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ESG얼라이언스(i-DEA)가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국내 탄소배출권 발급 실무를 다루는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EU CBAM 확정기간 대응 실무 전문가과정', '국내 탄소배출권 발급실무(외부사업) 전문가과정', '국내 탄소배출권 발급실무(외부사업) 초급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탄소규제에 대응하거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실무자들이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해외 탄소규제 대응과 국내 배출권 발급 실무를 구분하고, 국내 외부사업 교육은 초급과 전문가과정으로 세분화해 업무 경험과 교육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U CBAM 확정기간 대응 실무 전문가과정 CBAM 전문가과정은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된 EU CBAM 확정기간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다. CBAM은 EU가 철강, 알루미늄 등 특정 수입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에 탄소가격을 부과하는 제도다. 2026년부터 확정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기업에는 제품의 내재배출량을 정확히 산정하고 검증하는 역량이 중요해졌다. 총 16차시, 6개 파트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배
지난 호에서는 2028년부터 본격화되는 지속가능성 공시제도를 경영진의 전략 과제로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질문을 현장으로 옮긴다. 공시의 최종 결과물은 사업보고서에 담기지만, 그 신뢰성은 공장의 계측기, 생산기록, 안전점검표, 구매·물류 데이터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최종안에 따르면, 2028년부터 연결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2027 사업연도 기후 관련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공시해야 한다. 2029년에는 적용 범위가 연결자산총액 5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2030년 연결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까지의 확대는 2028~2029년 운영 상황을 평가한 뒤 검토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일부 대형 상장사의 보고서 업무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제조 현장의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다. 공시의 근거가 되는 에너지·온실가스·생산·품질·안전·구매 데이터는 이미 공장 곳곳에서 생성되고 있다. 문제는 그 데이터가 공시와 경영 의사결정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연결돼 있는가에 있다. 지속가능성 공시는 결국 “보고서를 잘 쓰는 능력”보다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을 묻는다. 이번 글에서는 센서에서 사업보고서
다가오는 기후 공시 의무, 우리의 준비는 충분한가? 1. 기후 무역 시대의 개막과 메가 규제 입법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은 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환경 보호 캠페인 차원을 넘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거대한 무역 장벽이자 재무적 페널티로 변모하였다. 자사 제품의 탄소 배출량이 곧 세금이자 관세가 되는 기후 무역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됨에 따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필두로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등 글로벌 메가 규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입법화되고 있다. 특히 기후 공시 의무화는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S1·S2)을 기반으로 한 법제화 단계에 진입하였다. 2. 미국의 정책 선회와 다층적 규제 환경의 도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칙 추진과 이후의 연방 차원 정책 변동성 속에서도, 캘리포니아주의 기후 공시 법안(SB 253/261) 등 지역별 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단일 규제 대응을 넘어, 지역별 상이한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과 통합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이라는 실무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기후 규제에 대한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i-DEA)가 한국이에스지경영개발원(KEMI)과 ESG 공시 및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의 검증·인증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ESG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i-DEA는 지난 9월 30일 KEMI와 'ESG 공시 및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공시 및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에서 양 기관의 역량과 사업을 상호 연계해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ESG 분야 공시 컨설팅과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 디지털 솔루션·검증 인프라 등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해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급망 ESG·탄소관리 디지털 솔루션 및 평가 프로그램의 사업 기회 연계, ESG 관련 검증·인증 서비스 연계, 탄소중립 컨설팅과 탄소감축 인증 사업 연계 및 신규 사업 모델 공동 검토 등이다. 이와 함께 ESG·탄소중립 분야 연구과제 공동 발굴·제안·수행, ESG 관련 시장 정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교류, 기타 ESG 유관 사업 공동 참여도 추진한다. i-DE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공시 및 공급망 탄소관리 분야의 검증·인증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ESG 생태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차세대 탄소제거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 단계 공급업체 8곳으로부터 총 3661톤 규모의 탄소제거 실적을 선구매했다. 28일 스웨덴 기후·자연 솔루션 기업 밀키와이어(Milkywire)에 따르면 이번 구매는 세일즈포스가 지원하는 내구성 탄소제거(Durable Carbon Removal) 선구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접공기포집(DAC), 해양 알칼리도 향상(OAE), 바이오매스 저장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아직 주류 구매자들의 자금이 충분히 유입되지 않은 초기 탄소제거 기술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밀키와이어는 최초 상용화 단계의 프로젝트, 새로운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 향후 업계 전반의 기술 발전에 활용될 수 있는 실증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직접공기포집 분야에서는 시로나 테크놀로지스(Sirona Technologies), 야마(Yama), 브라인웍스(Brineworks), 딥 스카이(Deep Sky) 등 4곳이 선정됐다. 해양 알칼리도 향상 분야에서는 프로노에(PRONOE)와 알카미 카본(Alkamy Carbon)이, 바이오매스 저장 분야에서
