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가 제약 및 식음료 제조 산업의 품질 보증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OpreX™ Quality Management System’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제조 절차의 표준 편차 관리, 시정 및 예방 조치(CAPA) 실행, 제조 공정 변경 및 문서 개정 등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약 산업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및 GQP(Good Quality Practice) 등의 엄격한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품질 보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다. 요꼬가와의 새로운 솔루션은 이러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 보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OpreX Quality Management System은 별도의 코딩 없이 품질 보증 워크플로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편차 처리, CAPA 구현, 제조 절차 변경, 문서 수정, 교육 기록 작성 등 다양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이 바이오 및 식품위생 산업의 GMP(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관리를 위한 AI 기반 자동 품질관리 솔루션 ‘XAIVA-On-Device(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를 출시했다. XAIVA-On-Device는 최첨단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품질 관리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청정 구역 내에서 준수해야 하는 위생복 착용 여부, 객체 움직임 및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1초 이내에 얼굴과 전신 검사를 완료한다. 또한 GMP 위반 사항이 감지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씨이랩은 AI 모델의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동식 키오스크 형태로 설계되어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 유연하게 설치 및 이동할 수 있다. XAIVA-On-Device는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GMP 규정에 맞춘 표준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특히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확보해 기존 인력 중심의 수동 점검 방식보다 신뢰도와 정확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
쎄크가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산업용 X-ray 검사 솔루션과 첨단 분석 장비를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았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쎄크는 산업용 X-ray 검사장비, 주사전자현미경(SEM) 등 검사·분석 장비를 개발 및 판매하는 국내 최고의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또 LCD 구동 IC의 반도체 패키징 장비 및 선형 가속기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1991년 창립 이후 20년 이상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e-beam 검사장비의 근간을 세우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핵심 부품인 X-ray 발생장치를 국산화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쎄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자부품, 다이캐스팅, 반도체 패키징 내부결함을 정밀하게 검사·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X-ray 검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Open Tube와 FPD 적용 장비를 개발하여 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위한 첨단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았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은 과학적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배터리 연구·개발부터 제조, 품질 관리, 공정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분석 기술을 선보인다. 써모 피셔는 '배터리 고객 경험 센터 존'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배터리 연구개발, 품질관리 및 제조 공정별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시료 주입부터 분석까지 간편하게 품질 관리의 신뢰성을 높이는 단일 사중극자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AP MSX Single Qua
ZEISS 품질솔루션사업부가 배터리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위한 웨비나를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배터리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정밀한 품질 관리와 분석이 필수적이다. 배터리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해결할 최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배터리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다.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분석하고, AI 및 3D 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결함 분석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정치지형 변화에 따른 전기차·배터리 산업 전망’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ZEISS 품질솔루션사업부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박정한 차장은 나노미터 분해능의 저전압 현미경을 활용한 배터리 소재 분석과 현미경 간 좌표 연동을 통한 정밀 분석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In-situ 분석을 통한 전고체 배터리 실시간 거동 데이터 추출과 ToF-SIMS 기술을 활용한 리튬 등 경량 원소 분석도 핵심 내용으로 다뤄진다. 이어 ZEISS X-ray 전문가 조욱한 부장이 고해상 3D X-ray 분석을 활용한 배터리 재료
