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운영하는 ‘제 9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PaaS 지원분과위원회는 13개 참여 기업과 함께 PaaS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내 예산 마련 방안과 OPA와 P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주도하는 제 2회 클라우드 플랫폼(PaaS)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추진 등을 골자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지난 제 8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와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정책 간담회 등 안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동원 에스넷시스템 부장은 ‘AI 서비스 및 디지털트윈’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IT 인프라의 실시간 상태를 가상으로 복제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에스넷시스템의 솔루션인 ▲AI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 ‘AI-EMS’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포탈 솔루션 ‘오션(Ocean)’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허브(CloudHub)’ 등을 공유했다. 김병수 에스넷시스템 클라우드 센터장은 “지난 6회
뉴타닉스는 HD한국조선해양이 비즈니스 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부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개선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CP)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등 HD현대그룹의 조선 및 해양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회사다. 뉴타닉스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주요 IT 시스템의 복원력을 개선 및 최적화해 보다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고 필요에 따라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으로 언제 어느 위치에서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단순함이 제공돼 HD한국조선해양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이 기존 인프라의 제약 없이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내장된 이중화와 강력한 데이터 보호를 통해 높은 가용성을 보장해 시스템 복원력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대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을 것
미소정보기술은 '스마트MDQ' 솔루션이 오픈클라우드플랫폼 얼라이언스(OPA)로부터 'K-PaaS'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Paa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통해 OPA가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특정 기업과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K-PaaS의 호환성 인증은 기업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가 K-PaaS 환경에서 적합하게 구동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로, 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MDQ는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기준의 안전성과 호환성을 통과했다. 고급 데이터를 대량으로 확보해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습용 데이터 품질이 중요하다. 이에 미소정보기술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품질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스마트MDQ는 데이터 품질을 분석하고 개선하며 데이터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해 정확성, 안전성, 신뢰성이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어, 검증, 강화해 조직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안동욱 대표는 "기업은 데이터 품질에 따라 분석결과가 왜곡되어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소정보기술의
최근 기업들의 경쟁력 유지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되면서, 장비 제조 기업과 공장 운용 기업에서는 데이터 잠재력의 극대화가 중대한 사안이 되고 있다. 힐셔의 마레크 마이어 박사(Dr. Marek Meyer)는 “정확성 향상과 생산성 증가가 데이터 활용의 핵심이다”며. “예를 들어, 데이터는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 폐기물 생성의 감소 등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힐셔의 관련 분야 전문가에 따르면, 올바른 데이터는 장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IIoT와 인더스트리 4.0의 일부인 신규 사업 모델을 고안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 시스템은 대다수의 제조 기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데이터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는데, 이 데이터는 사용자가 활용할 순간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마이어 박사는 “하지만 이러한 잠재력을 이익으로 구체화하려면 데이터 수집이 먼저”라며 “네트워크 과부하 없이 짧은 주기로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이러한 솔루션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은 상당히 복잡하다”고 강조했다. 일단, 데이터에 액세스가 가능하면 개발 단계에 착수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수집한 데이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구체화하도록 설계된다. IoT 전문가에 의하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대학 교육 현장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을 가속화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0일 토마토시스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 김학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지역 대학 혁신을 위한 대학 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향후 인사·회계 등 일반 행정시스템과 학적·성적 등 학사행정 시스템 등의 통합 사업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통합과 더불어 대학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공동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사는 교육 클라우드 분야에서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등 양사의 제품 및 서비스로 상호 영업을 추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파트너로서 대학·교육 사업에 카카오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토마토시스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과 관련 사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PURE//ACCELERATE 2023 Seoul 기자간담회’ 열려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에 담은 AI·자동화·지속가능성 등 경쟁력 선보여 퓨어스토리지-MS VM웨어 파트너십 소개 21세기 들어 데이터는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기업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도 데이터를 어떻게 보관하고, 활용하는 지에 대한 전략이 필수인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당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는데, 특히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의 기업 경쟁력은 시장 내 화두다. IT 시장분석기관 한국IDC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14.8%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가 3조8952억 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글로벌 IT 컨설팅 업체 가트너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로 현재 약 800조 원에서 2025년 약 1333조 원이 될 것이라 예측하며, 클라우드 산업 성장세를 분석했다. 이에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알리바바 등 IT 기업은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과열 경쟁 중이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 퓨어스토리지도 플래시블레
