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3일, 서울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는 자사의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Tekla)를 기반으로 마련된 ‘BIM 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이 오는 11월 1일 2차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격증 시험은 사단법인 한국BIM학회와 ㈜한국디지털 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트림블의 테클라 설루션으로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자격 검증 시험이다. 지난 8월 30일 시행된 제1회 시험은 응시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 자격시험은 최근 건설업계의 화두인 구조 안정성 및 철근 시공 관리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시자들이 실무 중심의 평가 과정을 통해 정확한 철근 모델링과 구조 검증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림블의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는 구조 설계와 철근 모델링에 특화된 BIM 설루션으로, 설계부터 제작,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밀하고 시공성이 우수한 모델을 생성·관리
IoT 기반 현장관리시스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도입 트림블 코리아는 주택, 건축, 토목, 조경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DL건설과 기술 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트림블 코리아에서 개발한 IoT 기반의 현장 관리시스템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를 도입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또한 설계단계에서 만들어진 BIM 모델을 시공하고 공장 제작단계에서 활용해 모든 프로젝트 관계자가 동시간에 진행 상황을 파악해 보다 정확한 공정계획 및 실행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민문기 DL건설의 상무는 "건물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BIM 모델을 설계단계에서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건설단계에서 활용함으로써 BIM이 추구해야 할 4D, 5D 단계를 현업화해 건설산업을 리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완순 트림블 코리아 사장은 "DL건설의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를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에 접목해 현장과 공장의 현업에서 필요한 자료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성을 향상해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림블
[첨단 헬로티] 건설 3D BIM(빌딩정보모델링) 기술의 글로벌 기업 트림블 코리아(사장 박완순)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7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AEC) 분야 교육을 위한 최첨단 기술 연구소인 ‘트림블 테크놀로지 랩(이하 TTL)’ 오픈식을 가졌다. 성균관대학교는 트림블과의 협력을 통해 3D 빌딩 설계, 디지털 패브리케이션(digital fabrication), 지속가능한 건설 환경에 관한 교육 및 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트림블 코리아(사장 박완순, 맨 오른쪽)와 성균관대학교 건축환경공학부 교수진들이 TTL 오픈식을 진행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트림블의 BIM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건축 및 엔지니어링 설계는 물론 건설 관리 및 정보와 관련된 과목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TTL은 성균관대학교 미래도시융합공학과 대학원 과정에 사용돼 스마트시티 전문지식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림블의 광범위한 빌딩 건설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AEC 워크플로우의 디지털 혁신을 가능케 하는 트림블의 획기적인 접근방식인 시공 가능한 프
▲ 트림블 BIM 기술을 사용하여 설계한 강릉 아이스 아레나 3D 모델 [첨단 헬로티] 트림블 코리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장 중 하나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설계에 자사의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3D 모델링 기반인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혁신 기술은 강릉 아이스 아레나의 복잡한 철골 구조물의 설계부터 제작 및 설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에 시공을 완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6년 12월 개관한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2,424㎡, 관람석 12,000석 규모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인기종목인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두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이다. 경기장 지상 1층과 지하 2층에는 각각 30mx60m 크기의 아이스링크 2면이 설치됐으며, 특히 경기 후 선수들과 취재진이 만나는 믹스드존은 이번 올림픽이 열리는 빙상 경기장 중 최대 관중 수용 규모를 자랑한다. 강릉 아이스 아레나의 외관 또한 피겨 스케이팅의 아름다움과 쇼트트랙의 역동성이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