ZEISS 품질솔루션사업부가 배터리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위한 웨비나를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배터리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정밀한 품질 관리와 분석이 필수적이다. 배터리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해결할 최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배터리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다.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분석하고, AI 및 3D 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결함 분석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정치지형 변화에 따른 전기차·배터리 산업 전망’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ZEISS 품질솔루션사업부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박정한 차장은 나노미터 분해능의 저전압 현미경을 활용한 배터리 소재 분석과 현미경 간 좌표 연동을 통한 정밀 분석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In-situ 분석을 통한 전고체 배터리 실시간 거동 데이터 추출과 ToF-SIMS 기술을 활용한 리튬 등 경량 원소 분석도 핵심 내용으로 다뤄진다. 이어 ZEISS X-ray 전문가 조욱한 부장이 고해상 3D X-ray 분석을 활용한 배터리 재료
이 시각 제조 영역에는 ‘혁신’에 대한 기대감과 이러한 ‘변혁’에 발맞춰야 한다는 긴장감이 공존하고 있다. 제조업은 앞서 자동화 공장을 통해 패러다임 전환을 경험했다. 현시점에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로의 체질 변환을 앞두고 있는 양상이다. 기존 자동화 공장은 인간을 보조하고, 인간과 협력해 제조 혁신을 맛봤다. 이 시스템에는 다양한 자동화 요소가 이식되지만, 형태 측면에서 단순 자동화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자율제조 체제는 제조 설비 운영 프로세스 전주기에 걸쳐 인간이 관여하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지능·자동·자율화 제조 인프라다. 자율제조 시스템이 실현된 제조 시스템은 생산 공정부터 설비 관리까지 다운타임(Downtime)을 ‘쏙 뺀’ 365일 24시간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 수율 최적화, 이윤 최대화 등 제조 영역의 궁극적 가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받는다. 이에 전 세계 제조 생태계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계승한 자율제조를 제조 혁신 최종 진화형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은 스마트 팩토리와 자율제조를 잇는 링커(Linker) 역할을 하고
요꼬가와, 내달 ‘2025 Yokogawa Pharma Customer Seminar’ 개최 Pharma4.0·품질관리 성숙도·데이터 무결성 관리 등 최신 트렌드 소개 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요꼬가와)가 오는 2월 11일 오송과 2월 13일 송도에서 제약 및 바이오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 ‘2025 Yokogawa Pharma Customer Semina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 산업의 품질 향상과 공정 최적화를 위한 첨단 솔루션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약 및 바이오산업은 글로벌 규제 강화와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데이터 무결성과 공정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요꼬가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Pharma4.0 기반의 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 주요 발표 내용은 △Pharma4.0 트렌드와 전략적 대응 △품질관리 성과(QMM) 향상을 위한 솔루션 △cGMP 규정 준수를 위한 데이터 무결성 설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등이다. 또한 다양한 발표와 데모 시연을 통해 제약 생산 공정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
계측은 항상 정밀 제조의 핵심이었다. 인더스트리 4.0이 발전함에 따라 생성형AI는 측정 정확도를 개선하고 품질 관리를 개선하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대 제조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적 데이터 분석 도구를 도입하여 계측을 혁신하고 있다. 인공 지능(AI)의 강력한 파생 기술인 생성형AI는 제조업체가 적응형 의사 결정, 고급 비용 엔지니어링,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계측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는 측정 정확도와 품질 관리를 재편하고 있다. AI 기반 비용 추정은 아직 새로운 기술이지만,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기존 방법을 보강할 수 있어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AI만으로도 연간 2조 6천억 달러에서 4조 4천억 달러의 가치를 전 세계 경제에 추가할 수 있으며, 제조 및 공급망 부문이 이 잠재적 가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에서는 생성형AI가 효율성 향상부터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이르기까지 제조 비용 엔지니어링의 장기적인 개선을 어떻게 이끌 수 있는지 살펴본다. 제조 계측을 위한 데이터 분석에서 생성형AI의 혁신적 역할 정밀 제조의 초석인 계측학은 제
자이스(ZEISS)가 최근 광학 및 촉각 측정 기술 분야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ZEISS O-INSPECT 듀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정밀 측정 기술과 고해상도 현미경 검사를 결합하여 하나의 장비로 크고 작은 부품을 모두 검사할 수 있다. 자이스에 따르면, ZEISS O-INSPECT 듀오는 부품 검사 및 측정에 있어 최고 수준의 기준을 요구하는 품질 실험실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효율성, 유연성, 정밀성을 결합하여 현대 생산 공정의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ZEISS O-INSPECT 듀오는 회로 기판이나 연료 전지 같은 대형 공작물부터 소형 부품까지 복잡한 부품의 측정과 검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고해상도 현미경의 통합 덕분에 이제 대형 부품을 절단하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귀중한 자원을 절약하고 측정 데이터를 오류 없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광학 및 촉각 측정 기술이 결합된 ZEISS O-INSPECT 듀오의 가장 큰 장점은 광학 및 촉각 측정 기술의 결합이다. 비접촉 센서 기술을 통해 민감한 부품을 측정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결과를 보장한다. 촉각 3D 측정을 위해 스캐닝 모드에서 빠른 속도
