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생태계 복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성과가 국내에서 나타났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대표 김해원)과 LG화학(대표 신학철)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블루카본(Blue Carbon)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이 3차년도 모니터링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26일 전남 여수 앞바다 대경도 인근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3차년도 조사 결과, 잘피 이식지가 단순한 해양 식물 심기를 넘어 해양 생태계 복원지로 자리 잡고 있음이 확인됐다. 모니터링에 따르면 잘피 서식밀도가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민꽃게’, ‘붕장어’를 포함한 총 16종의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로써 잘피 숲이 어류와 저서생물의 산란장·서식처로 기능하며 생태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잘피는 바다 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공식 인증한 3대 해양 탄소흡수원 중 하나다. 육지의 탄소흡수원인 그린카본에 비해 탄소 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저장 능력도 5배 이상 높아 블루카본의 가치는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잘피 군락지는 연간
국내 최대급 1.4GW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공급·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스테드는 26일 한국남동발전과 인천 연안에서 약 70km 떨어진 해상에 1.4GW 규모로 조성될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 참여 가능성을 본격 논의한다. 양사는 오스테드가 축적한 해상풍력 개발·건설·운영 전문성과 한국남동발전이 보유한 전력시장 및 공급망 이해도, 국내 개발 경험을 결합해 청정에너지 공급, 지역 경제 활성화,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 오스테드 아태지역 최고경영자는 “한국남동발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한국의 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스테드는 세계적 해상풍력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문성을 제공하고, 한국의 에너지 전환과 인천 지역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오스테드가 국내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해상풍력 사업이다. 오스테드는 2023년 11월 1.6GW 규모 발전사업허가(EBL)를 취득한 뒤,
한전·LG·LS, 3사 협력으로 글로벌 배전 시장 공략 속도 RE100 달성 위한 차세대 인프라, ‘DC 팩토리’가 중심축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 LG전자와 손잡고 직류(DC)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하며 차세대 배전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세 회사는 24일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연계 DC 팩토리 성공적 구축 및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제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탄소 배출 저감, 그리고 RE100 달성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형 전원을 직류로 연계하고, 변환·차단 시스템과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운영을 총괄한다. LG전자는 DC 냉난방, LED 조명, 전기차 충전 등 특화된 직류 부하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한전은 DC 설비에 대한 국가인증(KC) 및 고효율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발전원부터 전력망, 수용가까지 연결되는 직류 인프라 모델을 실증하며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최근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이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은 재생에너지 확대, 제도 개선, 산업경쟁력 강화, RE100 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 상생 추진 등 정부·공공기관·민간이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과제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달성,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전력공사, 발전공기업,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재생에너지 유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최초의 협의체다. 1차 회의에서는 기관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공공기관이 과감하고 혁신적인 역할을 선도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오는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KORMARINE) 2025’에 참가해 조선·해양 산업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코마린은 1980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조선·해양·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 기업과 스웨덴, 네덜란드 등 15개국 이상이 국가관 형태로 참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넷제로 시대의 항해, 디지털 전환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임팩트’를 주제로 ▲탄소중립(Net-Zero)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운영 회복탄력성(Operational Resilience) 영역에서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탄소중립 존에서는 IoT 기반 디지털 솔루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기반으로 한 마린 솔루션이 그래픽월을 통해 전시된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는 선박·플랜트 전력 소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해 IMO 규제 대응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운영 회복탄력성 존에서는 차폐형 고체 절연 기반의 고압
RE100 이행 본격화…2029년까지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매년 전기요금 12억 원 비용 절감과 신재생 에너지 5.8GWh 생산 LS일렉트릭이 볼보그룹코리아와 함께 태양광 연계 에너지 통합 관리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며 RE100 실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사는 22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공장 옥상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와 스마트 에너지 관리체계(FEMS)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조 현장의 친환경 전환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창원공장 내 13개 건물 옥상에는 총 15,556㎡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구축돼 연간 최대 5.8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공장 전력 사용의 일부를 대체하며, 부족한 전력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외부 발전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초고압(154kV) 전력을 직접 수전받으면서 자체 생산 전력을 우선 활용하고, 잉여 전력은 전력시장에 거래할 수 있는 자가소비형 시스템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는 FEMS를 도입해 설비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용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머슨(대표 정재성)이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조선·해양·에너지 산업 전시회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 참가해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전시에서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SM) ▲해양 사이버 보안(Maritime Cybersecurity) ▲에너지 절감 및 최적화(Energy Saving & Optimization) ▲친환경 선박 기술(Greening Vessel Technologies) 등 네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해양 산업이 직면한 운영 효율성, 보안, 규제 대응, 환경 지속가능성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무한 자동화’ 존에서는 현장 계기부터 제어, 분석까지 전 과정을 통합하는 자동화 플랫폼이 전시된다. 에머슨의 아키텍처는 지능형 필드·엣지·클라우드 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AspenTech HYSIS 디지털 트윈 ▲플랜트웹(Plantweb) 디지털 에코시스템
