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A 등급부터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리더 그룹으로 통하며, 이는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 최고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BBB 등급에서 A 등급으로 오른 뒤 3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다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전체 등급이 한 단계 더 상승했다. 올해 평가에서 SK이노베이션은 ▲ 탄소 배출 저감 노력 ▲ 유해물질·폐기물 관리 ▲ 환경경영 시스템 ▲ 기업윤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수 SK이노베이션 ESG 추진담당은 "MSCI ESG AA 등급 획득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영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BB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1)에 참가, ‘지속가능한 조선·해양의 미래를 주도하는 ABB’를 주제로 최신 친환경, 에너지 효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말 ABB가 발표한 ‘지속가능전략 2030’의 핵심은 고객 및 공급사의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하고 자사 운영에 대해 탄소 중립을 달성이다. 130년 간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업계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고객사가 연간 이산화탄소 100메가톤을 저감하도록 기여한다는 구체적인 야심 찬 목표를 설정했다. 코마린 2021에서 ABB는 조선 해양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기술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조선 산업에서 업계 1위 ABB 대표 제품으로 평가되는 ABB전기추진기는 1991년 첫 출시 이후 지난 30 년간 해운업체의 계속해서 변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모든 종류 선박의 성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현재 유람선, 화물선, 쇄빙선, 페리 및 고급 요트에 이르는 다양한 유형 25개 선박 종류가 Azipod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ABB는 30년 간 700대가 넘는 Azi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화된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연구 보고서 ‘디지털 경제와 기후 영향’을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보고서를 통해 기존에 IT 부문 관련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전기 시스템이 탈탄소화되면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6% 이상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리포트 협회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완화하기 위해 구성 요소 및 시스템 레벨에서 IT 및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연구 보고서 발표 외에도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제품과 IT 기술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발표한 기술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 3상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갤럭시 VL’과 ‘단상 UPS’다. 모든 제품은 IT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복원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됐다. 디지털 소비에 대한 수요 증가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엣지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을 만든다. 하이브리드 IT 환경의 고유한 관리 문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