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쿠팡이 초기창업기업의 상품 인지도·판로 확대에 나선다. 쿠팡은 지난달 창업진흥원과 초기창업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창업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과 재창업 7년 이내 기업 등 창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은 지난해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700여개 기업 중 35개 기업을 선정해 착한상점 기획전을 연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창업기업 지원에 나서 창업 활성화를 돕고, 서로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