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뿌리 산업부터 차세대 산업까지 포괄하는 넷제로·지속가능성·ESG 인사이트 제시 무탄소에너지관·미래모빌리티관·미래에너지관·기상기후산업관·환경에너지관 등 테마별 구역 세분화 탄소중립 세미나,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세미나,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컨퍼런스, 서밋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기획돼 인류는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춘 산업혁명을 수차례 거치면서 새로운 혁신 가치를 지속 창출했다. 그와 동시에 급속도로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적 위기를 경험했다. 인간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선택한 성장 방향성이었지만, 일상을 위협하는 요소를 함께 낳은 것이다. 그 중심에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가 있다. 전 세계는 기록적인 이상기후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그 시발점이었다. 전 세계 195개국은 이 자리에서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을 채택했다. ‘온실가스로 급상승하는 지구 온도를 오는 2100년까지 2° 안으로 상승폭을 줄이겠다’는 것과 ‘선진국만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는 탄소저감 로드맵이 주요 골자다. 이어 유럽
북미 완성차업체와 4억6천만불 장기계약 기확보•••현대차 미국 신공장에도 272만 대분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멕시코에 구동모터코아 공장을 준공하며 북미대륙 친환경차 부품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Coahuila) 라모스 아리스페(Ramos Arizpe)에 위치한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PI-MEM: Posco International Mexico E-Mobility)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미겔 리켈메(Miguel Riquelme) 코아우일라 주지사를 비롯해서 허태완 주멕시코 한국대사,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노민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총 63,925m²(약 19,371평)의 대지 위에 준공된 제1공장에는 프레스 18대가 운용될 예정이며, 추가로 제2공장도 내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한다. 향후 제2공장까지 가동되면 ‘30년까지 연 25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구동모터코아는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지역 메이저 완성차 메이커들에 공급되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용 구동모터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장 착공 이전인 지난해
‘30년 700만대 생산체제 갖춰 글로벌 톱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규모 구동모터코아 수주에 성공하며 친환경차 부품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25년부터 ‘34년까지 양산할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작년11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SUV 차량용 모터코아 340만대, 올해 1월 준중형 전기차 SUV 모델 95만대 공급계약도 확정했다. 이로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이번에 수주한 250만대를 더하면 ‘25년부터 ‘34년까지 10년간 총 685만대 규모다. 구동모터코아는 이차전지와 더불어 *친환경차의 심장인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년 독립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과 포스코를 통한 전기강판 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전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중국, 멕시코, 인도, 유럽 등 해외 생산기지 확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6일 친환경 자동차용 구동모터코아를 생산하는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2025년부터 양산할 차세대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수주한 물량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총 340만 대 규모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의 두 가지 구동계를 활용해 최적의 주행효율을 구현하는 차량으로 내연기관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연비도 높아 친환경 자동차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TMED(Transmission Mounted Electric Device) 방식을 채택 중인데, 이 방식은 내연기관을 가동하지 않아도 모터만으로도 자동차 주행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현재 단일 구동모터가 장착된 TMED-Ⅰ에서 두 개의 구동모터를 장착하여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TMED-Ⅱ로 발전하고 있어 향후 구동모터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 구동모터코아 20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향후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력과 제품 소개해 포스코그룹이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에 참가해 전사 규모의 수소사업 비전 및 역량을 공개했다. H2 MEET은 수소 산업계의 기술 혁신을 소개하는 전시회로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수소 생산 기술, 수소 저장·운송 기술, 수소를 활용한 산업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그룹의 계열사인 포스코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6개의 회사가 참여해 수소의 생산, 운송부터 저장, 활용까지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였다. 포스코그룹은 1150㎡에 이르는 면적의 부스를 유치해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와 함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전시 부스 입구에 수소를 테마로 한 미디어 아트 영상과 물방울 형태의 조형물은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스코그룹은 사내에서 추진되는 수소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수소시너지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
포스코홀딩스 및 6개 그룹사의 수소사업 역량 총망라...▲수소시너지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강재존 등 7개 존(zone)으로 구성한 1150㎡ 면적의 대규모 전시 부스 운영 포스코그룹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에 참가해 그룹 수소사업 비전 및 역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6개의 그룹사가 참여하여 수소의 생산, 운송부터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사업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을 펼쳐 보인다. 포스코그룹의 전시 부스는 면적 1150 ㎡ 규모로, ▲수소시너지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존 ▲CCS 및 해외인프라존 ▲수소강재존 ▲수소모빌리티존 ▲수소저장 및 활용존 등 7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 부스 입구에 수소를 테마로 한 압도적 규모의 미디어 아트 영상이 연속하여 흐르고 물방울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눈길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흥원과 함께 ESG 민관협력 체결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18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소부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ESG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학용 대표이사, 시흥산업진흥원 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뿐 아니라 경기도수출기업인협회·시흥시 소부장협회 강성호 수석부회장, 김창수 사무총장, 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ESG 협력에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지원 대상인 시흥시 소부장 중소기업은 소재, 부품, 명칭을 축약해 지칭하며 시흥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포진됐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심화로 원자재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어 원자재 구매비용 증가 및 신규 기술개발 활동 등에 애로를 겪는 상황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Together With POSCO, Challenge With POSCO'라는 기업시민 브랜드 파워를 확산시키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흥원과 함께 ESG 민관협력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스틸인리스스틸 소재의 공동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지난 5월 17일과 18일, 20일 총 3일간 직책보임자 86명을 대상으로 기업시민 리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섹션리더 56명, 그룹장 30명이 참석했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출범 이후 3개 사업실 직책보임자들이 처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기업시민, 존경받는 100년 기업’이라는 강의를 통해 기업시민의 이해를 도왔고, 특히 최근 글로벌 트랜드인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비즈니스, 사회, 사람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21년 기업시민 성과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후 포스코그룹차원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우수사례를 요약한 ‘기업시민, 미래경영의 길이 되다’라는 도서를 읽고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사례와 의견을 리뷰하는 방식으로 독서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업시민 4행시 왕’이라는 작은 이벤트도 열었다. 이어 진행된 기업시민 아이디어 토론회에서는 다채로운 의견들이 논의됐다. ‘현장 E직군까지 기업시민을 문화화하는 방법, 기업시민을 문화화하기 위해 리더로써 해야 하는 역할과 노력’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