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PM 주차 솔루션 '플러스팟'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의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 주차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세종시에서 플러스팟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등 세종시 중심 생활권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PM을 무선 충전하고 거치할 수 있는 'PM 스테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이날 세종시 보람동 PM 스테이션 설치 구역 인근에서 세종시민 대상 플러스팟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플러스팟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체험한 시민들에게 기념 뱃지도 증정했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내놓은 플러스팟은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PM을 PM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 형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플러스팟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PM 스테이션에 PM을 주차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인근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된다. 세종시는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러스팟은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도로환경 정비를 통해 보행자의 안
예상 강우량에 따라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 후, 우려 지역은 킥보드 서비스 및 주차 제한 빔모빌리티가 올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이용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빔모빌리티가 이용자들의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안전 조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선제적 대응체제를 구축해 집중 호우 예보 5일 전부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먼저, 집중 호우가 시작되기에 앞서 전국 지역의 상세고도를 측정한 후, 하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은 주차 불가 지역으로 지정한다. 또한,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침수 등으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구간의 주차를 제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예상 강우량에 따라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을 실시한 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해당 지역의 킥보드 운행 및 주차를 중지하고, 보다 안전한 고지대에 비상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만약 제한된 구역 및 저지대에 주차된 킥보드가 있을 시에는 관리 인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재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상 주차공간에는 전동킥보드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천막이 설치될 예정이다. 장마 이후에는 사용자들이
배송로봇, 무인주차로봇, 안내·접객로봇, 전기차 충전로봇 등 첨단 로보틱스 기술 적용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김용화 부사장,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정석우 대표, 이철승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 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한 ▲실내외 배송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안내·접객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의 다양한 로봇 기술들을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중인 ‘스마트 빌딩 OS(Operating System)’ 와 연계함으로써, 양사는 스마트 오피스 주요 고객층인 미래 첨단 산업 기업들의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로 구현된 로봇 친화형 빌딩에서는 전기차로 출근, 스마트 존 하차, 무인 주차 및 자동 충전, 얼굴 인식을 통한 출입 관리,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SWING)이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Block Odyssey)와 블록체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윙은 현재 8만대의 전동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190만 명 이상, 월간 이용자 수는 70만 명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스윙은 올해도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효율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NFT 기반 디지털 자산화 솔루션, 블록체인 정품 인증 솔루션 등을 보유한 블록오디세이의 기술 역량을 활용할 계획에 있다. 블록오디세이의 기술을 통해 스윙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스윙 파트너 기반 위탁운영 프로그램 사업화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향후 스윙의 모든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실시간으로 기록되며, 위변조가 불가능한 수익, 관리 이력, 지역 정보 데이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투명한 데이터 공개를 바탕으로 보다
7월 15일 도쿄에서 정식 서비스 개시 후 서비스 지역 확대 계획 전동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이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도쿄에서 7월 15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전동킥보드 5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윙은 한국 시장에서 축적한 공유 모빌리티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최초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스윙 측은 지난해 일본 현지인 출신으로 구성된 자회사 설립을 마치고 일본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인구 절반이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오토바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면서 전동킥보드 면허 필수 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공유 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윙은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7월 중 1500대까지 증차하고 연내 전동킥보드 6000대 이상을 확보해 3개 도시에 배치하며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갈 예정이다. 향후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도 순차적으로 공유 서비스를 출시해 일본 최대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최근 태국·베트남 전문기관과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24일 태국 빠툼타니주 타일랜드사이언스파크에서 현지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국 기업의 기술 사업 활성화와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NSTDA는 태국 고등교육과학기술연구혁신부 소속 정부기관으로 과학기술 개발 및 혁신, 중소기업·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한다. 김 이사장은 같은 날 태국 중소기업진흥청(OSMEP)의 위라뽕 말라이 청장과도 면담하고 양국 간 기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이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중소기업지원센터(SMEDEC1)·국영방송사 VT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세계 4위 오토바이 보유국으로 최근 친환경 정책에 따라 내연 오토바이의 운행 제한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부품소재 기업의 선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SMEDEC1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케피코가 대구시 퍼스널 모빌리티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한국형 고성능 전기오토바이 구동시스템 공급과 IoT 기반 차량 관리 및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케피코가 지난 1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10개 기관과 이같은 내용으로 대구시 퍼스널 모빌리티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케피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E3모빌리티, 파킹클라우드(아이파킹), 메쉬코리아(부릉), 풍산시스템, 에임스, 삼보모터스, 고아정공, 현대일렉트릭 앤 에너지시스템 등 컨소시엄 참가기관들은 제조 산업 육성 및 배터리 재활용 솔루션을 포함한 서비스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현대케피코는 차별화된 한국형 고성능 전기오토바이 구동시스템 공급과 IoT 기반 차량 관리 및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지자체와 지역 전문기업과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 거점 상업 배달 사업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교환 서비스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케피코는 파워트레인 핵심 제어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능과 품질 신뢰성을 보장하는 전기오토바이 구동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