래 경쟁력을 다지는 역량 강화 노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그동안 온프레미스(On-premise·구축형),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및 상용 SW를 선보여 왔다. 공공, 기업,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선진 IT 환경 구현을 지원한 성공사례와 유력 기관으로부터 공인받은 품질인증 실적 등을 바탕으로, 국내 SW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고자 글로벌 SW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도 나섰다. 전통 업무 시스템인 메인프레임의
초거대 AI 클라우드 및 거대 언어 모델(LLM) 갖춘 차세대 온보드 엣지 AI 로봇 플랫폼 개발에 협력키로 로보틱스 플랫폼 업체 인티그리트와 AI 반도체 업체 퓨리오사AI가 ‘온보드 엣지 AI 로보틱스 플랫폼’ 공동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온보드 엣지 AI 로보틱스 플랫폼은 이동형 로봇 및 고성능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기술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에 AI 전용 칩셋과 구동 환경이 통합된 제어보드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인티그리트 5G 기반 로봇 플랫폼과 퓨리오사AI 비전 AI 및 언어모델 전용 프레임워크를 HW/SW 환경에 통합한다. 인티그리트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가공·분석·추론하는 등으로 AI 지원 AMR 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이 가능하다. 또 각종 오픈소스 환경에서 모듈식 구성요소를 활용하고, 맞춤형 하드웨어 및 AI 시스템을 구축해 서버, 엣지 장치에 적용하거나 배포할 수 있다. 양사는 1세대 신경망 처리장치(Neural Prosessing Unit 이하 NPU)를 로보틱스 플랫폼에 통합한 온보드 엣지 AI 로봇 플랫폼 ‘에어패스 F1’을 발표한 데 이어, 퓨리오사 AI 2세대 NP
SS&C 블루프리즘이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SS&C Blue Prism Intelligent Automation Platform)의 최신 제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기업은 지능형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가치를 창출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고객 및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발표에는 코러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UX 빌더, 데스크탑, ROM 2 제품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코러스는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로 운영 분석 역량을 더욱 향상해 강력한 시각화, 새로운 대시보드 작성 기능,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주요 보안 기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운영 책임자는 내부 운영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실행할 수 있게 됐다.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프로세스 마이닝 도구로 분석, 예측 및 시뮬레이션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더욱 향상했으며, 코러스와의 새로운 통합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전사적인 자동화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UX 빌더는 노코드 방식의 새로운 폼 설계 도구로 비즈니스 사용자가 기업용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여러 시스템 상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지속 가능한 데이터 센터를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은 세계 탄소 배출량의 2%를 차지하며, 이는 항공 산업의 탄소 사용량과 같은 수치다. 최근 디지털 수요 증가와 주요 이해 관계자들의 압박이 가중되면서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한 표준화한 환경 보고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는 추적해야 할 지표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 부족으로 실행 전략의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 센터 운영의 지속 가능성 달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개한 프레임워크는 단계별 범주의 23개 주요 지표(Metrics)를 통해 표준화한 측정 기준을 포함한 환경 영향의 5가지 영역을 제안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데이터 센터 운영자에게 제안하는 5가지 영역은 △에너지(Energy) △온실가스(GHG) 배출 △물(Water) △폐기물(Waste) △토지 및 생물 다양성(Land & biodiversity) 분야고, 각 영역을 기반으로 23개의 주요 지표를 설정했다. 슈나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인텔은 오늘, 2세대 뉴로모픽 연구 칩 ‘로이히 2’와 신경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라바(Lava)’를 소개했다. 마이크 데이비스(Mike Davies) 인텔 뉴로모픽 컴퓨팅 연구소장은 "오늘 공개한 2세대 칩은 뉴로모픽 프로세싱의 속도, 프로그래밍 역량 및 용량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전력 및 지연시간 등이 제한된 환경의 지능형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로모픽 컴퓨팅은 시각, 음성 및 제스처 인식부터 정보 검색, 로보틱스 및 제한된 상황에서의 최적화된 문제 해결능력 등 광범위한 엣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효율성, 계산 속도, 학습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현재까지 인텔이 파트너사와 함께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에는 로봇 팔, 뉴로모픽 피부, 후각 감지 등이 포함된다. 로이히2 는 1세대 로이히 칩을 활용한 3년 간의 연구 결과와 인텔의 공정 기술 및 비동기식 설계 방법을 통합해 제작됐다. 로이히2는 신경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수준의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 개의 칩당 최대 100만개의 뉴런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