원적외선 복사파 도장 건조 설비 'WSD'·축소형 체험 챔버 선봬 전기 기반 복사 가열로 에너지·탄소배출·건조시간 줄여...도장 공정 친환경 전환 엔알텍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AMXPO 2026(2026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에 참가해 원적외선 복사파 도장 건조 설비를 선보인다. 엔알텍은 2002년 설립 이후 소음·진동과 열유체, 구조해석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환경설비 전문기업이다. 발전소와 조선해양용 소음저감 설비,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원적외선 복사파 도장 건조 설비(WSD)를 상용화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이자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 기업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2월 첫 수출 특화형 시제품을 납품한 데 이어 올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에 양산품 공급을 완료했으며, 올해 연간 수출액은 500만 달러(약 7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 코베스트로가 독일과 아랍에미리트(UAE) 기업들과 손잡고 독일 함부르크를 통한 신규 암모니아 수입 경로와 저탄소·재생 가능 암모니아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유럽 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다. 코베스트로는 세계 최대 요소·암모니아 해상 수출 기업 퍼티글로브(Fertiglobe), 에너지 인프라 기업 MB에너지(MB Energy)와 독일 및 유럽 내 암모니아 공급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유럽 내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세 회사는 독일 함부르크를 통한 새로운 암모니아 수입 경로 구축 가능성을 공동 검토한다. 협약은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 기간 중 체결됐다. 세 회사는 퍼티글로브의 글로벌 생산 역량과 MB에너지의 에너지 인프라·물류 전문성, 코베스트로의 산업 수요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암모니아 공급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퍼티글로브는 독일 함부르크 블루멘잔트(Blumensand)에 계획 중인 수입 터미널을 통한 암모니아 공급 가능성을 검토한다. MB에너지는 터미널 개발과
공급망을 중심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적지 않다. 정제훈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 이데아) 탄소감축인증 및 투자본부장은 이런 기업과 지자체를 위한 ‘전환준비시장’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AI스마트빌딩경영학과 겸임교수로 합류해 교육 현장으로도 역할을 확장했다. 정제훈 본부장 겸 교수를 만나 전환준비시장과 탄소중립 시대의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Q. 기업과 협회, 대학 등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각각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 A. 현재 디지털ESG얼라이언스에서는 탄소감축인증 및 투자본부를 맡아 기업의 탄소감축 활동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인증과 사업화, 투자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AI스마트빌딩경영학과 겸임교수로서는 미래 인재들에게 ESG,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교육하며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기업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엑셀러레이팅을 맡아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전략과 협력 구조, 실행 방향
한국미래카본텍이 기존 건물과 설비에 소형 건식 탄소 포집 모듈을 결합하는 ‘Zero-CAPEX 레트로핏(Retrofit)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워 도심형 탄소 감축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심형 직접공기포집(DACR) 전문 기후테크 기업 한국미래카본텍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맑은공기기후연맹과 ‘도심형·실생활용 CCUS 기술 보급 및 순환경제 모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과 기업 Scope 1·2·3 공급망 탄소 공시 의무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확대 등에 대응해 대규모 플랜트 건설 없이 기존 건물과 시설에 포집 모듈을 결합하는 ‘도심 분산형 넷제로 B2B 모델’ 확산을 추진한다. 한국미래카본텍이 제안한 Zero-CAPEX 레트로핏 모델은 별도 전용 부지 확보나 고비용 토목 공사 없이 이미 가동 중인 건물과 시설에 소형 건식 포집 모듈을 슬롯 형태로 직렬 결합하는 방식이다. 사옥과 상업용 건물에서는 HVAC와 공기청정기에 포집 모듈을 결합해 이산화탄소를 직접 흡착·제거하는 융합 라인업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지하철과 사옥 내 대형 공기청정기에도 적용해 실내 공기질 관리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유엔의 진단이 나왔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온난화가 1.8도까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앞으로는 1.5도 초과 폭과 기간을 최소화한 뒤 다시 온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2일(현지시간)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UNEP)은 ‘오버슈트 제한: 1.5도 초과와 복귀 경로(Limiting Overshoot – Navigating exceedance of 1.5°C and pathways towards return)’ 보고서를 발표하고 현재 정책과 단기 기후 대응 경로를 고려할 때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이 1.5도를 넘어서는 것은 이제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UNEP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이 향후 몇 년 안에 1.5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산업화 이전 대비 온도 상승폭은 약 1.8도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2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시됐다. 다만 UNEP는 1.5도를 일시적으로 넘어선다는 것이 파리협정(Paris Agreement)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하며,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영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등에서 활동하며 신산업 분야 규제 완화와 벤처 육성 입법을 주도해 온 정책 전문가다. 