새 정부 기후·환경부분 5개 국정과제 추진…연내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로드맵 수립 환경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책임지고 달성할 이행전략을 수립하고, 특히 2030 목표 대비 진전된 2035 감축목표를 연내 수립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장기 감축 이행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고자 시설별 여건에 맞춰 4대강 보를 개방하고, 취·양수장 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건강한 하천 조성과 함께 2030년까지 보호지역 30% 달성, 훼손 생태계 복원, 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국토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고, 국민들이 누리는 생태계서비스 질을 높인다. 환경부는 새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16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됨에 따라 탄소중립 실현,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등 기후·환경부분 5개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기후·환경부분 국정과제로는 먼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탄소중립산업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녹색 공공조달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산업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123대 국정과제 중 산업부 과제 본격 추진…제조 4강, 국익 중심 통상 등에 역량 집중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 중 산업부 소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주관 국정과제는 7개로 ▲첨단산업 국가 및 제조 4강 도약 ▲국익·실용 중심의 통상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 등 3대 정책방향 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성장동력 발굴·육성: AI 팩토리와 휴머노이드 확산을 통해 2030년까지 산업AI 활용률을 70%까지 높이고,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과 첨단 의료기기 상용화로 바이오헬스 수출을 35% 이상 확대한다. 방산·항공·드론 분야는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방산 강국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탄소감축·청정수소·사용후 배터리 등 기후테크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주력산업 혁신: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확충한다. 철강·석유화학은 수소환원제철과 스페셜티 소재 등으로 저탄소·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며, 대·중소기업 간 기술이전, 공급망 협력 등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지원한다. 통상·경제안
옵스나우가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 (출처 : 옵스나우) 옵스나우가 18일 환경부 주최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참가를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 옵스나우는 기업 규모와 성장 단계에 맞춰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통합 탄소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ESG(OpsNow ESG)’를 공개한다. 기후행동 전문기업 윈클(WinCL)과 협력 부스를 운영해 양사의 통합 ESG 솔루션이 제공하는 시너지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옵스나우 ESG로 배출량을 측정·관리하고, 윈클의 탄소배출권 마켓플레이스와 연계해 배출량 상쇄 및 감축 활동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옵스나우 ESG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배출량 산정, 모니터링, 보고, 예측, 탄소 크레딧 구매까지 지원하는 통합 탄소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복잡도가 높은 스콥3(Scope3) 배출량까지 정밀하게 산정할 수 있어 기업 탄소 관리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에너지 소비 패턴을 최적화하고 비용 절감과 지속가능성 확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솔루션은 ‘에센셜(Essential)’과 ‘Plus+’ 두 가지 플랜으로 제공된다. 에센셜은 무료로 스콥 1·2·3 배
DX·AX 기반 ESG 솔루션 공동 개발…클라우드·데이터 스페이스·인재양성까지 포괄 협력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가 한전KDN,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MOU는 디지털 전환(DX), AI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ESG 기술개발과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하며, 산업계 전반의 지속가능경영과 국가적 탄소감축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한전KDN, KENTECH과 ‘탄소중립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DX/AX 기반 탄소중립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솔루션(CBAM·RE100·탄소감축 등) 개발과 확산 ▲디지털 ESG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표준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국가사업 및 연구과제 발굴·기획·추진 △한전KDN 클라우드(K-ECP) 기반 기업 탄소관리 솔루션 서비스와 IaaS 제공 △KENTECH 내 DX-AX-GX 연구·실증 허브 구축 △데이터
산업부 “기후테크 육성 종합 대책에 현장 의견 반영”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후테크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4개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로, 정부는 이를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앞으로 기후테크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단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장 창출과 해외 시장 선점을 지원하고,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법·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은 기후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 설계, 규제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다. 조익노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논의된 내용들을 관계 부처와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후테크 육성 종합 대책에 반영하겠다”며 “현장과 맞닿은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해줌이 IT 서비스 기업 지엔텔과 전력중개사업(VPP)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육지 VPP 시장 선점을 목표로 소규모 분산전원 자원 확보에 나선다. 양사는 전력중개사업 인프라 구축과 제품 공급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중개사업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인 해줌은 전력거래소 발전량 예측대회에서의 수상과 AAA등급 발전량 예측 특허를 보유한 독보적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엔텔과 인프라 구축 기술을 결합해 VPP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지엔텔은 2004년 설립된 IT 서비스 기업으로, 5G 모바일 인프라, 5G 특화망, 스마트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지엔텔의 인프라 구축 역량과 해줌의 VPP 기술력을 결합해 출력제어에 대응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내부식·내마모 코팅으로 설비 수명 연장과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동시 실현 태정인더스트리가 KICEF 2025에서 특수 코팅제 ‘WRC-100’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태정인더스트리는 부식, 침식, 화학약품에 의한 설비 손상을 방지하는 특수 도장 전문 기업으로 상수도, 조선, 정유, 석유화학, 발전소, 제철산업, 관공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시공 품질을 제공하며 특수 도장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신뢰를 쌓아온 업체다. 이번 전시에서 태정인더스트리가 선보인 ‘WRC-100’은 내부식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난 특수 코팅제로 녹이나 수분이 있는 면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특
에스이피협동조합이 산업단지 박람회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등의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소개하고 나섰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말레이시아 파항(Pahang)주 쿠아탄(Kuatan)시에서는 FGV 기업 팜유 생산 공장 야적장에서 매립되는 팜유 슬러지를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 석유 사용 대체를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폐기물 매립을 통해 발생하는 다량의 메탄 발생을 저감시킬 수 있다. 울란바토르 Emeelt 에코 산업단지 사업의 경우, 전력 접근성이 높지만,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해당 지역을 태양광 및 풍력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단지로 지정, 1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스이피협동조합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