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는 지난 25일 안산공장에서 시곡초등학교 어린이 72명을 초대해 바스프 그룹의 글로벌 CSR 플래그십 프로그램 ‘키즈랩(Kids’ Lab)’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화학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다양성·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키즈랩은 1997년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3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년 넘게 수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다져왔다. 특히 이번 안산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런 기업 참여 프로그램은 안산시 교육 환경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석 한국바스프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투자를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키즈랩은 그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며, 바스프는 과학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11월 18일에는 여수 소호초등학교 어린이 35명이
[첨단 헬로티] 글로벌 화학 기업인 바스프(BASF)는 12일 경기도 수원에서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인 바스프 키즈랩(BASF Kids’ Lab)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스프 키즈랩은 1997년 독일 본사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30개 국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국내서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서울, 여수, 울산,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려 지금까지 약 5,1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고 바스프는 전했다. 바스프 키즈랩이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바스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자소재 R&D 센터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에서 초등학교 4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바스프는 2014년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 내에 아태지역 전자소재 R&D센터를 개소했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는 “바스프는 지난 20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화학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바스프의 연구개발 센터가 위치한 수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