특히 '탄소중립기본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환경·디지털 대전환기에 대응하는 벤처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지도자로 평가된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경우 중소벤처기업부는 네 차례 연속, 역대 다섯 번째 여성 장관을 맞이하게 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이를 여성 리더십에 대한 국가적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평가했다. 성미숙 회장은 "이번 후보자 지명은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여성 리더가 국정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대한민국 곳곳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여성 스타트업과 여성벤처기업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벤처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오스테드가 영인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1.47GW 규모 인천해상풍력 사업의 송전 인프라 설계와 계통연계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는 영인에너지솔루션과 인천해상풍력 사업의 전력 인프라 엔지니어링 및 계통연계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인천해상풍력 사업의 기술적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스테드는 현재 인천 해안에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서 총 1.47GW 규모의 인천해상풍력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 경쟁력 확보와 한국에서의 장기적인 성공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최적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오스테드는 탈탄소화와 자연과의 공존, 지역사회 가치 창출이라는 원칙 아래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이 완공되면 약 140만 가구의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지역에 장기적인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정부의 2035 해상풍력 목표와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오스테드는 보고 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상반기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탄소 규제와 중대 재해 대응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중진공은 21일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기본계획의 상반기 이행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행 점검 결과 탄소중립 대응과 안전·보안 관리, 지역사회 상생, 투명·청렴경영 등 ESG 전 분야에서 주요 과제를 안정적으로 이행했다고 중진공은 전했다. 기관 ESG 경영 부문에서는 ‘공공기관 K-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안전관리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KB 금융그룹과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도 추진했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규제 대응 역량 강화, 중대 재해 예방 바우처를 통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추진했다. 정책자금 제삼자 부당 개입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 기간과 무료 자문센터도 운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운영 성과와 중소기업 ESG 지원 성과를 담은 ‘2025 ESG 경영보고서’의 주요 내용도 공유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ESG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
UNIST 연구진이 다양한 기후에서 고단백 미세조류 스피루리나의 배양 조건을 자동으로 조절해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평균 14% 줄이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평균 78% 늘릴 수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UNIST 탄소중립대학원 임한권 교수팀은 인도네시아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리에즈카 안디카(Riezqa Andika) 교수팀과 함께 다중 에이전트 강화학습 기반의 스피루리나 배양 AI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피루리나는 단백질 함량이 60%에 이르고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미세조류다. 농경지가 아닌 배양시설에서도 빠르게 자랄 수 있어 건강식품과 대체 단백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생산량을 늘리면서 조명과 냉난방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여야 하고, 지역과 계절에 따라 기온과 햇빛의 양이 크게 달라지는 데다 빛과 온도, 영양분, 이산화탄소, 산성도 등 생육 조건이 서로 영향을 줘 채산성을 맞추기 까다롭다. 이산화탄소 공급량을 늘리면 성장이 빨라질 수 있지만 배양액이 산성화돼 광합성과 생장이 저해될 수 있고, 인공조명을 강하게 사용하면 광합성에는 도움이 되지만 전력 사용량이 늘어난다
초정밀광학 전문제조기업 한국전광이 ‘ESG경영대상’ 환경부문 중소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0여 년간 축적한 광학 기술과 친환경 공정혁신을 결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전광은 5일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가 주관하는 ‘ESG경영대상’에서 환경부문 중소기업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성능 광학 제품의 설계·제조 노하우와 함께 친환경 공정혁신 및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다. 한국전광은 1981년 설립 이후 광학 분야 가공·코팅 기술을 구축해 왔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생산 인프라 확충에 투자를 이어왔다. 광학렌즈와 모듈 제조 공정은 고전력 설비 운영과 용수, 특수 세척제 사용이 필요한 분야로, 회사는 생산 과정의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정 개선을 추진했다. 우선 세척 공정에서 유해화학물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대체 세정제 적용 비율을 높였다. 고출력 레이저 코팅(IBS)과 초정밀 가공 설비 운영 과정에서는 에너지 소비 효율 개선을 추진했다. 광학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용수의 회수·재활용률도 높여 폐기물 발생량을 줄였다. 서운산업단지 내 제조사업장에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을 고도화해 전력 사용량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