품질담당 김동도 상무, ‘제7회 베어링인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셰플러코리아는 자사 품질담당 임원인 김동도 상무가 지난 2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영주시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국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 등 베어링 제조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됐다. 김동도 셰플러코리아 상무는 ▲볼 베어링, 테이퍼 롤러 베어링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 ▲전기차 감속기용 고속 모터 베어링의 국내 최초 개발 ▲전기차용 감속기 기어박스 모듈 국산화 도입 ▲국내 최초 개발 및 양산한 전기차용 3열 휠베어링 관련 품질 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등 국산 베어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해왔다. 아울러 전기차 주요 부품의 국산화 및 개발과 전동화 부문의 품질 체계 확립으로 베어링 시장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1년 셰플러코리아에 입사한 이후 생산팀장과 품질팀장 공정기술 사업부장, 품질 담당 임원을 두루 역임한 김동도 상무
10GigE급 텔레다인달사社 고성능 프레임그래버 시장 상륙...머신비전 속도·정확도↑ 바이렉스가 프레임그래버 최신 모델 ‘Xtium2 XGV PX8’을 시장에 선보였다. 바이렉스는 머신비전 기술 업체 ‘텔레다인달사(Teledyne Dalsa)’사 국내 공식 대리점이다. 텔레다인달사는 일반 랜카드가 가진 데이터 전송 속도 한계를 극복하도록 이번 신제품을 설계했다. 여기에 다중 카메라, 실시간 이미지 처리 기능 등을 지원해 고성능 머신비전 시스템에 최적화됐다고 평가받는다. Xtium2 XGV PX8는 10GigE급 머신비전 인터페이스와 PCIE Gen3.0x8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채널당 처리 속도 최대 10Gbps, 이미지 전송 속도 최대 6.8GB/s의 성능을 갖췄다. 바이렉스에 따르면 이러한 데이터 전속 및 이미지 처리의 강점은 머신비전 시스템 성능 발전에 핵심적인 부분이다. 특히 해당 제품은 실시간 이미지 처리 시 CPU 부하를 유발하지 않는다. 이는 하드웨어 기반 디패킷화(Depacketization) 기술을 채택해 가능한 것으로, 프레임그래버 자체적으로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기 때문에 CPU의 개입을 요구하지 않는다. 아울러 이 솔루션에
현시점 제조 업계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을 최종 종착지로 꿈꾸고 있다. 로봇·인공지능(AI)·비전 등 기술은 자율제조 구현에 중심이 되는 기술로 평가된다. 업계는 이러한 기술적 융합을 통해 제조업의 차세대 혁신을 노리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이달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비즈 매칭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로봇·AI·비전 등 기술이 실제 제조 현장 내 어떤 혁신점을 제공하며, 앞으로 제조 영역에 어떤 미래상을 제시할지 진단·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계 구성원 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관련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방안도 제시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누빅스, 3D시스템즈, 코그넥스, 트위니, 스트라타시스, 한국플루크, 라온피플 등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는 업계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참관객에게 각종 통찰력을 제시한다. 해당 세미나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와 함께 진행돼 제조 업계 전반의 트렌드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에서 참관객을 모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시점 제조 업계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을 최종 종착지로 꿈꾸고 있다. 로봇·인공지능(AI)·비전 등 기술은 자율제조 구현에 중심이 되는 기술로 평가된다. 업계는 이러한 기술적 융합을 통해 제조업의 차세대 혁신을 노리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이달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비즈 매칭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로봇·AI·비전 등 기술이 실제 제조 현장 내 어떤 혁신점을 제공하며, 앞으로 제조 영역에 어떤 미래상을 제시할지 진단·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계 구성원 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관련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방안도 제시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누빅스, 3D시스템즈, 코그넥스, 트위니, 스트라타시스, 한국플루크, 라온피플 등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는 업계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참관객에게 각종 통찰력을 제시한다. 해당 세미나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와 함께 진행돼 제조 업계 전반의 트렌드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324)에서
AI 영상분석 모델이 생산제품 규격을 자동인식하여 고객사 주문정보와 비교…서로 다를 경우 즉각 알람 전송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AI 영상분석 모델을 활용한 코일 포장라인에 이재판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관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재(異材)란 고객사 주문정보와 생산제품 규격이 불일치한 경우로, 고객사가 주문한 특정 규격과 다른 제품이 출하되는 상황을 뜻한다. 이재가 발생하면 반품과 재작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고객사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양제철소가 포스코DX와 협업해 새로 개발한 CCTV 기반 이재판정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작업자가 포장 전·후 제품의 상태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던 검수작업을 AI로 대체할 수 있었다. 코일 이재판정 시스템은 제품의 라벨·실패드·밴드·바코드·포장재질 등을 실시간으로 자동 인식하여, 이재여부를 판정한다. 코일 포장전에는 코일에 부착된 임시라벨의 제품번호와 실패드 유무, 밴드형태 등을 인식하고, 포장 후에는 제품라벨의 제품번호와 바코드, 포장재질, 코일방향별 밴드 수 등을 동시에 인식한다. 제품의 포장 전·후 각 단계별로 제품의 인식결과 정보와 고객사 주문 정보를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