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각종 컨트롤러·에지 시스템 등 소개...u-control·m3000/4000·u-OS 등 PLC 제어 솔루션 내세워 기존 ‘하드웨어’ 분야 확장해 ‘소프트웨어’ 영역에 도전장...“산업용 IoT 및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바이드뮬러가 기존 주력 사업부문인 하드웨어 결선 솔루션 영역을 확장해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스마트 팩토리 내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제어 시스템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바이드뮬러의 전략은 스마트 팩토리 설비 제어에 필수적인 서보 제어 기술 고도화를 이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드뮬러는 이 과정에서 운영체제, 에지 시스템 그리고 각종 형태의 컨트롤러 등을 출시해왔다. 먼저 스마트 팩토리 특화 운영체제 ‘u-OS’는 각기 다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이 플랫폼은 현장 설비 및 기기를 비롯해 AutoML 도구, 시각화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솔루션 등을 통합한다. API와 컨테이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설계로 직관적 시스템 설계 및 통합이 가능하다. 아울러 u-OS Data Hub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레드햇과 협력해 AI 인프라 구축을 간소화하는 턴키 솔루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Dell APEX Cloud Platform for Red Hat OpenShift AI)’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완전 통합형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플랫폼으로서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온프레미스에서 가상 머신과 함께 컨테이너를 구축하고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델은 이번에 플랫폼에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에 대한 컨트롤 플레인 호스팅 지원을 추가했다. 관리 비용을 줄이고 클러스터 구축 시간을 단축하며, 워크로드 관리 부담을 줄여 애플리케이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위한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과 기관에서 더 많은 GPU를 활용해 AI 결과물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유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특히 가장 까다로운 AI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한 엔비디아(NVIDIA) L40S GPU를 탑재했다. 규
DN솔루션즈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법인 'DN솔루션즈 비나(DN Solutions Vina)'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지난 2월 29일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김원종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DN솔루션즈 비나의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 반도체 등 제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신규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중 갈등에 따른 탈중국화로 세계 주요 기업들이 동남아시아로 생산 거점을 옮기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DN솔루션즈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공작기계 선도 업체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한 호찌민 시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제품 판매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해 동남아시아에서 DN솔루션즈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DN솔루션즈 비나는 고생산성 및 고정밀도 제품에 대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를 고려해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서 턴키 솔루션 공개해 씽크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 씽크애자일 VX 통합 시스템, 트루스케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 VM웨어 선보여 레노버가 VM웨어 연례 콘퍼런스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에서 양사 협업을 통해 탄생한 턴키 솔루션 3종을 발표했다. 해당 3종은 레노버 씽크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통합 시스템, 레노버 트루스케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 VM웨어 등이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생성형 AI 솔루션은 차세대 인공지능(AI)와 데이터 인텔리전스 배포를 간소화하는 통합 엣지 투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레노버·VM웨어·엔비디아가 함께 탄생시킨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 위드 엔비디아 생성형 AI 솔루션'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돕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아태 사장은 “양사의 엣지 및 클라우드 혁신 연구소에서 탄생한 이 솔루션은 기업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재정의한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양사가 발표한 또 다른 솔
다중 재료 3D 프린팅 시스템, 배터리 시스템, e-모빌리티 제품 등 혁신적인 생산 시스템 소개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오토매티카 2023'에 참가해 3D 프린팅 등 차세대 생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오토매티카 2023은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인공지능, 디지털 솔루션 관련 6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셰플러 그룹의 전용 장비 제조 사업부는 다중 재료 3D 프린팅 시스템과 턴키 생산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중점으로 소개했다. 2024년에 출시 예정인 다중 재료 3D 프린팅은 금속과 세라믹 소재의 부품을3D 프린팅으로 고정밀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적층 제조 공정을 생산라인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며, 이를 활용하면 고객들은 금속 및 세라믹 기반의 혁신적인 재료 결합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구성품과 공구에 통합하고 한층 더 유연한 제품 설계가 가능하다. 셰플러의 배터리 생산 솔루션은 고객사별 표준에 따라 동시 병행설계(concurrent engineering)를 지원하는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해 공정의 리드 타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는 모듈
엣지 컴퓨팅 솔루션 기업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ISO 26262 자동차 기능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디링크는 이 기능 안전 프로세스의 구현을 통해 제품 계획, 개발, 설계, 생산에서 잠재적인 안전 위험 식별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고 엄격한 프로세스 표준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차량의 기능적 안전과 신뢰성에 대한 에이디링크의 약속을 보여주고,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에이디링크는 자율주행 및 지능형 조종석 제어를 위한 솔루션 개발 선두주자로 제품 개발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인 'ASIL-D'를 준수하기 위해 ISO 26262 인증을 적극적으로 획득했다. 이는 가장 엄격한 기능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핵심 구성 요소를 개발해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자동차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에이디링크의 노력을 보여준다. 에이디링크는 로보택시, 자율 셔틀버스, L3 및 L4 차량 자율성을 갖춘 자율 트럭을 포힘헤 자율 주행 시장에서 수많은 성공 사례를 달성했다. 자율주행차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인지 ECU-센서 융합 ▲주요 ECU-AI 의사결정 ▲추적 시스템의 세 가지 통합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 세 가지 시스
글로벌 로봇 솔루션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3년 자동화 시장의 핵심 키워드와 주요 전망에 대해 28일 발표했다. 안더스 벡 유니버설 로봇 전략 및 혁신담당 부사장에 따르면 유니버설 로봇이 꼽은 내년 자동화 시장 트렌드는 ▲턴키 솔루션(Turn-Key Solutions) ▲모듈형 생산으로의 전환 ▲다양한 협동로봇의 등장 ▲로봇 수요의 확대 ▲고객 중심 제품개발이다. 먼저 2023년에는 두 종류 이상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턴키 솔루션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드웨어 개발부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센서 및 인터페이스 개발로 이어지는 각 기술 및 이미 출시된 첨단 기술을 결합하면 자동화는 더욱 용이해진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덴마크에 본사를 둔 OEM 회사 이네이블드 로보틱스는 2016년부터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AMR)에 협동로봇(Cobots)을 탑재해 산업, 창고 관리 및 병원 물류 시스템에 로봇을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생산공정 내 모듈화를 증가시키기 위해 산업용 로봇을 협동 로봇으로 전환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은 부피가 크고, 고정이 필요하며 배치가 복잡하지만 협동 로봇은 상대적으로 작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데이터로직은 1일 물류 산업에서 비정형화된 모양 및 대형 사이즈의 객체에 효율적인 자동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MFDS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FDS(MassFlowDetectionSystem)는 데이터로직의 제품과 스마트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턴키 솔루션이다. MFDS는 D4 개념을 도입해 4개의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한다. 데이터로직은 이를 도입한 물류산업의 고객은 프로세스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MFDS의 D4 개념 중 첫 번째는 물체 ‘감지’다. 대형 컨베이어(최대 폭 1.5m)에서 움직이는 객체를 감지한다. 서로 맞닿아 있거나 나란히 있는 객체들도 감지하면서 이력관리 프로세스의 수익성, 효율성, 신뢰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 ‘치수 측정’이다. 규칙적·비 정형화된 모양을 띤 객체의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거래량 측정 법률 기준에 근거해 객체의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로 가격 책정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평균적으로 1년에 약 150,000$ 비용 절감 효과가 예측된다. 향상된 3D 분석 기능을 가진 DM3610 LFT 측정 시스템으로 비정형화된 형태의 서로 맞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