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를 활용한 수익 창출…특허관리전문회사 육성 시급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관리전문회사 육성 방안 보고서 발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따르면 한국은 특허 출원량에서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특허와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의 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 상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특허관리전문회사를 통한 특허 활용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전체 특허 침해 소송 중 약 60%가 이러한 회사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국도 이러한 전략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이나 대학, 공공연구기관 같은 자원이 부족한 곳에서는 전문적인 도움 없이는 특허 소송이나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최근 국내외 특허관리전문회사의 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국내 특허관리전문회사 육성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특허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 특허권자에게 특허의 품질과 가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할 수 있으며, 기업이 기술개발 전망 및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젤리스페이스가 지난 17일 특허뉴스가 주최한 ‘제16회 2021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블록체인 IP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충주 수안보 조선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진행됐다. 특허기업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의 창출과 활용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특허기술 개발에 힘써온 특허기업들의 노고와 특허 창출의 의미, 활용을 통한 촉진 등을 위해 각 부문별 특허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특허기술이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은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등이 특허 창출로 인한 경쟁력 강화와 특허 활용을 통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100여개의 특허기술 및 IP서비스 관련 기업과 개발담당 CTO, 직무관련 연구원 등을 심사해 32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젤리스페이스는 2020년 12월 23일 설립 직후, 통합포인트지갑 젤리스(zellys)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2021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미디어·블록체인 솔루션·금융 서비스·펀드 운용사·여행 서비스 분야의 각
[헬로티] 특허청은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차체를 가볍게 하는 핫스탬핑 기술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 기업 간의 특허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핫스탬핑(Hot stamping) 기술이란, 금속소재를 900~950℃ 고온 가열해 프레스 성형을 한 후, 급랭 시켜 가벼우면서도 강한 강판을 제조하는 공법이다. 복잡한 형태의 차체를 얇은 두께로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전기차의 1회 충전 당 주행거리를 향상하기 위한 기술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지만,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핫스탬핑을 이용한 차량 경량화 기술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핫스탬핑 관련 지식재산 5대 강국(IP5)의 특허출원이 2010년부터 급격히 증가해 연평균(‘10~’17) 20% 가까이 늘어났고, 최근 3년간 특허등록 건이 평균 396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세부기술별로 살펴보면, 소재에 대한 출원이 3163건(62.1%)으로 가장 많고, 장비 및 차체 부품 출원이 1767건(34.7%)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소채 출원 중에서는 도금재에 대한 출원이
[첨단 헬로티] KAIST(총장 신성철)는 9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2017 J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KAIST가 직접 연구 개발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기술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10개 핵심 특허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가 발표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은 ▲고 정확도 사물인터넷(IoT) 나노섬유 가스센서(김일두 교수) ▲빅데이터와 인체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최적의 항암치료 기술(조광현 교수) ▲고 신축성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스트레인 센서(박오옥 교수) ▲칩 앤 플래쉬(Chip & Flash) 메모리 데이터 보안기술(최양규 교수) ▲뇌 영상 바이오 헬스케어 장치(배현민 교수) 등이다. 이밖에 ▲사용자의 감정에 따라 감성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생명체 기술(김종환 교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레이저-통합 정밀계측시스템 기술(김승우 교수)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