메타가 연구와 상용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2(Llama2)'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개방형 접근 방식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과 안전한 개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라마'는 메타가 올해 초 연구원들을 위해 공개한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이다. 출시 이후 연구원들로부터 10만 건이 넘는 액세스 요청을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차세대 버전인 라마2는 연구뿐만 아니라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능 면에서는 이전 모델(라마1) 대비 40% 더 많은 2조 개의 토큰을 학습했으며, 2배 더 긴 컨텍스트 길이를 자랑한다. 컨텍스트 길이는 하나의 언어모델이 처리할 수 있는 토큰의 양으로, 길이가 길수록 더 많은 정보와 더 다양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는 70억, 130억, 700억 개다. 라마2를 활용하는 주요 파트너로는 메타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에 라마2를 제공, 애저 이용자들이 라마2를 활용해 다양한 AI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세일즈포스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지원 세일즈포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세일즈포스 CRM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인프라 아키텍처 '하이퍼포스(Hyperforce)'가 1월부터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2'에서 발표된 하이퍼포스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세일즈포스의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세일즈포스 CRM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작년 6월 미국, 캐나다, 인도,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9개 지역에 출시된 이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개편을 거쳐 올해부터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하이퍼포스는 보다 강력해진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 보안성을 기반으로 세일즈포스 운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며, 한국 내 데이터 레지던시 확보를 지원한다. 데이터 레지던시는 기업이나 조직의 데이터나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물리적·지리적 위치를 의미하며, 하이퍼포스를 통해 국내 고객들 또한 한국 내에서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다. 세일즈
기능 고도화로 직관적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으로 서비스 연속성 확보 나임네트웍스가 직관적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이 한층 강화된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 ‘탱고(TANGO)’ 2.1 버전을 출시했다. 탱고 2.1은 고객의 클라우드 운영환경 최적화를 위해 사용자 맞춤형 대시보드 커스터마이징, 조직 별 물리/논리 구성도(Topology) 자동구성 및 저장 기능이 강화됐고, 서비스 트래픽 모니터링 및 분석, 클라우드 랙(Rack) 실장도 및 자산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임계치 초과시 자동 스케일아웃(Scale Out)을 통한 부하 분산 기능과 VM에 직접 콘솔 연결 및 제어 기능 등 신속한 장애처리 및 사전차단 기능이 추가되어 진정한 클라우드 환경 구현 및 서비스 연속성 확보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탱고는 클라우드 전체 구성자원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으로 멀티데이터센터 및 이기종 인프라 환경에서도 전체 IT 자원의 유연한 연동 및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적으로 ‘CMP’라 불리는 기존 서버 가상화 기반 포털의 경우, 대부분 특정 벤더에서 제공하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과 연동을 위해 개발
MS 플랫폼 활용해 자율비행 개발…2028년 미국서 UAM 서비스 현대차그룹이 항공 이동 수단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에 만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 법인 슈퍼널이 MS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슈퍼널은 MS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AM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슈퍼널은 MS의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비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젝트 에어심'을 적용해 자율비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후 시험 비행과 실증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비행이 가능하고, 다양한 환경과 상황별 데이터 확보로 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널은 MS가 보유한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하고, UAM 기체 조립·유지보수·품질 관리·고객 경험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
웹프라임이 지식 서비스 및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 더웰(THE WELL)과 지난 13일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공동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웹프라임과 더웰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다양한 서비스, 기술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더웰은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며 분산·개방형 시스템 기반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플랫폼 서비스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모니터링 솔루션 제작 등 실제 사업화를 추진,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 서비스를 만드는 연구 개발 기업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웹프라임은 이번 협업을 통해 더웰의 각종 서비스 시스템 및 앱 서비스에 특화 기능을 웹프라임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는 양 사가 보유한 역량으로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강정주 웹프라임 대표는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SaaS 시스템으로 앱 서비스 및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양 사